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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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와 기독교인 둘다 필독...!-이곳은 안티이지 기독개혁 사이트가 아님....-_-'
crow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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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1:11
온건한 방법론? 그딴건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만일 그래도 죽어도 온건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길... 그러나 이곳의 취지는 안티기독교 사이트지, 교회 개혁을 촉구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그 온건한 방법이라는 것은 교회 개혁에나 필요하지,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에서 그들을 배격하는 안티라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안티의 입에서 나온다면 그런대로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지만, 기독교인과 타협을 볼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인드라님이나 저는 일단 불가침원칙의 준수를 요구하는 온건파이지만, 그렇다고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한 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기 안티 분들께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논지가 저들과 욕설과 싸움에 말려 점점 약화되는 듯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기독교를 배격하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기독교를 욕하는 이유는 그들이 기독교라는 간판아래서 온갖 추행을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그 추행에 당해서, 혹은 기독교와 사상적인 대립으로 인해 안티가 되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만, 이 공간은 타종교가 아닌 기독교에 대한 적대성과 부정에 의해 성립된 공간입니다.
아무리 선행으로 미화를 해도 그 '간판'안에서 저질러지는 추행은 끝이 없습니다. 그들은 자정하려 하지 않고 간판안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덮으려 하며, 동시에 새로운 희생자를 그 간판아래 두기 위해 돌아 다닙니다.
무엇에 분노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이러한 현실들에 분노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 안에서 욕하고 찢어 발기는 행위들은 모두 인정되어야 할 덕목입니다. 말하자면, 이것은 기독교라는 집단에 대한 우리의 전쟁입니다. 여기는 우리의 진영이구요..!
안티 분들중에 욕설이나 폭언에 대해 의아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곳의 취지를 생각해 보시길, 이곳이 정녕 교회 개혁을 위한 온건한 방법론을 논하기 위한 자리입니까? 그리고, 저들이 언제나 시비를 걸어왔다는 전례를 잊었습니까? 이 '공간'은 반기독의 가치를 세우는 공간입니다... 친 기독교적인 자리가 아니고 반기독입니다.
안티들의 모든 해석은 비록 그 근원의 차이가 있으나 반기독이라는 가치 아래 단결해야 합니다.. 서로의 성향과 종교에 대한 논쟁은 멈춰 주시길..! 이 공간에서 우리의 적은 불교도 아니고 천주교도 아니고 천도교도 아닌 바로 개신 기독교, 즉 한국 기독교입니다..! 목적에 충실해 주시길... 지난번에도 적었으나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똑똑한 분이건, 무식한 분이건, 반기독이라는 가치 아래 모였으면 우리는 동지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수위를 흐리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불가침론을 내세우고 상호무시를 권하는 사상일지라도, 이 공간만은 안티라는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공간으로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저들은 자신들의 용서를 바라지 않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허울아래, 자신들의 잘못의 희석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저들의 논조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를 전체인양 해석하지 말라고 하나, 그 행동들이 기독교라는 간판아래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는 데는 별 변화가 없습니다. 안티 여러분, 대체 뭘 욕하길 주저합니까..! 일부에 현혹되지 맙시다... 우리의 적은 그 일부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공간은 교회개혁을 성토하는 자리가 아니라, 반 기독교시민연합의 홈피입니다..! 당당해 집시다..!
*그렇다고 사이비에 관대하지는 말지며, 동시에 전도질에 관대하지 말기를 종용합니다... 우리는 저들의 전도질을 위해 이곳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3 20:34:50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술이라도 한잔 겸하시면 좋겠구만요. 저의 입장은 기독의 박멸이 최선책입니다.
기독없는 세상이 우리의 본고향이라 봅니다. 그걸 이상으로 삼구요.
각자의 방법은 자유롭게 자신의 성향대로 하시구요. 알면 아는 만큼, 강하면 강한 만큼.
그럼에도 제가 사이트에서 옳은 또는 구면인 기독인에게 호감을 표시하는건 친기가 아니라
친인입니다. 사람은 미워하기가 좋은 것은 아닌 것이기에. 그것만이 또 해결은 아니므로.
기독은 뿌리채 뽑아 없앨 일만악의 뿌리인건 여태껏 개지랄한 기독의 만행으로 충분합니다.
crow님의 글 좋은 글입니다. 한번씩 짚고 넘어갈 일이기도 하다고 봐요.
저도 crow님의 가치관과 기독교 안티방법을... 안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단합이 안된다'라는 댓글에서 제가 느끼고 있는 건데요...
님은 너무 성급하시고 개독들이 자주 들먹이는 피해의식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1년 이상 안티회원으로 있었지만 단합이 안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단합이 안된다가 아니라 다양성이라 생각하며...
그게 아니라면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안티가 기독교에게 사냥 당해 왔다는 사례 또한 전혀 들은바 없습니다.
기독교의 번성기간과 비교해도 안티기독교는 지금이 막 시작단계입니다.
아직도 반기독교서적을 서점에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분위기입니다.
정치가 개혁되면 다음은 기독교의 폐해가 공론화 되는 시기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썩을대로 썩은 우리나라 기독교의 오버 때문일거구요.
