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物 숭배와 예수性物 포경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聖物 숭배와 예수性物 포경

반 아편 6 3,828 2003.11.05 21:29
성물숭배는 2세기경 Orient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확산되었다.
처음에는 순교자의 시체를 섬기는 데서 비롯하다가 한참때는 순교자나  성인으로
지목 받는 사람이 숨도 끊어지기 전에 시신(아직 살아 있는 몸)의 일부를
잘라 내는 일도 많았고 순교자 더러는 자신의 시신에 손대지 말기를 유언하기도 했다.

성물숭배  지지자로서 최초 교부 Theodoret는 „아주 작은 성물 조각이라도  효과는
전체것과 같다“고 했다. 
개독의 최고 교부 어거스틴도  성물로 인한 죽은 자의 소생도 가능하다고 떠들었다.
 
그러다가 차츰 구분이 생겼다.
ㅡ제일 중요 부분; 머리, 팔, 다리
ㅡ다음은 손, 발
ㅡ그 다음으로  손가락, 이빨 등.

4세기경엔 성물판매가 극성해 가짜도 많이 생겨났고 두더지 이빨, 쥐뼈, 곰의 살 등도
섞어 팔았다.  로마교회는 이때 예수사체 헝겊을 대량 생산했다.
386년엔 황제가 칙령으로 성물판매를 금지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이때경에 예수가 달린 십자가와 박힌 못 등장.  오래 후엔 예수의 생후 8일만에
잘려졌을 걸로  추측되는 포경겁질도 등장.

교황 그레고리 1세(590ㅡ604)는 왕들에게 십자가 조각들과 세레요한의 머리털 배포.
중세 때 오지리의 Gaming 에서는 축제 때(11월 5일) 예수가 태어날 때  돌의 조각,
구유의 조각들, 5천명이 먹고 남았다는 빵찌꺼기,  최후의 만찬 때 남은 빵찌꺼기,
꽃이 피었다는 아론의 지팡이, 막달라의 머리카락 등등이 숭배되었고

독일 Wittenberg 의 Schloss 교회에서는 루터의 보호자였던 성주 Fridrich 3세의  수집으로 5005개의 성물을 갖고 있었다.  그중
성녀 엘리자벳의 이빨 두개,  바울의 뼈 1개, 바울의 허리띠 조각 1개, 성녀 안네의  오른쪽 엄지손가락 전체, 예수가 날때 밑에 깔려 있었다던 짚 한조각,  이스라엘 아이들 에게 비처럼 내렸다는 만나 조각,  최후의 만찬 때 빵조각, 모세가 타는걸로 보았다는
가시덤불 조각,  예수의 몸에서 튀었다는 피,  예수를 묶었던 밪줄 조각,  예수가 머리에 썼다는 면류관 가시 8개 전부, 예수가 살렸다는 나사로의 뼈 12조각 과 발가락 한 조각, 예수가 그위에 서서 울었다는 바위의 한조각,  예수의 포경 큰 조각 두개. 등등등

오늘날  예수의 시체를 쌌다는 헝겊만도 40여개가 전해 오는데 그중  Turin 에 있는게
가장 진짜인 것 처럼 인식되나 14세기경 조작품일 것.
예수가 죽을 때 입었다는 통바지격 속옷만도 20개, 그 중 Trier 것이 가장 유명하나  카톨릭 신부 Johannes Rongesms
 1844년에 그 숭배자들을  미신숭배라 비난했다가 
파면당했고  교황 그레고리 16세는 1843년에 파리근교 Argenteuil 에 있는 통치마를 진짜로 인정했다.     

예수포경과 사연들.
1.예수파 승려 Salmeron 은 성녀로 인정받은  한처녀가 남긴 글과 반지를 토대로 예수의
신부감(수녀와 신부, 승려를 의미?)들에게 포경의 성질과 효과를 역설;
이 반지는 마리아의 순수한 무릎에서 성령이 친히 만들었다. 이 반지는 부드럽고
이 반지를 가슴의 손가락에 끼면 돌같이 단단한 마음이 희게 빛나는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하며 이 반지는 빨간 색인데
이는 죄에 저항하며 순수한 신의 사랑을 위하여  피를 흘릴 각오를 가질 수 있게 한다..

