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
이 세상을, 많이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불가지론을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유일신 등의 특수한 사상을 믿을 때 그 문제는 특히 두드러진다. 왜냐하면 인간은 신에 의해 구속된 상태이고, 우리가 신에 의해 이루어진 특수한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문제는 더욱 첨예화되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바로 여호수아의 이야기이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하늘의 해를 붙잡아 놓았으며 이 사실이 천동설 기반으로 설명된 것은 여호와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지동설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지금에 와서도 “해가 뜬다.”는 비과학적인 표현을 사용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누구도 수긍이 갈만하다. 이런 논의는 시작된 지 오래 되었으며, 우리가 단지 모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초월의지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게 되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 이제는 기독교의 경전인 바이블을 비판하는 사람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인 “일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즉, 그 당시 율법을 해석한 일부의 신학인들의 일로 바이블을 다 해석한 것인 냥 행동한 것은 무리가 아니냐는 말이다.
나는 도대체 왜 그 전지전능하다는 여호와가 내려주었다는 말을 믿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벌써 수백 년 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던 사실을 마지못해서 깨닫게 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지식인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노고를 무릅써야 알 수 있었던 사실들을 사리에 맞게 말할 때는 무시하고 변명하더니, 여론에 밀리고, 반론을 어떤 방법으로도 제기할 수가 도저히 없게 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가 잘 못 생각했으며”, “ 여호와의 일은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너무도 높은 곳에 위치한 진리”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판단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는 분명, 진리라고 할 만한 것이 도처에 널려있고, 그것들을 분명, 우리가 잘 모르기는 하지만 우리 인류는 그 비밀을 계속해서 파헤쳐 왔다. 이 세상의 불확실한 면모는 아직 인간의 연구와 노력이 아직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있다. 이 세상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과학은 계속 발전하여 왔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오염이라는 화두를 남기기는 하였지만, 그것도 과학자들에 의하여 밝혀졌으며, 유효한 대응책에 대해서도 과학자들의 답안이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지적인 노력-그것은 우리가 노력하고자 할 때만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노력하는 지성은 그러므로 아름답다. 노력하고 수고하지 않는 지성은 죽은 것이다. 한치 앞은 어둠이나 백리 앞에는 광명이 내려 쪼이고 있음을 불가지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쓰먹는 최후의 수단이지요.신의영역이라구요. 어이가 없어요.
장한님 말씀대로 진리라고 할만한것이 도처에 널려있는데도 거들떠도 안보지요
그러니까 집단최면과 맹신이 있을수밖에요.
그런데 ?인 것을 알수 없으니 있을 수도 잇다라고 말을 한다면
이것은 합리적이지도 보편적이지도 못한 독단이라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기독교는 신념이지 진리일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집을 멈춘 미술관은 창고나 다름없고, 열람을 금한 도서관은 장식품에 불과한 것을 알고는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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