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라고만 우기는 얼간아!.......이 것이 욕이냐?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욕이라고만 우기는 얼간아!.......이 것이 욕이냐?

박진구 1 3,113 2004.08.18 00:38
문자적으로 상스럽다고 그것이 욕이냐?
문자적으로 고상하다고 그것이 진리이더냐?
그래서 난 너를 무식한 녀석.......이라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 없단다.

한번 읽어 봐라 문자적으로는 욕으로 점철돼 있는 글이다.



- 어느 시골 아낙네의 이야기-

 문딩이 코구녕에서 마늘 씨를 빼먹지

썩으럴 놈덜

인병을 헐 놈덜

그런 오사를 헐 놈덜이 워딨어

삼시 세끼 묵고 퍼질러 대는

똥깐의 냄시야

니나 네나 살랑게 묵고 내는 것잉게

다 안다 치지만

즈 놈덜이 뭐시 그렇게 잘나

애믄 사람덜 복장을 뒤집어

하루 세빠지게 일 혀도

농사빚은 그만두고라도

묵고 사는 일이 심들고

허리가 휘청휘청 허는디

내가 즈그덜한티 손을 벌리고 돈을 달라고 혔어

묵을 거 달라고 손을 벌렸어

가만히 놔두고 소리 없이 살믄

누가 뭐라고 혀

즈놈덜이 누구 덕분에 묵고 사는 놈덜인디

지에미 뱃속으다가 다시 쳐넣어

씨도 없이 종자를 말릴 놈덜

벌건 대낮에 국민덜 주머니를

창고에 쥐새끼덜 들락거리는 것 맹키로

집어 생키더니

당당허기만한 저 꼬락서니

테레비 볼 때마다

첫 대가리에 나오는 무신 놈의 게이튼지 케이큰지

손가락 꺾어 셀 수도 없더니만

쳐 묵고 오고가는 돈이 벌렸다 허먼

고양이 새끼 생선 퍼 묵듯이 몇 억이고

줄줄이 엮어 나오는 쌍판덜은

훤칠허게 생긴 배운 놈덜이고

지름기가 잘잘 흐르는 사업허는 놈덜인디

어찌 그 쌍판에서 구데기덜이 없으까

정치 헌다 허는 놈덜 정치에 손 달고 사업허는 놈덜

하나 같이 도둑질 안 허는 놈덜 없고

하나 같이 쓰레기 아닌 종자 없다

개 같은 나라에

개통령이 나라를 다스리고

광견병에 신들린 개덜이 그 밑을 지키고 앉아

개덜판 세상이다

방귀 깨나 뀐다는 개덜이 코구녕을 벌름거리며

돈 냄시를 맡는다

개통령 아덜들도 한 몫 거두어

삼홍단의 판놀이를 벌이고

애비 얼굴에 똥칠을 허고 댕기는 시상인디

자석은 모름지기 애비 에미가 가르칠 탓

막가는 판에 한 몫 챙기고 오리발 내밀자 이 말.

