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나 그거나 뭐가 다르남?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이거나 그거나 뭐가 다르남?

※※ 12 3,587 2004.06.12 13:22

"당신이 그 상자에 돈을 떨어뜨리는 순간 당신의 어머니의 영혼은 연옥에서 뛰어나올 것이다" --테첼

"당신이 그 봉투에 십일조를 넣는순간 당신의 영혼은 천국으로 달려갈 것이다" --교회 먹사

위의 글은 천주교의 연옥설과 사후기회설의 한부분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말이다.그러나 이러한 것은 "가족"에 대한 "가족중심"이란 화두에서 적어도 민초들에게 "개인주의적"이며 "이기적"인 생각을 갖지 않은 시대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그러나 뒤의 글은 현재 기독교가 중세에 면죄부 세일즈맨이었던 테첼의 "돈뜯는"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그런데 문제는 자기 하나만 천국에 가면 된다는 이기적,개인주의적 사고를 고착화 시키는 기독교의 근본 영업방식의 악랼함이다.공동체의 단합과 목표에 커다란 폐해가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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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산수유 2004.06.12 18:29
문비님 덕분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아마 저뿐이 아닐껄요^^;
개뼉따구요 ㅎㅎㅎ
군덕내 2004.06.12 16:27
나는  ET 눈깔 인줄 알았시다.  먼져 번 닉들 요란 시끌 벅적 하드구만 다 어디로 가고 그대로 그 모양을 갖추고 있는 [인드라]님의 고거 보니 애착이 만만치 않음을 봅네다.  [발로차] 해골을 달을 수 없어 술췐 그림 끌고 와서 군덕내의 성향에 구색을 맞쳤시다. 그러고 보니 예진아빠님과 비스므리 해서 좀 그렇구마는 ㅎㅎㅎ .....
※※ 2004.06.12 14:22
인드라님의 "금강저"를 처음에 개뼉다귀인줄 알았다니깐여?ㅋㅋㅋ
인드라 2004.06.12 14:15
치우....
군덕내 2004.06.12 14:15
근디, 그 탈 좀 벗어 보랑께?  사찰 입구에서 보는 사천왕 상인가?  그런 걸 칼라로  만들면 돋 보일텐디....
※※ 2004.06.12 14:11
ㅋㅋㅋ광오님? 아닌디!! 좀 변화를 준 것 뿐인디!!ㅋㅋㅋ
나라 2004.06.12 13:57
칼라풀~ 칼라풀~~ 오빠의 청춘~~~
군덕내 2004.06.12 13:53
아이구야, 칼라로 글을 올 리셨네 .  광오님 하고 어울려 다니 시드니 만 그새 그 걸 배우셨나? ㅎㅎㅎ
나도 배우고 싶어 지네.  아니, 안 배울란다.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살아야지..........
※※ 2004.06.12 13:35
맨날 먹어야 그 밥에 그 반찬인겨!!ㅋㅋㅋ
인드라 2004.06.12 13:33
네..ㅋㅋㅋㅋ
개독이 카독을 반발하고 나왔지만
근원적으론 같아여...그넘이 그넘이지..ㅋㅋㅋㅋ
대서양 2004.06.12 13:32
예정설 ㅋㅋㅋ 그거 자유의지하고 정면대결하는거 아닌가요?
인드라 2004.06.12 13:28
아...정말 실랄하군요...
저는 이신득의도 무형의 면죄부라고 생각합니다.
카독은 면죄부로 벌어들였지만 개독은 무형의 면죄부로 돈을 벌어들였지요.
결국 근본적으온 같습니다.
또한 힌트가 될만한 것으로 예정설이있습니다.
카독은 사제의 권위가 절대적이죠..그것은 예수의 뒤를 이은 사도의 권위에 의지한것으로로...
종교개혁당시 그권위를 무너뜨리기 위한 술책이 또한 예정설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노무 예정설은 아직도 골치가 아프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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