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 풋...

개독... 풋...

개호와 3 3,508 2004.08.01 21:35

옛날에 이런 주장을 본적이 있다.

당신이 길을 걷다가 시계를 주웠다면 그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기계는 틀림없이
누군가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세계는 그 시계처럼 크고
복잡하고 정교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창조된 것이 틀림없다.

매우 짜증나는 주장이다. 왜 같은 현상을 다음과 같이 보질 못하는가?

당신이 시계방에 들어가서 시계를 둘러 보다가 그냥 금속 덩어리를 본다면 분명
시계로 만들어지기 전의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길거리에 굴어
다니는 돌을 그 시계방에서 본다면 복잡하고 정교한 시계와는 달리 그 단순함과
무용함 때문에 시계방 주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세상이 크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만 유심히 보면 덜복잡하고 덜 정교한
요소들이 있다. 더 세심히 살피면 아주 단순하고 아무런 목적도 없을 성 싶은
요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하나라도 있음을 알게 될 때 세상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되어 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개독들아 빨간글자는 악마의 숫자라고 주장들 해 보시지...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3 14:55:52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제삼자 2004.08.01 22:49
개호아님, 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권광오 2004.08.01 22:41
개같은 새끼 "야웨"
몹쓸 새끼 "야웨"
괜한 소릴 했습니다.
헛것에 대고....
ㅋㅋㅋ
권광오 2004.08.01 22:39
님의 뜻을 다는 헤아리지 못했을지는 몰라도...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에 대한 반박댓글을 달고 싶군요.
일용할 양식을 위해
누가 고생을 했나...
가까이 경제적 책임을 진 가족의 누군가 이며...
부차적으로 농부일 것입니다.
어디 "야웨"에게 그것을 빈답니까?
존나리 웃기는 것은
"일용할 양식을 빌어 먹지도 못하는 많은 사람은???????????"
이것도 "야웨"의 예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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