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이 필요악??? 우째서?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개독이 필요악??? 우째서?

김장한 3 3,266 2004.08.03 15:38
  제가 가장 분노했을 때 중의 하나가 바로 "그저 믿고 있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 거짓으로 판명나는 경우입니다. 개독과 상관없는 예를 들면 이순신 전기가 바로 그것이

죠. 물론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장군 중 하나임은 틀림없고 임진왜란의 최고 공훈을 세운 사람임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만, 그 뒤에 이어진 원균 장군에 대한 인신 모독과

조작은 그냥 보아 넘기기 어려운 수준이죠. 이순신의 전기는 이성이 있는 성인이 보았을 때 10갑자의 내공을 가진 강호 최강의 무공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무협지이지,

무슨 실존했던 인물의 사실관계를 다룬 역사서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역사가 어떻게 승자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왜곡되는가에 대한 근거 자료로 사용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러한 사례는 정말 끝이 없습니다. 교육이란 명목으로 우리에게 무한한 것을 집어넣지만, 사실 그 중 얼마만큼이 객관적인 진실인가에 대해 우리는 의

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육을 흔히들 사회화라고 말하는데, 사회화의 의도는 사회에 쓸모있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 바로 그 목표입니다. 1940~50년대 미국

의텔레비젼 광고와 지금의 광고를 비교해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1900년대 초 중반은 획일화된 사회, 획일화된 제품 생산이 선이던 시대이고, 그러므로 광고

도흔히 남과 같은 것을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남과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지금의 선이죠. 그러므로 지금

의광고는 순간의 느낌, 감각적인 센스를 홍보합니다. 아주 단순한 사례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사회의 도그마가 다르게 주입되는가에 대한 좋은 예입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우월이나 열등이 아니라 정말 진실로 남과 나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것이 새시대의 유일한 도그마가 될 수 있다고 믿어 마지없습니

다. 개독 박멸에 이만큼 열을 올리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폐쇄적 도그마, 신도들만의 닫힌 커뮤니티, 자기반성적 윤리가 보이지

않는 암울하고 세속적인 교리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동질성을 강조하던 시기에 개독은 그나마 사회적 유용성이 있는 도그마일 수 있었습니다. 말잘 듣는 인간을 양성하고, 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기계적 인간을 양성하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도그마는 존재치 않으니까요...필요악이던 개독..."필요"는 없어지고 "악"만 남은 우리 시대 마지막 괴수 개독...


  개독 박멸의 그날을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3 16:29:3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김장한 2004.08.03 15:44
이순신이 백의 종군한 것은 거짓 장계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부산포에서 일어난 화재는 실화에 의한 것인데도 불구, 자신의 공훈을 드높일 목적으로 첩자에 의한 의도적 방화라고 조작했던 것이죠.
야차 2004.08.03 15:42
이순신 장군이 백의 종군한것은 조선 조정의 탓이죠. 언젠가 잘못된 것을 알았고, 그렇다면 희생양이 필요한데 그렇다면 전투에서 패해 죽은 사람이 제격이겠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정부는 책임 안집니다.
빛나리 2009.09.28 03:55
원균장군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에 비해 더 한심한 장군이랍니다. 선조의 정난공신 책봉으로 그나마 미화되었을 뿐입니다. 시중의 원균미화는 전혀 사실 무근이고, 책을 팔어 먹을려고 하는 사람의 소설일 뿐입니다. 역사적 사실과 덩달아서 오도하지 마세요.

이순신 장군은 현재 알려진 것보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더 감탄하면서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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