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옛사람들 축약 모음집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소개]옛사람들 축약 모음집

오디세이 0 2,919 2002.07.27 11:06
[소개]옛사람들 축약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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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 Einstein (1879-1955) (알버트 아인슈타인)
관련자료:없음 [45552] 보낸이:김성국 (seega78 )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3인중에 한분이다. 그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며, 또 깊은 사상가이다.
이분이 예수교나 바이블에 대해서 어떻게 평했을까. 유태인이자 상대성 원리의 과학자인 그가 이것에 대한 견해는 아주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 위대한 과학자가 바이블과 같은 허황되고 비논리적인 글을 인정할리 만무하다. 그의 예수교에 대한 견해는 아주 혹평인 것이다. 그의 자서전적 노트에서 그는 어렸을 때 예수교에 대하여 환멸내지 실망을 느꼈으며, 또한 "바이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그들의 환상이나 이미지대로 신을 창조해 냈다고 주장했으며, 창조했을 뿐 아니라,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신을 자주 바꾸어 왔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하지만, 예수교와 같은 릴리전이 아닌 불교와 같은 종교를 접한 후, 인간의 지식과 정신이 발전해 감에 따라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릴리전보다, 이성적 지식을 통한 종교야 말로 진실한 종교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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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Durant (1885-1981) (윌 듀란트)
관련자료:없음 [45553] 보낸이:김성국 (seega78 )

여러분은 핍박 받으면서, 자기가 굳게 믿는 릴리전을 위해 순교한 사람들을 성인으로 추앙하며, 이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감명깊게 들었을 것이다.
남들도 다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본인이 노자를 존경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분은 이점을 올바로 지적했기 때문이다. 노장사상뿐 아니라 이것을 겸비한 도교도 릴리전이 아닌 종교이다. 한국은 조선말에 절두산에 많아야 약 천명정도 되는 예수교 순교자들을 배풀했는데, 이웃 일본은 무려 우리 조선초에 해당하는 시기에 2십만명정도 되는 순교자를 배출하고, 예수 소탕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순교는 과연 값진 것일까? Will Durant는 신이란 개념은 매세대마다 자기자신의 구미에 맞게 신을 재 해석하는데, 이것을 「지나가는 개념(Passing Conception)」이라고 했으며, 이런 스쳐가는 개념을 위해 죽는 것을 그 해당 릴리전 사람들은 순교라 부르나, 이것은 '바보스럽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조롱했다. 예수교에 대하여서도 다른 현대학자들과 같은 견해를 갖고 있는데, 예수교는 유태, 그리스, 에집트, 페르샤등 여러 나라들의 문화, 전통, 윤리풍습, 제전들의 혼합체라는 것이다. 예수교에서 늘 반복적으로 하는, 야훼신의 아들, 동정녀 수태, 구세주, 무덤에서의 부활등의 이야기들은 예수교 이전에 이미 예수와 상관없는 많은 지역에서 널리 퍼져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그는 여러 곳에서 되풀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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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Bayle (1646-1706) (잘 모르는 사람이군...피에르..베일???)
관련자료:없음 [45554] 보낸이:김성국 (seega78 )

