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이 글케 어려워? ....믿음은 잘지킬수 있고?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선행이 글케 어려워? ....믿음은 잘지킬수 있고?

인드라 2 3,680 2004.08.12 01:53
마녀사냥은 그야말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것이라합니다.
너마녀지?  아니예요 그럼 마녀가 될때까지 고문하여
결국에는 자백을 받아내었다 합니다.
장미의 이름으로라는 소설을 보아도 그상황이 잘정리가 되어있더군요.
사람이 고문앞에서 두려워하는것은 삶의 애착이 마지막까지있을경우라더군요.
그러나 모든것을 포기하면 차라리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거짓고백까지한다는겁니다.
두려움도 없고 차라리 빨리죽여주는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버티다가 모진고문을 이겨내고 (?) 그것으로인해 죽어갔던 사람들이많았다 합니다.
왜? 마녀라는 자백을 하면 재산이 몰수되어 남은 가족이 모두 굶어죽어야 했기 떄문이라는군요.

그당시 보통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퉁곡할 죽음이나 참으로 굳센죽음입니다.
이렇게 버티는 이유는 바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개독교순교자들이 천국에 미쳐 자진해서 순교를 신청했다는 일과 참으로 대조되죠?
그나마 그정도의 믿음이라면 어리석다해도 글타고 봐주겠지만
이라크에 가따온 먹사나....순진한 누구나....
이제는 먹다남은 찌꺼러기 개독도 없나봅니다.

믿음을 지킨다?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조댕이로만 믿는자들이 아직 호시절이라 장담하나본데..
당대에 믿는다는넘들이 스포츠맛사지사라고 구라치고 하이방까는꼴을 보면 뻔합니다.

저들이 뭘알겠습니까?
믿으면 천국간다니 우루루 몰려가지만..그길은 좁은문이 아니요.
뒈지는 길이라는것을....
차라리 선행보다 어려운게 믿음을 지키는 일이라는것을 저들이 알기나 할까요?
알면 다돌아설것들이....우루루 몰려다니며 넓은문으로만 들락거립니다.
그걸 알기나 할 사고력이나 있겠는지....
그마저도 없으니까 저지랄들을 하지.
선행이 뭐가 어렵다는건지...ㅉㅉㅉ
선행이 뭔줄이나 알아야 할것아닌가?
선행은 하기싫고 믿음은 지킬수있을것같고....가만 생각해보면 쪼리고 그래서 시험받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나?
지랄하고자빠졌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9-04 13:57:49 (구)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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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제삼자 2004.08.12 03:52
(꼴 같잖은 주제에)  (입으로)(입으로야)--->하나는 없어져야 되겠죠?
제삼자 2004.08.12 02:33
얼른 생각하기에는 <행위는 어렵고>, <믿음은 쉬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꼴 같잖은 주게에 바울이 명언을 뱉어 놓습니다.

<사람은 행위로 의로워지는 게 아니라, 여호와(예수)가 은혜로 값없이 내리는 은혜 즉,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어 구원 받는다> 라고.

다시 쉽게 말하자면,
<사람은 행위로는 불가능하지만, 값없이 은혜로 얻은 믿음만으로 천당에 갈 수 있다.>
이런 말이지요.

그러나, <행위>도 어려운 것이지만, <믿음>은 완전 불가능이란 것을 모르고서 하는 말입니다.
<행위>는 어렵기는 해도 사람이 시도는 해 볼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믿음> 즉, 神에 대한 믿음은 전혀 시도해 볼 수 없는 불가능의 경지입니다.

입으로 건성 입으로야 <믿습니다>하고 떠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는 <의심> 또는 <회의>로 가득 차있습니다.
알 수 없는 것(神)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모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모르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을 믿는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는 말과 전혀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신에 대해서 모르면서 믿는다는 말는 신을 놀리는 짓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수교에서 <신을 믿는다>는 말은 신을 가지고 장나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천벌을 받고 지옥으로 갈 엄청난 죄악이지요.

행위는 조금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이지만, 믿음은 전혀 불가능한 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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