과연 세상은 복사기인가?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과연 세상은 복사기인가?

인드라 2 3,323 2004.09.13 12:32
플라톤이 말했죠
세상은 이데아를 본뜬 복사물이라고...
개독은 말합니다.
세상은 야붸의 창조물이라고..

이들의 기본적인 입장은 같다고 볼수있습니다.
이들의 말을 풀어보면 어떠한 사건과 사실은 항상 본질이 내제하고 있어서
본질이 사실과 사건으로 현현된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힌두이즘도 마찬가지로 설하고있는데 전 이부분이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조금만 관찰해본다면 그렇지않다는 사실을 인지할수있습니다.
어떠한 사건과 사실에는 본질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좀더 생각해보아야만 했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에는 예외없는 의외성이 전혀 없는것일까요?
작년의 여름과 올해의 여름은 다릅니다.
반복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외성을 내포한 반복입니다.
혼돈속의 질서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의외성에대한 기대가 전무하다면 살아갈수없을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본질이나 법칙이라는것들을 살펴봅시다.
그것들은 반복이라는 성향을 가지고있습니다.
반복이라는 패턴아래애서 우리는 그것을 법칙이나 본질로 이해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반복은 의외성을 내포하고있는것입니다.
차이점을 내포하고있고 예외성을 내포하고있습니다.
사실은 본질이 먼저있어서 세상이 그것을 복사한것이 아니라
의외성들이 모여서 본질을 이루게 됩니다.
의외성들이 내포된 반복아래에서 우리는 본질이라는게 형성되어감을 관찰할수있습니다.

세상의 존재양태를 잘관찰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것들은 자성이없습니다.
자성이란말의 어원적인 의미는 스스로 존재하는것입니다.
모든것이 서로 관여하여 존재합니다.
의외성들의 복합및 반복이 세상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입한다면 종교적인 신성이 먼저존재하고 세상이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현상이 먼저 존재하고 본질이라고 불리우는 관념들이 그모습을 들어냅니다.
이점은 관찰되는것이며 실지로 진행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세상은 복사기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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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신비인 2004.09.13 21:23
그 이야기는 개독들은 우리는 짝퉁이다라고 말하는건가요? ㅋ ㄷ ㅋ ㄷ
음^^ 2004.09.13 14:52
꽃은 꽃으로서 산은 산으로서 물은 물로서 있을 뿐입니다  오직 사람만이 어딘가에 누군가에 속하고 싶어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인정하기 싫어하는 인간들이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짓을 말할지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해지자
보지도 않은 것을 보았다고 계속 뻥치는 개독새끼들 그들은 우주에서 사멸해야할 쓰레기같은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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