이 사람은 불란서 계명운동의 선구자이다. 불란서 계몽운동은 Bayle, Fontenelle에 의하여 시작하여 Voltaire때 그 절정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이 상식을 늘이고 편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편식으로 영양실조에 걸린 예수교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서도 빨리 이런 분들이 많이 나와, 예수소탕의 선구자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바이블은 "잘 고안된 이야기"라고 하면서 그 이야기는 속세의 이야기와 유사점이 많을 뿐더러, 모순점과 불합리한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수교도들의 이중성을 정확히 지적했다. 힘이 없을 때는 어떤 권력자 밑에 있지 않는 것만을 원했던 Cesar가 힘이 생기자 자기와 동등한 것을 원치않는 Pompey로 된 것처럼, 예수교도인들은 똑 같은 방법을 썼다고 비난했다. 즉 예수교도들은 자기들이 힘이 없을 때
에는 불에 태워 죽이지 않는 것만도 기쁘게 생각하고, 또 관용만을 설교하다가, 그들이 힘이 생기자 박해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예수교도들이 "자기와 견해가 다른 릴리전을 믿는 사람들을 불과 칼로 몰살시키려 했다."고 통렬히 비난하면서 예수교를 "살벌하고 살인적인 릴리전"이라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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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 Toynbee (1889-1975) (아놀드 토인비)
관련자료:없음 [45555] 보낸이:김성국 (seega78 )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이름을 못 들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에 호평을 하여,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생각한 종교에 관한것을 알아 보고, 예수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였는지를 알아보자.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자기가 믿는 릴리전이 제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된 백성이니 또 예수교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다니 말하나 한 릴리전이 다른 릴리전에 대하여 비방을 가하는 것은 불명예스럽고, 편견적이며 악중의 악이라 평했다. 그는 또한 예수교를 짬뽕의 릴리전으보 보았는데, 이에 대한 그의 비유는 난류와 한류가 모이는 곳에 풍성한 어장이 생기듯 유태교와 헬레니즘 특히 그리크 철학, 도덕사상이 로마제국에서 합류해서 생긴 릴리전이라 했다. 헬레니즘이란 그리스 문화라기보다는 범위가 넓은 그리스 문화와 이집트, 페르샤, 메소포타미아 문화의 혼합으로 생긴 문화다. 따라서 그는 예수교가 세계종교의 짬봉, 합성(synthesis)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예수교
에는 터무니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강도높이 비판했다. 그래서 더 많은 서양인들이 예수교를 떠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생은 이 세상에서 한번박에 없으며 죽은후 인격이 산다는 것을 부인했고, 부활의 상징적 뜻이자 죽음에서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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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Nietzsche (1844-1900) (프리드리히 니체)
관련자료:없음 [45556] 보낸이:김성국 (seega78 )

예수교도들이 제일 기피 인물중의 대표적 인물이다. 니체는 목사가정에서 자라, '신은 죽었다'라고 선포했다. '신은 죽었다' 이미 이 말은 헤겔이 이미 언급한 것인데 그가 말하는 신이란 예수교 신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예수교를 가리켜, 첫째, 이성을 부패시킨 릴리전이요. 둘째,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거짓 릴리전이요,
셋째, 알콜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두 마취제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예수교의 바이블을 '거대한 문학적 위조품'으로 보았고, 야훼신의 말이다, 야훼신의 뜻이다, 또 성스러운 책(Holy Book)라는 것이 그에겐 성스러눈 거짓(Holy lie)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예수교는 사랑을 기본으로 하는데 늘 지옥이니, 죄니
벌이니 하는 말을 밥먹듯이 쓴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가르쳐 그는 예수교를 '교수형 집행의 종교'리고 힐난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예수교 성직자들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유해한 기생충이요, 무서운 독종동물'이라고 혹평했다. 따라서, 니체는 예수교 성직자들 만나면 반드시 손을 씻었다. 하지만, 그는 불교에 대해서는 대단히 호의적이었다. 불교는 기독교에 비해 백배나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불교야말로 '역사상 오직 진정하고 긍정적 종교'라고 칭찬하고 예수교가 달성할 수 없는데 비해 불교는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 했다. 따라서 예수교는 약속만 하고 아무 것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불교는 약속은 안하나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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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 Kierkegaard (1813-1855) (소렌 키에르케고르)
관련자료:없음 [45557] 보낸이:김성국 (seega78 )

덴마크의 신학자로서 실존주의 창시자이다. 또한 철저한 예수교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Nietzsche와 더불어 예수교를 대단히 공격했다. 그는 Nietzsche의 '예수교의 야훼신은 죽었다'라고 공략과는 달리 '예수교는 죽었다.'라는 것으로 공략했다. 그는 예수교가 수백년동안 예수교란 이름으로 신을 속여왔으며 "예수교를 신약에 있는 내용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햇다."고 비꼬아댔다. 즉 예수교인이나 예수교권이 믿는 것은 신약의 내용과는 아주 다른것이란 뜻이다. 그에게 비친 신에 대한 예수교권의 공식적 예배(worship)는 '가짜였고 사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제안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신약을 몰아서 공설운동장이나 산꼭대기에 가져다 놓고 무릎을 끓고 신에게 '신이여 이 바이블책을 도로 가져가십시요. 이 책들은 우리 인간들에게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를 오히려 불행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합시다." 또한 그는 성직자들에 대해 모든 성직자들중에 한사람도 정직한 성직자가 없었음을 주장했다. 성직자들은 다 도둑이라 하면서 개개의 성직자 자신들은 예외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예외는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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