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자신의 종교성의 척도로...해석할 수 있는 일이지만.... 기독교의 인간에 대한 의식은...죄와 천국, 지옥에 대한 의식은... 거의 혐오감이 느껴지는 수준이군요...
타인을 위한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해 나름대로 판단하고, 느낄 수 있는 일이지만... 고 이수현군이...불교도라는 것을 알았을 때 느끼는, 기독교인 대부분의 인식이... 이글을 쓴 사람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한사람의 죽음을 통해...이 정도의 인식을 하게끔 가르쳐온...기독교란 종교...한국 개신교....휴~~~~~~~~ 거듭 말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몰락해야 되겠군요...
시작합니다...
--------------------------------------------------------------------------------- 온통 매스컴에서는 이수현이라는 의로운 청년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언론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마침 얼마 전 일본에서는 일본 젊은이들이 성년축제 중에 제멋대로 행동한 것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성토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국 청년의 살신성인에 대해서 더더욱 신선한 충격을 받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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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죽음'이라고 하면, 저를 비롯하여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아마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이수현의 죽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참 많이도 닮아 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의로운 청년 故이수현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았다는 사실에 우리가 무엇을 느껴야 할지..
<아이러니하게도 이수현은 불교신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그래서 그 형상에 남아있는 대로 의롭게 행동했지만 결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죄인으로서 이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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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복음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일꾼 된 자로서 살아가기로 하나님 앞에서 결심한 저에게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한 세상 청년 '이수현'이 너무도 크게만 느껴집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보면서 이제 다시 결심합니다. 내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바치겠노라고..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의롭다" 칭찬받는 삶을 살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