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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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수와 소수라니....-_-'
기독교에 대한 반대 논리가 상당히 세군요.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찾고는 있습니다.
기독교도라는 미명하에 자행하는 수많은 잘못들...모르는 것 아닙니다.
->모르지 않으면 고치시죠....-_-'
하지만, 이곳에서 읽은 글들이 그리 새롭지는 않군요. 언제나 기독교도가 지탄받는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들이군요.
특히 이상봉 박사라는 분의 글.....글쎄....철학박사시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글에서 철학적인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이곳은 현재 한국의 기독교도에 대한 비판을 위한 곳입니까?
->당연히 한국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위한 곳입니다.
아니면 진짜 안티 그리스도를 위한 곳입니까?
->겸하고 있습니다만, 대개는 한국 기독교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의 모임이죠....-_-' 모르고 오셨나?
뭔가 잘못된 한국의 기독교도들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라면....상당히 되새김질 해 볼 만한 가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화를 그리신 분이나, 글을 올리신 분이나, 제대로 된 기독교도를 못 만나 보신 것 같아요.
->제대로 된 기독교인도 다른 교단의 입장에서 보면 이단입니다... 그게 현실이죠.. 제대로 되었다는 검증 기준이 먼데요?
기독교도의 숫자가 많은 만큼, 갈대같은 신앙도, 굳세고 의로운 신앙도 있는겁니다.
자신들이 당한 몇가지 예로 인해서 기독교도 모두를 비하하고 나서는것 자체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소수와 다수의 변... 또 말해야 하나.. 이제는 지겹소이다.. 아래 내가 소수와 다수에 대한 부분을 적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 말만 벌써 한 20번은 굴려먹은 레파토리 입니다. 아직도 이런 전 근대적인 발상이 있다니...-_-'
기독교를 통해서 삶의 기쁨은 얻은 사람도 그만큼 많고, 그것이 사회의 해악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 기독교를 통해 삶의 절망을 본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다 무시하자고요? 무신 이기주의입니까?
그리고 헌금문제에 관해서는 매우 왈가 왈부가 많군요.
싫으면 안 내면 그만이지 왜 내는 것에 대해 불만들입니까?
->싫어서 안 내는데, 일부 교단에서는 헌금을 통한 압력 행위가 자행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치 동네 양아치들이 우리 동네에서 삥 뜯는데, 니네가 뭔 상관이야... 라는 식이군요...-_-'
헌금이라는 것은 자신이 이 사회에서 소득을 본 만큼 자신이 믿는 신께 일정량을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겁니다.
비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말이 신이지, 그 돈으로 목사들 배불리 먹고 사는줄 아세요?
물론 몇몇 대형교회 (손으로 꼽혀요 그것두, 하지만 불국사 주지승도 엄청나게 부요롭게 산다는 것도 아십니까? 둘다 올바름직한 현상은 아니지만요) 그 헌금이 교회로 들어가서 오히려 사회에 환원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배불리 먹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없는것 같습니까? ㅋ
그리고 여기는 기독교 비판을 위한 공간이지 불교 비판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이곳은 안티기독사이트입니다.
불국사 주지가 불만이면 안티 불교 사이트를 가시기 바랍니다. 물 흐리지 마시구요...-_-'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같이 남 도울줄 모르는 사람들. 꼭 자기 가족만 생각하고 사회환원은 별 생각 없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에 비하면 오히려 교회 헌금은 사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이 쓰이고 있어요.
->아... 안 믿는다고 지옥가라는 사람들은 어떻구요? 무신놈의 사회 환원입니까? 교회 환원이지...-_-'
그리고 무신론자들도 기부 많이 합니다. 그거 기독교만의 선행이 아니죠...-_-'
교회의 헌금에 대해 뭘 그리 안다고 비판을 해 대는 겁니까?