온라인 안티의 역할 중 하나가 그때를 대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급하게 서둘 이유가 줄어 들지 않을까요?
인터넷의 역사처럼 안티들의 이런 논의는 불과 몇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프에서의 적극적인 안티활동도 빠른 시일내에 가능할 걸로 믿습니다.
전 피해의식 가진 안티를 본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모든 안티들이 피해의식 만은 없었으면 합니다.
미친사람한테 욕 먹은게 피해라고 생각한다면 끝이 없습니다.
전 어떠한 토론에서도 안티가 지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상식만 있으면 바이블을 달달 외우고 있는 개독들과 상대해도 문제 없습니다.
많이 배운 신학자,목사들이 오히려 기독교의 모순과 자신들의 치부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단합이란 문제에 대해선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좀 더 가져 보길 바라며...
방법론은 좀 더 길게 토론할 시간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쓰신 글은 좀 씁쓸하기는 합니다만, 어짜피 기독교와 우리의 논쟁은 수백년간의 문제입니다. 여기서 주변이 이상하게 바라봐도 어쩔수 없는 문제지요... 참고로 저는 기타리스트이자 프리랜서 점술가입니다. 그리고 안티의 이유는 기독교가 저의 아이덴티티를 적대시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사상이 기독교와 대치하는 것이기에, 안티분들께 힘이 되고자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려 드리는 겁니다. 물론 접근 방식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기독교 이외에도 오컬티즘적인 성향 때문에 사실 스켑틱과도 궁합이 맞지는 않으나, 이곳의 기본이 기독교 안티인 이상, 저역시 미약하나마 힘이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이곳은 교회개혁 뿐만이 아닌 기독교에 대한 적재적인 감정을 가지고 배타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분들의 방식역시 제가 굳이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생기며 또한 다양한 방식의 안티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적대적인 감정을 지닌 문제 역시 인정되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 제가 말하고 싶은 논지입니다.
말씀을 드렸지만 때론 개혁론자가 무용론자보다 더 과격하기도 하지요. 이곳과 제 홈의 특징에 차이가 있다면 acm은 운영자
세사람이 모두 과격파이란거지요. 하지만 꼭 과격한 것만이 옳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온건한 사람도 있고 저처럼 성질 더러운
놈도 있어야 얼르고 뺨치고가 되지요. ㅎ ㅎ ㅎ
그리고 한가지..천주교도 개신교와 다를바없습니다. 님이 실수로 간과하셨는지 모르겠으니 기독교의 범주에는 천주교도 포함되고 야훼를 숭배하는 여러 부속종교도 모두 포함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천주교가 개신교만큼 변질되지 않았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고는 하나 알려지지 않았을뿐 수많은 비리가 있습니다. 반기독은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야훼를 추종하는 여러종파를 널리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그점을 간과하면 안되겠지요.
아무튼 폐단과 악취가 난다면 어느곳에서나 칼날같은 비판이 있어야 할 줄로 압니다.
폐단에 침묵하고 부조리와 타협한다면 그건 이시대를 살아가는 민중의 소임이 아닌줄로 압니다.
우리모두 저질종교의 거짓 가르침을 바로잡읍시다.
그리고 기바알과 몇몇 인원들을 제외하고 다른 분들에게 시니컬하기는 하나 욕은 하지 않습니다. 그게 제 방침입니다.
또한 위의 글은 좋은게 좋다고 주절거리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일침입니다. 안티분들 읽어 달라고 한 부분은 사실 중지를 모으고 공통의 주제에 대한 목적성의 확립이라는 부분, 그리고 저들이 희석시키려고 하는 의도에 대한 일침부분입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대표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기독교인들이 언어 문제를 들먹이며 안티라는 부분에 대한 폄하를 가하는데 대해 이곳은 적진이고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결코 좋은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점을 각인시키고, 또한 다른 분들 역시 확인하기를 바라기에 위와 같은 글을 쓴점 양해 바랍니다.
안티기독교인들은 똑같은 행동강령을 가지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철칙 또한 없습니다.
님께서 이부분을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안티기독교운동을 시민운동이라고 칭하기 어려우며
일반시민들의 폭 넓은 공감도 얻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안티가 기독교를 상대할때 가장 큰 무기는 생각의 자유로움입니다.
안티는 야훼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며 십계명을 지키며 살 이유도 없습니다.
또 목사의 엉터리 설교를 들을 이유도 없으며 십일조를 바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안티들은 보다 합리적일 수 있으며 토론도 겁내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욕설에 욕설로 맞대응하며 스트레스라도 풀려는 안티도 있을 것이며
그냥 게시물 감상만 하거나 한 두마디 훈계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안티들을 답답해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부탁드리는데....
안티들이 각각의 개성과 가치관에 따라 대응하는 것에 큰 불만이 없길 바랍니다.
안티기독교인들은 정상인들입니다.
평범한 시민이 안티기독교인이 되는게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안티방식에 심한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마지막 줄의 구호는 기독교인들의 마냥사냥 구호와 전혀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하소서......가 아니라 직접 하시면 됩니다.......
그것은 대체일뿐 개혁이라는 그림자에 숨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