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지?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지?

장민근 0 2,782 2003.11.06 00:19
기독교인과 대화하다 성경 오류에 관련된 논쟁에서 밀리면 상투적

으로 하는 말이 있더군요.

"인간의 머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하니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당신 신이 아니죠?"

"예"

"그렇다면 인간의 머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죠?"

"....."

"그렇게 말하는 당신도 인간이지, 하나님이 아니잖아요. 인간의 머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못하는지, 도리어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성서는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영의 눈이 없는 고로 성경을 해석 못합니다."

"성서는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해석할 수 있다는 건 어찌 그리도 잘 아

시오? 그것도 당신이 신이라서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요?"

"성경 몇장 몇절 쫑알쫑알 쫑알쫑알...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하나님의

영적인 말씀으로 되어 있고 영적인 말씀은 육의 눈으로 보면 당연히

해석이 안되지만 성령을 받아 영의 눈이 뜨이면 성경을 해석할 수 있

다고 여기 성경 몇장 몇절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말씀 잘하셨습니다. 근거를 성서로 하였죠?"

"예"

"또 성서는 말씀하셨다시피 육의 눈으로는 해석이 안되고 성령을 받아

영의 눈이 뜨여야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하셨죠?"

"예"

"댁은 신이 아니죠? 그렇다면 댁한테 성령이 임했는지, 간질이 임했는

지 대가리가 초저능아인지, 아니면 사탄이 당신을 지옥불로 인도하기

위해 성령을 가장하여 악령을 보냈는지 당신은 지금 현재 구분할 수 있

습니까?

"지금 현재 말입니까? "

"그렇습니다. 님이 만일 성령이 임했다는 걸 알 수 있다면 말씀하신

성서 구절이 명백한 증거가 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님이 그걸 구별할

수 없다면 님도 나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나와 똑같이

영의 눈이 뜨였는지, 안뜨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만일 님이 영의 눈이 안뜨였다면 근거로 제시한 구절이 실제 영적 의미

는 이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성서는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해석할

수 있다의 실제 영적 의미는 성서는 이성이라는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해석할 수 있고 이성이라는 성령을 무시한 인간은 절대 해석할 수 없

는게 본 의미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성서는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하고

성령을 받아 영의 눈이 뜨여야 이해를 하며 해석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당신도 인간이고 나도 인간이에요. 댁은 신이 아니예요. 성령이 씌였는

지 사탄이 당신을 지옥으로 인도하려고 악령을 씌웠는지 그거 하나도 구

분 못하잖아요. 만일 댁한테 사탄이 씌였다면 근거로 드는 구절의 영적

의미가 이런게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

* 성서는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 -->(실제 영적 의미) 성서는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있으나 망둥이 지능을 가진 교인의 머리론 이해못한

다.

* 성서는 성령을 받아 영의 눈으로 봐야 해석을 할 수 있으며 육의 눈

으로는 해석 못한다 ---> (실제 영적 의미) 성서는 이성이라는 영의

눈으로 봐야 해석할 수 있으며 맹신이라는 육의 눈으로는 모순밖에

안생긴다.

---------------------------------------------------------------

"이게 아니라는 증거 있나요? 저는 당신들과 눈높이 맞추기 위해서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이신 성령의 감동으로 이루어진 책이

라는 걸 인정했습니다. 그걸 인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위의 해석

한 실제 영적 의미가 틀리다는 증거 있나요? 성서는 인간의 이성의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성령을 받아 해석해야 된다면서요?

그래야 진짜 영적 해석을 할 수 있다고요. 그렇다면 진짜 영적 해석

이 위와 같지 않다는 증거 되봐요. 저는 분명히 성서를 인정했습니다.

그런데도 댁의 주장은 댁의 주장대로라면 성서 자체는 암호문서이고

이 암호문서는 성령을 받아야 풀수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 댁이 성령

받았다는 증거 대봐요. 증거 못되면 위의 성령 받아 풀린다는 구절도

실제로는 맹신의 눈으로 보면 절대 성서를 풀 수 없다는 뜻인지도

모르잖아요? 그게 실제 영적 의미가 아니라는 증거 있나요?"

"......"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성경을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는 걸 어떻게

압니까?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고 성경에 나와 있다고요?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육의 눈으로 보면 인간의 머리

로 이해못한다라는 뜻이지만 영의 눈으로 보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있다라는 뜻이면 어떻게 할 겁니까?

결론은 둘 중 하나밖에 없네요. 신이 거짓말 하던가, 당신이 멀쩡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던가... 요한계시록에 당신과 같은 사람보고

이렇게 경고하는 말이 있죠. 누구든지 나의 말을 빼거나 더하는자는

축복에서도 제할 것이오, 재앙도 더 덧붙일 것이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3-11-09 14:03:0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6 인육을 처먹는 야훼 댓글+2 꽹과리 2003.10.08 3048
545 똥 뿌리는 개독교 신, 여호와 꽹과리 2003.10.10 2947
544 북한에서 보는 기독교 댓글+2 眞如 2003.10.11 2984
543 북한에서 보는 기독교2 眞如 2003.10.11 2507
542 여호와가 병신은 교회에 나오지 말란다 댓글+3 꽹과리 2003.10.11 3167
541 잔인하고 무능한 개독교의 여호와 댓글+1 꽹과리 2003.10.11 3066
540 북한에서 보는 기독교 3 眞如 2003.10.11 2645
539 헬렌 켈러는 신을 이렇게 생각했다 꽹과리 2003.10.12 3155
538 세상에 성경에 이런 잔인한 기도문이 있을까? 댓글+1 꽹과리 2003.10.13 2939
537 씨를 뿌리면 ... by 신생왕 ※※※ 2003.10.16 2688
536 개독교 비판어록 꽹과리 2003.10.17 2829
535 개독교가 바로 잡아야 할 용어가 몇가지 있다. 꽹과리 2003.10.17 2684
534 대안이 아니라 박멸 眞如 2003.10.17 2579
533 창세기에서 이미 기독교는 죽었다. 眞如 2003.10.26 2675
532 *** 내가 이렇게 물으면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 꽹과리 2003.11.05 2792
531 절대 惡 꽹과리 2003.11.05 2606
530 기독교...세뇌 그리고 이야기 꽹과리 2003.11.05 2879
529 [펌] 등급동화--예수이야기 쯧쯧쯧 2003.11.05 2902
528 聖物 숭배와 예수性物 포경 댓글+6 반 아편 2003.11.05 3847
열람중 인간의 머리로 이해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지? 장민근 2003.11.06 2783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22 명
  • 오늘 방문자 1,757 명
  • 어제 방문자 7,815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693,704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