2. Siena의 성녀 Katharina는 예수가 직접 주었다며 보이지 않는 포경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었다.그녀는 때로는  괴성을 지르며 바닥에 딩굴며 손가락 포경반지를 
      부등켜 안고 문질렀다.  그녀 담당 고해성사  신부에  의하면 
    „그녀는 항상 언제어느 때고 포경반지를 손에 느끼고 또 본다“고                                                                   
    그녀가 죽고 그녀의 손가락이 성물이 된 뒤  그 손가락 앞에 기도하던 사람들이
    보통때 안보이는  포경반지를 보았다.  이 반지는 1874년 Celestine Fenouil 과
    Marie-Julie Jahennyfks 소녀들을 즐겁게 해 주었고 이광경은담당 주교 포함14명의 
    남자들이 목격했다.

                           
 3. 1715년 비인에서 죽은 Agnes Blannbekin 이란  수녀는 어렸을 때부터 그토록 
    어린 예수가  할례때 받았을 아픔, 피흘림을 슬퍼하며 울고 또 울었다.
    어느날 성만찬때 그녀는 예수의 포경 껍질이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하며
    만찬을 하는데 사실, 정말로, 글자 그대로 포경 껍질이 그녀의 혓바닥에 놓여
    있었다. 그 껍질은 달갈의 속껍질 같았고 달콤했다. 삼켰다. 또 하나의 껍질이
    혓바닥에 있었다. 또 삼켰다. 이렇게 꼬박 백번.  삼킬 때마다 전신의 근육으로
    달콤한 맛을 체감했다. 또 그녀는 예수로 부터 환상으로 직접 „이 포경은 예수가
  부활때 같이 부활된 것이다“라는 설명도 들었다.
  이상은 그녀의 담당 베네딕 신부 Pez 가 1731년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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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반 아편 2003.11.07 18:07
운영자님 중복된것 지워주시겠습니까 ?
감사합니다.^^:
날새 2003.11.06 15:44
ㅎ 의 답변을 못 읽었는데...하하하..얼마나 황당한 것이었을 지 아니 봐도 DVD입니다.
종교의 시장바닥에서 주워들은 잡동사니격 전문지식이 골 속에 가득하나
"지혜"라곤 하나도  없는 ㅎ, q ......라는 말씀이시죠?  '당신 뒤의 의자'라....적절한 비유이십니다.
ㅎ 난 당신의 답변을 이해하지 못하겠소..나도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고 지금 조그만 무역회사를 경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여서 (외국인 포함) 상대의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능력이 남들보다 있다고 생각하오만 그대의 답변은 위의 글에 대한 답변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소, 몇몇의 답변도 마찬가지요. 마치 앵무새 같다고나 할까, 자신이 의도하는 말만 되풀이 하는 ...당신뒤에 의자나 어떤 물체가 있다고 가정해보시오, 당신이 아무리 그 물체나 혹은 의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기도하여도 그 의자는 분명히 존재하오.결국 당신은 이처럼 당신 앞에 있는 사람한테 의자가 없다고 설명을 하려하니, 그 논리가 맞을수 있겠소. 당신 종교를 믿는 것은 단싱 자유이나, 그 가당치 않은 것을 은혜랍치고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하지 마시오. 존재하는 것은 존재한다는 것이오(의자는 반드시 존재하오). 낟 당신들과 말을 섞었더니 말이 두서가 없어지는 군....(참 여기서 보너스 이렇게 내가 이야기를 끝내고 보면 개독들의 특징은 본문에 대한 답변은 없고, " 말이 두서가 역시 없군요, 공부 좀 더 하시오...모 이렇게 답변이 오데.. 참으로 한심한 것들)
반 아편 2003.11.06 02:45
저는 그 암흑시대에서 살던 여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듣고 보는게 예수 밖에 없고, 오늘 처럼
비판적 견해도 없던 시절, 개인적인 꿈은 종교에 빼앗기고 예수를 신랑처럼 사모하며 그 놈에 환장한 인생이
비판적 견해의 인생보다 당시에 무난했을 테니까요. 수녀란 신분도 선택이 아니라 요즘 우리들이 식생활을 위해
농촌을 버리고 공장에 들어가는 식의 운명이었으니까요.
날새 2003.11.06 00:05
이와 같은 이야기는 생전 처음 읽었습니다. 예수를 신랑으로 착각하는 궁녀병이군요. 프로이트가 잘 분석해줄 듯하네요.
시에나의 성녀 카따리나는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성녀라기 보다는 색녀에 가깝고요(투명반지를 껴안고 구르다니..^^),
예수 포경 껍질 백 개를 삼키며 달콤히 맛보았다는 아그네스 수녀는 혹시 마약 사용 중이 아니었을까요?
그 시대에 태어나 꽉 막힌 교육 속에 수녀가 됐더라면 그런 이상한 신앙심과 환상의 포로가 될 수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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