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을 버려요...(기독인들에게)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선입견을 버려요...(기독인들에게)

인드라 0 2,597 2004.05.25 01:12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착한것이 바른것이란 선입견을 버리라니깐...입니다..ㅋㅋ

토론이나 논쟁을 하다보면 참딱하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경우냐 하면 여러가지가 오가는 가운데 개 신교인들이
안티분들을 물고늘어지는 경우입니다.
<왜 당신은 자기자신을 못보냐?
그런말을 하는 당신자신 강퍅하지않는가?
그것은 당신의 내면을 반영하는것이다. 왜 그런가?
바로 사단의 공중권세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
뭐 이런정돈인데요 그것은 공히 상대에게도 통용되는 것이겠죠?

그런논리의 이면에는 착한것이 바른것이라는 무의식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나 우린 세상의 많은것을 경험해왔습니다.
과연 그렇던가요?
우리의 논점이 적어도 바른것이 무엇인가에 대한것이라면
착함의 잣대를 들이밀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착하다고 해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으니까요
더구나 나만 착하면 된다는 식은 그것조차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입장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론의 주제가 선에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위에 언급한 논리는
그토론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누구나 근본적으로는 지극히 악하거나 지극히 선하지않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토론에 뛰어든 본인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다시 말하지만 착한게 모든것을 해결한다거나 바른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리라니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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