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을 때 ...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사람이 죽을 때 ...

오디세이 0 3,480 2002.08.05 17:31
사람이 죽을 때... (by (^^) )


언젠가 어느 목사님께 들은 얘긴데요..
사람이 죽을 때, 영안이 열린다는 얘기는 들어보셨죠..
그래서, 독일의 어떤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연구를 했는데..
(우리 모두 안 죽어봤으니,,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이 죽을 때, 눈앞에 천사와.. 검은 물체..마귀같은 것이 보인데요.. 근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영혼의 힘을 길러 놓지 않으면, 마음은 천사에게 가야되는데.. 영혼의 힘이 없는 사람들은, 자꾸 마귀 쪽으로 끌려간데요..

"사람은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리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도록, 매일매일 깨어서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매일이요....

왜냐면, 이세상에는 유혹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마귀의 최대목표가 우리와 하나님이 가까와 지는 걸 막는 거에요.

그래서, 자꾸 우리 마음을 속여요.. "야, 생각을 해봐.. 어떻게 예수님이 너희 죄를 모두다 사해 주실 수 있어?? 말두 않되지.. 너희들 지식을 키워. 지식을.. 얼마나 똑똑해보이고, 잘나보이겠어??"

--- 물론, 지식이 있어서 나쁠 건 없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에 양식을 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깨어있어야 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잡은 끊을 놓쳐서는 않돼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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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람이 죽을 때... (by 오디세이)


사람이 죽을 때.....

꼭 그렇게...신을 부르짖다 죽어야 속이 풀릴까...후후후....

몇가지 다른 일화를 보여 줄테니....한 번 숙고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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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유명한 선승(禪僧)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만공이라는 이름 높은 선승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공은 깨달음을 얻은 후...40여년간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해방 이듬해, 덕숭산 꼭대기의 전월사에서...시자를 불렀다....

<내가 오늘 가야겠다. 목욕물 떠오너라>

목욕을 끝낸 그는 옷을 갈아입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중얼거리듯 한마디 내뱉었다.

<자네와 내가 이제 인연이 다하여 이별을 하게 되었네그려.허허>

그렇게 만공은 입적했다. 세수 7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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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암이라는 유명한 또 한분의 선승의 이야기이다...

만암은 입적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감지하고 어늘 날 서옹을 불러 후사를 부탁하는 전법게를 내렸다.

<백암산 위 한 사나운 범이
한밤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다 물어 죽인다.
서늘하고 맑은 바람을 일으키며 날아 울부짖으니
가을 하늘 밝은 달빛은 서릿발처럼 차갑다.>

만암은 입적을 사흘 앞드고 작설차를 달여 마신 다음 손발을 씻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그리고는 열반 당일 오전 11시30분
<눈이 많이 내려 올해는 풍년이 들겠구만>
이라는 말을 남기고 서쪽을 향해 좌선자세로 앉아 홀연히 세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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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인...수많은...사람들이 있지요....

임진왜란 등에서...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의병장들...수많은 이름모를 민초들.....
일제시대에.....의사, 열사들....독립군들......
최근에는 고 이수현씨......


그대...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진정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혹시 신을 가장한 얄팍한 자기애의 발로가 아닐까?????

이것도...물론....인간이 가지는 당연한 약점이지만...이런 약점을...신의 이름으로....감추려 함은....너무 위선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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