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의 궤변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개독의 궤변

역겨운 개독 3 3,735 2004.07.12 23:05
개독의 논리는 이러하다.

  성경은 진리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왜냐하면 성경에 그렇게 씌여 있으니까.

이런 걸 이른바 순환논리라고 한다. 개독들의 주무기다.

개독들아!.

너희들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니 최후심판이니 하는 말들을 해대는데,
그러면 천국이 어디에 있고 어떤 곳이고 정치는 어떻고 문화는 어떻고 사회 구성원은 어떻고
경제는 어떻고 아무튼 우리가 잘 알고 있고 널리 쓰고 있는 타당한 방법대로 한번 설명해 보라.

그리고 지옥에 대해서도 한번 설명해 보라. 왜 그곳에 있으면 불쾌하고 고통스러운지 설명해 보라.
단순히 열과 벌레 따위의 유해한 환경 때문인지 아니면 경제나 사회적 요인 같은 다른 요인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인지 말해 보라.

성경 운운 하며 젖과 꿀이 흐른다느니 불로 지져댄다느니 하는 유치한 이유일랑 때려치우고...

그리고 최후심판의 정확한 시각을 밝혀라. 그리고 심판이라는 것의 근거와 절차를 밝혀라.
몇날 몇시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면 양지기 소년의 개구라라고 밖엔 할 수 없겠지.

그리고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그런 중대한 일을 왜 비밀리에 추진되어야 하는 것인가?
너는 네 인생에 아주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일이 그런 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노엽지 않은가?
너는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어느 날 갑자기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나쁜놈이라 욕하면서
네것을 빼앗고 벌건 숯구덩이 위에서 좌로 굴러 우로 굴러를 시킨다면 과연 수긍하겠는가?
네놈들이 상상하는 최후심판이란 것도 바로 이런 류가 아닌가?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1 14:46:2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氣의毒 2004.07.13 12:13
결국 기독교가 비논리적이란 결론이 나오게 되는거죠 ^^ 어차피 종교라는 것이 믿는 사람들은 자기 듣기 편한 구절만 알게 되지 않나요? 하지만 기독교만큼 평화와 조화를 무시한 종교는 없는것 같습니다.
제삼자 2004.07.12 23:58
믿어야 성령을 받는다.
성령을 받아야 믿을 수 있다

여호와를 믿어야 예수를 알 수 있다.
예수를 믿어야 여호와를 알 수 있다.

예수교를 전도할 때는 바이블의 일부만 인용하거나 전혀 몰라도 되고,
예수교(바이블)을 비판할 때는 예수교(바이블)의 전체를 알아야 한다고라?
동포 2004.07.12 23:10
또, 믿어야 똥령을 받고 구원된다. 똥령을 받을려면 알아야 한다... 알려면  믿어야한다....

이런  교리, 논리에 무슨  종교철학이있고, 신학이 있고  진리가 있누?  멍청한 놈들....


그래서 탄생한 광오님 명언... 믿으면  모르고, 알면 못믿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6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개신교들은 이단이다. 댓글+2 그냥사람 2021.01.12 1698
665 '프롬' - 권위주의적 종교의 특징 댓글+2 사람 2014.07.07 7763
664 '프롬' - <사회심리학적 그리스도론-2> 사람 2014.07.06 3059
663 '프롬' - <사회심리학적 그리스도론-1> 사람 2014.07.06 2965
662 [펌] 불교인이 본 기독교 - 동국대 교수 무성 2013.06.05 5152
661 무신론 서설(無神論序說) Atheism (펌) 무성 2012.10.04 5779
660 스티븐 호킹 - '위대한 설계'(펌) 무성 2012.10.04 7154
659 哲學 神學 科學에서의 無神論 論爭 4.(펌) 무성 2012.10.04 5180
658 哲學 神學 科學에서의 無神論 論爭 3.(펌) 무성 2012.10.04 4993
657 哲學 神學 科學에서의 無神論 論爭 2.(펌) 무성 2012.10.04 4804
656 哲學 神學 科學에서의 無神論 論爭 1.(펌) 무성 2012.10.04 3914
655 기독교 교리에 대하여.... 자유인1 2011.07.03 5118
654 신의 존재에 관한 고찰 댓글+2 컴포나티 2011.01.23 5197
653 유일신(有一神)에 대하여 컴포나티 2011.01.23 5581
652 모든 창을 막는 방패와 모든 방패를 뚫는 창을 동시에 만들 수 있을까? 협객 2010.12.14 5243
651 기독교인 분들께(논리비판의 입장에서 종교를 본 글). 세르프리아 2006.09.12 5015
650 나의고백2 댓글+1 진짜예수 2004.11.15 10323
649 공포는 무지에서 온다.. 댓글+1 비빔면 2004.11.13 6811
648 자유주의자의 10계명―버트런드 러셀 댓글+6 오브르 2004.11.13 7913
647 <개독들에게> 초월의 의미 댓글+1 인드라 2004.11.12 5211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25 명
  • 오늘 방문자 3,731 명
  • 어제 방문자 5,187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32,296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