여러분이 교회의 헌금 강요에 대해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사이비입니다. 종교를 빌미로 돈을 긁어 모으려는 곳이 많지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구분조차 못하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퍼진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렇기에 사이비 교주들은 기독교 교리를 가지고 번안을 하지요. 그런 사실을 알고는 있는 겁니까?
->거... 기사들 못 보셨나요?? 헌금에 대해서 문제성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본 적이 많을 텐데요?
그것도 기독교 신문들 중에서도 있었던 것 같던데... 그럼 기독교 신문들이 다 구라인 거군요....-_-'
그리고, 또 왜 기독교 자체 내에서 사이비네 뭐네...이런 논박이 있는줄 아십니까?
사이비는 그 목적이 돈입니다. 교인들로 부터 헌금을 강요해서 교주가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지요. 한 사이비 교의 교주는 헌금 들고 날라서 미국가서 사업가가 됐답니다.
그를 좇던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마음이 훵해지고 영이 흔들리고... 기독교계는 이러한 사태를 막고자 사이비 어쩌구 하는거죠. 그런 상황을 알고나 계신건가요? 쩝...건 그렇구...
->아.. 그러면 일부 기성교단이 여의도 순복음을 사이비 취급하는 것 아십니까? 게다가 성령의 은사니 방언을 모두 기성교단에서는 이단 이적행위로 인정하는 것도요...ㅋ 사이비가 헌금에 의한 결정이다? 재미있는 논리입니다.ㅋ
당신들은 사랑이라는 기독교의 근본교리를 알고 있으면서 비아냥 거리시지요.
기독교도들 너희가 사랑을 외치면서 그따위 짓거리들을 하냐...
그러면서 정작 사랑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분드을 보면..
저거 다 예수쟁이 물들이려고 하는 수작이야....라고 하죠.
그렇다면 어떤 사랑을 펼쳐야 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최소한 사회에 어떤 환원을 하고 있는 겁니까? 묻고 싶습니다.
->자... 그 근본교리요? 믿는 자기들끼리 공유하고 안믿는 넘들은 내치고 저주하는 사랑?
물들이려는 수작이라.. 저는 꼭 그렇게 생각은 안하는데, 가끔 선행으로 악행을 희석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ㅋ
그런 넘들땜시 항상 님이 말한 그 다수라는 사람들이 싸잡아서 욕을 먹죠....-_-'
기독교는 자기 반성의 종교입니다. 비록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기복신앙의 비뚤어진 종교로 탈바꿈을 했지만
기독교내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그 말은 어떤 넘에게 해 주어야 할듯 하군요..ㅋ 기도니 뭐니 하면서 기복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그리고 불상에 엎드려 빌지 말고 십자가에 엎드려 빌어야 한다는 그런 자들 말입니다.
정신 차리시죠? 반성의 목소리는 여기에 낼 목소리가 아닙니다. 한기총 게판에 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국의 기독교는 문제점이 많긴 많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인해서 올바르고 선하게 신앙생활하는 분들까지 모독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제 글에 대해서 개독교도니 역시 어쩔 수 없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반면, 그런 면이 있었구나...하고 새롭게 알게 될 분 도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자... 위에 적었습니다. 님의 글도 다른 희석론자들의 글과 다를바 없습니다.
다수가 욕먹는게 그렇게 안쓰러우시면, 여기서 뭐라하지 말고 한기총에서 개혁하자고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하는 행실이 똑바르면 욕 먹을 일 없습니다. 단순한 논리를 복잡하게 꼬지 마시구요....-_-'
*자꾸 다수가 어쩌고 하는데, 그래봐야 흘러간 레파토리의 재탕입니다. 여기 님과 같은 말을 한 사람들이 한둘인줄 아십니까? 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_-'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6:19:3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말귀를 못 알아 들어니 답답해 죽겠네. 에수나 잔다르크나 똑같이 과대망상 또는 자기 팽창을 일으켜 비참하게 살다간 따지고 보면 불쌍한 넘들이지. 요즈음 같으면 정신병원으로 직행할 사람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