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제모습 찾아가는 기독교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제대로 제모습 찾아가는 기독교

물귀신 2 6,187 2004.07.27 13:02



예장연이 발간한 「정통과 이단」이란 책자가 한기총 등 한국교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반면, 면죄부를 받은 단체에서는 대환영을 받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한 단체 관계자는 예장연 자료집이 나오기 수개월 전부터 이단 면죄부를 받게 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예민한 사실까지 드러냈다.

'한국교회는 서울의 큰 교회에서부터 논두렁, 밭두렁 교회까지 다 썪었다'는 도발적 광고로 유명한 구원파 박옥수 측 홈페이지도 별도의 배너를 만들어 이 책을 호평하고 있다.

소위 귀신파 김기동 씨 측에서 발행하는 <주일신문>은 최근 "120여 장로교단 '김기동 목사 이단 아니다' 결론"이란 제목으로 1면 머리기사를 장식하는 등 '예장연 자료집 환영·정통교회 비난' 기사를 연거푸 내보내고 있다. 이재록 씨가 사장인 <민족복음화신문>은  최근 예장연 이대위 재조사 결과 발표라며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 '이단 아니다' 판결"이란 제목으로 대서특필했다.

이외에도 면죄부를 받은 구원파 권신찬 측은 "구원파는 이단이 아니다"고 결론을 내린 「정통과 이단」서적이 교계언론에 대서특필했다고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소개했다.

안식교 측 홈페이지 '재림마을' 뉴스센터에서는 「정통과 이단」이 나오자 7월초 "교계 대표 교단이 서적을 통해 재림교회의 정통성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안식교 측 기자는 '일부 교단 이단·사이비 규정에서 제외될 듯"이란 예고 기사도 쓴 적이 있는데, 그 경위에 대해 "예장연의 관계자가 언질을 주어 책이 나오기 수개월 전부터 해제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예장연의 무더기 이단면죄 작업의 진실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인 셈이다.

이처럼 이단단체에서 면죄부를 받은 「정통과 이단」에 대해 일선목회자들은 성도들의 신앙에 혼선이 야기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진용식 목사(한기총 이단대책부위원장, 상록교회)는 "일부 이단단체 신도들이 책자를 전도용으로 사용하는 실정"이라며 "이단으로 가느냐, 가지 않느냐 기로에 선 신도들에게 이단 측이 결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문원순 목사(승리교회)도 "이 책자가 이단들의 내부 결속은 물론 전도활동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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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똥통에 빠져서 오줌침례 받고 눈깔 히딕 디집힌 넘덜의 광란

참 혼자 보기 아깝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2 16:11:27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수호천사 2004.07.27 14:12
당분간 기독교 업계 내에서 이단논쟁으로 밤샐것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이런 정신나간 인간들끼리 서로 이단아니다 하면서 갈수록 코리아기독교가 되어갈것 같네요....

더욱 미쳐 날뛰는 광신도들이 솓아져 나오겠구만....

요즈음 불황이래서 이단 구제사업을 하나???
예수 싸가지 2004.07.27 13:14
참내.. 다함께 똥통속에서 구르다 나와서리 누구한테 냄새더나냐..하는식이구만요.어떡하든 색다르게 똥 뭍히고 나온작자를 찾아내느라 지랄 옆구리 차는 짓들이라니..정말 한심스럽고 그것들 광란의 도가니에 알고도, 모르고도 빠져드는
개독들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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