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의 궤변

개독의 궤변

역겨운 개독 3 3,743 2004.07.12 23:05
개독의 논리는 이러하다.

  성경은 진리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왜냐하면 성경에 그렇게 씌여 있으니까.

이런 걸 이른바 순환논리라고 한다. 개독들의 주무기다.

개독들아!.

너희들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니 최후심판이니 하는 말들을 해대는데,
그러면 천국이 어디에 있고 어떤 곳이고 정치는 어떻고 문화는 어떻고 사회 구성원은 어떻고
경제는 어떻고 아무튼 우리가 잘 알고 있고 널리 쓰고 있는 타당한 방법대로 한번 설명해 보라.

그리고 지옥에 대해서도 한번 설명해 보라. 왜 그곳에 있으면 불쾌하고 고통스러운지 설명해 보라.
단순히 열과 벌레 따위의 유해한 환경 때문인지 아니면 경제나 사회적 요인 같은 다른 요인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인지 말해 보라.

성경 운운 하며 젖과 꿀이 흐른다느니 불로 지져댄다느니 하는 유치한 이유일랑 때려치우고...

그리고 최후심판의 정확한 시각을 밝혀라. 그리고 심판이라는 것의 근거와 절차를 밝혀라.
몇날 몇시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면 양지기 소년의 개구라라고 밖엔 할 수 없겠지.

그리고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그런 중대한 일을 왜 비밀리에 추진되어야 하는 것인가?
너는 네 인생에 아주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일이 그런 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노엽지 않은가?
너는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어느 날 갑자기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나쁜놈이라 욕하면서
네것을 빼앗고 벌건 숯구덩이 위에서 좌로 굴러 우로 굴러를 시킨다면 과연 수긍하겠는가?
네놈들이 상상하는 최후심판이란 것도 바로 이런 류가 아닌가?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4:46:2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氣의毒 2004.07.13 12:13
결국 기독교가 비논리적이란 결론이 나오게 되는거죠 ^^ 어차피 종교라는 것이 믿는 사람들은 자기 듣기 편한 구절만 알게 되지 않나요? 하지만 기독교만큼 평화와 조화를 무시한 종교는 없는것 같습니다.
제삼자 2004.07.12 23:58
믿어야 성령을 받는다.
성령을 받아야 믿을 수 있다

여호와를 믿어야 예수를 알 수 있다.
예수를 믿어야 여호와를 알 수 있다.

예수교를 전도할 때는 바이블의 일부만 인용하거나 전혀 몰라도 되고,
예수교(바이블)을 비판할 때는 예수교(바이블)의 전체를 알아야 한다고라?
동포 2004.07.12 23:10
또, 믿어야 똥령을 받고 구원된다. 똥령을 받을려면 알아야 한다... 알려면  믿어야한다....

이런  교리, 논리에 무슨  종교철학이있고, 신학이 있고  진리가 있누?  멍청한 놈들....


그래서 탄생한 광오님 명언... 믿으면  모르고, 알면 못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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