뭔 놈에 짓거리덜이 고런가

쓸만한 개 하나 없고

나랏일 걱정허는 근처에도 개 하나 없다

우리넌 죄 지으면 죽는 줄 알고

도둑질 허면 큰일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살아왔다

으쩌께 된 일인가

도둑질 크게 해 묵는 놈덜은

개 변호사니 뭐니 허니

죄가 포리 좆만큼이나 가비얍고

심없는 사람 어쩌다 싸움이라도 헐라치면

그 죄는 몇 억만큼이나 무겁고

조선시대 양반 상놈도 없는 시상에

죄 값은 양반 상놈이 따로 있으니

이건 어느 나라 시상의 벱이랑가

그러고도 죄 값은 우리보고 물으라고

쳐 먹은 돈덜은 우리보고 내라고

말이믄 단 줄 알어

예라이 때려 죽일 놈덜

돈에 눈이 멀어 나라도 없고

충성도 없고 지조도 없는

국민에 의리라고는 서방질 허지도 못헐 놈덜

그래 썪고 썪은 놈덜이 나라를 책음지고

세계속에 한국을 키워가겄다고

돈에 눈이 뒤집히고 환장헌 놈덜이

무신 나랏일을 허겄다고

뻔뻔시럽게 낯짝을 들고 테레비마다 오고 가는가

언제는 썩은 나라 개혁헌다고 번드름허더니

개혁헌다는 게 고작

집안에 도둑놈덜 키우는 일이고

도둑놈덜 먹여 살리는 게 개혁의 씨알머리였던가

날마다 허는 일이

심없는 국민덜 등치고 간 내먹는 일이나 뀌미고

밤마다 요정집으서 기백 만원짜리 저녁이나 먹으면서

잡스런 짓이나 허고

아프고 병든 사람덜 수천 수만이건만

땡전이 없어 병원길도 못 가고

생목숨 부여잡고 하늘만 쳐다보는디

버려진 아이 노인네덜은

한끼 라면도 못 묵어 시름시름 배를 곯고 있는디

생각허먼 속이 상허고 또 상허는디

생각이나 혀봤는가

기껏 헌다는 짓거리가 고런 짓인가

대한민국은 꼴이 될래야 될 수도 없다

도둑놈덜이 줄에 줄을 달고 끝없고

때가 오기만을 지달리고 지달리는 형상인디

그동안 도둑놈 되기 위해서 바친 돈은 얼마인가

본전도 본전이지만

본전으다가 뱃속에서 돈 냄시가 날 때까장 퍼 묵어야

한 시상 잘 사는 거 아닌가

돈에 환장허고 환장헌 놈덜

또 여당은 뭐시고 야당은 뭐시여

나라가 올바로 설라먼

저 놈에 당부터 옹기 깨듯 깨부러야 헌다

민주주의 좋아헌다

누구를 위헌 민주주의고 누구를 위헌 당인가

정권 잡고 그렇게 또 쳐 묵고

그래서 애믄 국민덜 시상살이 더 에렵게 맹글어

섯바닥을 내물고 싶다는 말씸인디

인자는 안 속아

선거 때마다 뭐라고 혔어

국민덜을 잘 살게 혀 보겄다고 섯바닥 잘 놀렸다

인자는 안 속아

당은 무신 놈으 당이여

여당도 싫고 야당도 싫다

즈그덜 아니믄 우리 못 묵고 살께베

고렇게 한 세월 당허고도 살어왔어

보태달라고 살려달라고 혀본 적 없어

즈 놈덜이 없으먼 더 잘허고 살 시상이여

우리 누구가 당을 맹글어 달라고 애걸한 적 없어

즈그덜이 멩글어서 섯바닥 놀리고

나라가 워떻고 국민이 워떻고 혔지

인자는 정치 허는 놈덜

보기만 해도 신물이 나고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 허고

생각만 혀도 신경통이 도지는 걸 알기나 혀

정신차려 이 친구덜아

옳게 사는 것이 워떤 것인가

시상을 내려다 봐

사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여

왜 그리 더럽고 추저분허게 살어

왜 그리 인간 말종 구데기 같이 살어

이 땅을 위하여 땀 흘리는 저 흙의 사람덜을 봐

매년 속아 짓는 저 농사들 좀 봐

풍년이 되아도 품값이 안되아

두엄자리로 내다버리는 저 양파들을 좀 봐

이 나라를 위하여 돈이 아니더라도

일허는 기쁨으로 몸을 내던지는 저 현장의 사람덜을 봐

많은 돈은 아니래도

가족을 위허고 이웃을 생각허면서 사는 저 큰 사람덜을 봐

무엇이 큰 것이고 무엇이 작은 것인지

삼시 세 끼 묵고

자연처럼 살어가는 저 순헌 사람덜

사람을 살리자고 허는 일이 정치고 경제여

지금 허는 정치는

지금 허는 경제는

사람을 살리는 길이 아니고

사람을 죽이는 길이여

잘 난 것이 잘 난 것이 아니란 말이여

말이야 바른 말이시

고 잘난 몸과 입으로 헌 것이 무엇인가

까불지 마시게

된 사람이 무신 사람이고

가진 사람이 무신 사람인가

시상은 된 사람이 나은 벱이여

고개 숙일 종도 알고

부끄러워할 종도 알아야 혀

그짓말 잘 헌다고 된 사람 되는 것 아니고

높은 자리 꿰차고 앉었다고 된 사람 아니여

고 놈의 속알머리 없는 짓거리덜이여

다신 그 놈으 피를 빠는 일

모기도 아니면서 모기만도 못헌 짓 허지 말어

거머리도 아니면서 거머리만도 못헌 짓 허지 말어

사는 일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여

그 작은 몸뗑이 하나에 식구덜 챙기고

속을 채우는디

뭐시 그리도 복잡허고 심이 들어

죽어 썩지도 못헐 걸레 같은 인간덜

도둑질 생각허지 말고 기냥 그렇게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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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자 2004.08.18 01:26
술집 작부(기생)나 창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손님이
위선으로 밥을 먹고 살아가는 직업 순서라도 합니다.

그 대표적 직업이
(1) 목사를 비롯한 소위 성지자
(2) 선생을 비롯한 교육자
(2) 지식인인 척하는 지성인들 등등,

이들은 돈을 쓰는 일에는 왕소금 짠돌이면서
여자의 몸뚱이는 본전이 빠질 때까지 주물러 터쳐서
술집 작부와 창녀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평상시에 입으로는 욕이나 상스런 말을 삼가고
인격자인척 위선으로 위장을 하며 그 힘(?)으로 살아가지만
내면은 천하디 천한 시궁창이 그들이지요.

그래서 조금만 시간을 길게 하여 눈여겨 관찰해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인생이 목사(신부)를 비롯한
예수쟁이들임을 단박에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
실질적으로 욕말을 잘하는 사람치고 착하지 않은 사람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의 욕은 예수교의 바이블에 들어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또,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욕은 예수쟁이들의
머리통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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