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는 원래 구전으로 전해지며, 모세가 받은 것은 토라를 기록할수 있는 방법이었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토라는 후에 문자화되어 기록이 된 것이고, 여기에는 모세가 배운 방법이 차용된다.
토라 자체는 신비주의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는 일종의 텍스트 퍼즐로서, 하시디즘등, 토라 형성을 주로 연구하는 부분들에 의거하면 그것은 뒤에 기록이 형성된 것이며, 당초의 토라는 의미없는 신지문자의 배열일 뿐이나 특정한 사건에 따라 그 문자열이 배열이 되면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퍼즐 형태의 것이다. 결국 토라를 통해 여러가지들을 유추할수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자기들이 연구했다고 뻐기는 바이블코드가 바로 그 텍스트퍼즐을 카발리스트들이 연구한 결과이다...
이외에 수비적으로도 그렇고 이 토라를 형성하는 요소들은 많으나 연대기상, 고증상으로 토라는 모세 이후에 기록이 되었던 것이다.
후대 구약 일부문서가 아람어나 헬라어 기록인 이유는 언어적인 문제 이외에도 토라의 기록법이 실전된 이유이다. 만일 기록법이 남아 있다면 하시디즘이나 다른 문자 배열법들이 나올 이유가 하등 없다....-_-'
결국 토라는 모세가 직접 기록한 것이 아니고 모세의 방법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즉, 기록된 토라는 모세가 배워온 방법에 의해 형성이 되고 구전의 토라는 모세에 의해 구전이 되었으메... 모세 때까지는 이 전통이 지켜졌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있는 토라는 그 두가지의 합이다.
그러기에 내 누누히 말하지 않았누... 성경을 보는 것은 기독교만이 아니다.ㅋ 내가 보기엔 기독교의 번역오류 투성이인 성경가지고 토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상한 고증(연대기상으로 맞지도 않는 무식한 짓거리)만 들먹이다 개망신 당하느니 걍 모른다면 모른다고 하고...ㅋ
다시 말하지만, 토라의 위의 해석이나 방법적인 면은 기독교의 하등한 지식체계로는 나오지 않는 답이다. 위의 토라의 형성법이 기록된 토라이고 토라가 형성이 된 것에 대해서는 후대라는 것은 유대교인들도 알고 있는 것인데, 모세가 기록했다는 부분도 있으나 유대교는 기본적으로 위의 두가지 설을 다 차용하고 있다.ㅋ 누구네처럼 이단이라고 지랄거리지는 않는다는 뜻이다..ㅋㅋㅋㅋ
유대교 경전을 카발리스트와 논하는 만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는데..ㅋ 내가 보기에는 기독교 사변적인 고증설이 어떻고 하는 부분을 논하는 것이 정말 허접해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토라를 보는 것은 기독교인들만이 아니다..ㅋ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5 04:51:08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