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교 覇惡의 역사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개독교 覇惡의 역사

꽹과리 0 2,902 2003.09.28 11:55
지난 7월 28일자 조선일보에는 “한문화운동연합은 ‘단군상 훼손이 작년 14건이었다가 올해 4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는 기사가 실렸다.
한문화운동연합이란 ‘우리 민족의 건국 정신 인 홍익인간 이화세계(理化世界)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21세기 평화로운 인류 공동체와 민 족통일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뉴휴먼의 정신을 창립 이념’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특히 세인 (世人)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우리 나라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을 교육하여 밀려드는 외래 문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튼튼하게 심어 주기 위 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의 각급 학교를 비롯한 공공 장소에 단군상 368개를 기증하였고, 기독교 측에서는 이 일을 특정 종교의 우상 숭배로 규정하고 이의 철거할 것을 요구하였으 며, 그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서 기독교의 광신도들에 의해 단군상의 목이 잘리는 일이 일어 나면서부터였다.

기독교교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개 종파의 종교 시설물인 단군 신상을 공공 시설 내 에 설립하는 것은 ‘헌법 제20조 1, 2항’의 ‘종교 자유와 국교 불인정’을 위배하는 행위로, 설화속 인물의 신상을 건립하고 숭배케 함으로써 우상을 섬기는 죄악은 하나님의 징계로 재 앙을 불러오는 우매한 처사이며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 주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 현상을 빚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경’ 마태복음 22장 37절의 십계명에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 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에서는 이 같은 교리에 근거하여 타 종교 또는 타 단체에서 조성하는 모든 상(像)을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단군상 조성에 대한 기독교의 반대는 비단 이번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경남 밀양에 단군성전을 세우려던 정부 계획이 기독교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1963년 봄 서울 남산에 단군 동상을 건립키로 확정하였으나 이 역 시 기독교인들의 반발로 무산되었으며, 60년대 중반에는 작고한 소설가 김팔봉씨 등을 주축 으로 서울 삼청공원에 개천전이라는 이름으로 단군사당 건립을 추진하여 서울시에서 삼청공 원 안에 부지를 확정했으나 기독교인들의 반대로 결실을 보지 못했으며, 1985년에는 서울 시가 86년 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 게임을 앞두고 사직공원 안에 있는 낡고 작은 단군성전 을 사직단과 함께 확장, 복원하기로 결정하자 기독교 교단 측이 계획 중단을 건의하자, 헌 정회 등 단군숭모단체들은 민족의 자주 정신 선양을 목표로 성전 건립을 계속 촉구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일부 기독교인들이 각 교회에서 철야 기도회와 연합 예배를 갖고 단군성 전 건립반대 서명운동과 거리 시위를 하는 등 강력 반발함에 따라 서울시는 결국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였다. 급기야 지난 9월 7일 이한동 국무총리가 “국·공립학교 단군상 건립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 하지 않으며, 단군을 우리 민족의 시조로 인정하고 있는 만큼 국·공립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단군상을 건립한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힘으로써 단군상 건립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확인됐고, 한문화운동연합에서도 앞으로 단군상 건립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기독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이래 그들의 교리에 근거하여 얼마나 많은 훼불사건을 자행했는지에 관한 명확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지난 1998년 6월 27일, 제주 원명선원에서 발생한 훼불사건을 비롯하여 최근 2년 사이 전국의 사찰 24곳이 방화되고 불상 7백여 기가 목이 잘린 훼불사건이 일어났으며, 대전에 있는 어떤 대학교에서는 기독교재단임을 이유로 불교동호회에 사무실을 배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신행 활동까지 방해하였으며, 올 6월 초에는 종립 동국대학교 교정 석가모니 청동 입상 아랫 부분에 가로50cm, 세로 80cm 크기 의 적색 십자가와 기단에 가로 180cm 길이의 ‘오직 예수’라는 문구의 적색 글씨와 십자가 가 그려지는 훼불사건이 발생한 것 등을 미루어 다만 그간의 피해를 짐작할 정도이다.

기독교에서는 이 같은 훼불 사건은 “일부 광신도에 의한 개인 차원의 사건”으로 얼버무리고 있지만, 지난해 말 영주에서 단군상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모 목사는 “훼손 특 공대가 필요하다”고 간증한 것을 보더라도 기독교의 조직적인 비호에 의해 벌어지는 일련의 종교적 범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보면 “처음에 내 성명(姓名)을 묻던 놈이 밤이 새 도록 쉬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그 놈들이 어떻게 제 나라의 일에 충성된 것인가를 알았 다. 저 놈은 이미 먹은 나라를 삭히려기에 밤을 새거늘, 나는 제 나라를 찾으려는 일로 몇 번이나 밤을 새웠던고 하고, 스스로 돌아보니 부끄러움을 금할 수가 없고 나도 기실 망국민 의 근성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니 눈물이 눈에 넘쳤다”라는 글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우상숭배를 금하는 그들의 교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상식과 실정법을 무시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타종교와 종교전쟁을 자행하고 있는 이때 우리 안티기독교인들은 더욱 더 개독박멸에 박차를 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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