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eism, 무신론 (無神論)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Atheism, 무신론 (無神論)

오브르 0 2,868 2004.05.18 04:34

Atheism*, 무신론 (無神論)

무신론은 전통적으로 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무신론은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것과 관련된다.

그러나,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신의 개념이 있으며, 이러한 개념들은 대개 몇몇 문화 혹은 전통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무신론은 특정한 신을 지칭하는 그 어떤 단어가 실제로는 아무것도 가르키는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정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히 때문에 수 많은 이름의 신들이 존재하듯이 그 만큼 서로 다른 종류의 무신론이 있다.

일부 무신론자들은 수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모두 거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중무신론자 (polyatheist)라 불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하면 그것은 그가 속한 지방의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예를들어, 유대-그리스도-이슬람(Judeo-Christian-Islamic God, JCIG)이 지배하는 문화속에서 말하는 무신론자는, 전지 전능하고 섭리적이며 인격신인 우주의 창조자를 부정하는 것은 최소한의 주장이다. 반면에, JCIG가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부정을 무신론이라고 말할 것이다. 예를들어,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 1632-1677)는, 신을 자연(Nature)과 동일하며무한한 속성(attributes)을 가진 실체(substance)로 정의했다. 많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그가 전통적인 하느님(유대-그리스도교-이슬람교의 신)과 개인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거부했기 때문에 무신론자라고 간주한다. 토마스 홉스( Thomas Hobbes, 1588-1679) 역시 무신론자로 간주되는데 그것은 그가 모든 실체는 물질이며 그러므로 신도 결국 물질이어야 하지 영적이지 않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피노자나 홉스 모두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부르지 않았다.

에피쿠르스는 자신을 무신론자라고도 부르지 않았지만 그는 고대 그리스에 널리 퍼진 신의 개념을 거부했다. 그는 신은 완벽하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들 신들은 헤시오드, 호머 혹은 다른 사람들이 묘사한 불완전한 존재일 수 없었다. 그들의 신들은 질투와 같은 인간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다. 완벽한 존재는 인간의 행동을 포함한 그 어떠한 것에도 방해받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신이 우리에게 상을 주거나 벌을 가한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개념이다. 완벽하게 되기 위해서는 교란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완벽이라는 개념은 신들이 인간의 행동에 무관심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 일부는 그리스도교의 신 (God)을 비슷한 이유로 거부한다. 완벽한 존재가 우주를 창조한다는 개념은 자기 모순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완벽이 좀더 개션될 수 있겠는가? 창조한다는 것은 뭔가 부족하다는 것이며, 비완벽을 의미한다. 만약 이러한 반대의 주장에 대해서 답변을 할 수 있다면, 다름 질문이 생겨난다. 즉 만약 신이 완전히 선하고 그리고 전능하다면, 악은 존재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신은 완전히 선한 존재이지만 전능하지 않아서 악을 허용했거나, 신은 전능하지만 완전히 선하지 않아서 악을 허용한 것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러한 논증은 모든 신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필수적인 숭배라는 개념이 전능하다는 개념과 모순이 되기 때문에 기독교의 신을 거부한다(Rachels 1989). 또 다른 사람들은 신앙을 지지하는 성경이 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믿음을 지지하므로 거부한다. 일부 신학자들은 오직 이성만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명을 거부하는 것이 무신론은 아니다.

일부 기독교신자들은 불교신자들을 무신론자로 생각하며, 이것은 스피노자, 혹은 플라톤을 그들이 무신론자라고 생각하는 것과 명백히 같은 이유 때문이다. 즉 그들은 전능하고 전선한 신의 인간 창조를 거부하는 것은 신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기독교-이슬람의 신을 거부하는 것이 모든 신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유대-기독교-이슬람신을 거부하는 것은 존재와 선함에 대한 궁극적인 기반이나 원리가 존재한다는 믿음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존재는 왜 이 세상이 무(無)가 아니라 유(有)이며, 왜 모든 것이 이와 같이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설명을 해줄 수 있다. 또한 유대-기독교-이슬람의 신을 거부하는 것이 죽음이나 인간이나 동물의 약점에 의해서 제한받지 않는 디바(divas)나 영혼과 같은 존재들의 영역에 대한 믿음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무신론자는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느끼거나, 혹은 하나됨을 느끼거나, 우주의 모든 것이 다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는 '신비적'이거나, 혹은 '종교적'인 경험을 겪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무신론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 각자의 매일 매일의 삶에서 신의 존재를 경험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무신론자들은 이러한 감정과 경험을 느끼게 하는 두뇌의 상태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부정할 뿐이다.

무신론은 얼마나 퍼졌는가? 2000년 갤럽에 의한 전세계적인 조사에 따르면 세상에 8%의 사람들은 어떠한 영혼, 인격적인 신, 혹은 생명력도 믿지 않는다는 사람을 발견했다. 다른 17%는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 그러나 전세계의 인구의 약 절반 이상이 그리고 전세계 과학자의 90% 이상이 인격적인 신을 믿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서 무신론자로 간주된다.

출처: http://rathinker.co.kr/skep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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