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중 기독교인들에게,,,, -夜客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방문객 중 기독교인들에게,,,, -夜客

엑스 0 3,041 2002.09.24 20:23
방문객 중 기독교인들에게,,,,  -夜客


기독교를 안티하는 사이트를 폐쇄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있는 기독교인들은 여기 안티사이트를 방문해서는 대뜸 한다는 이야기가 왜 인류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를 부정하고 절대신을 모독하냐고 억울해한다.

잠깐 여기서 그들(기독교인)은 무언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안티는 절대신을 모독하거나 예수를 미워한 적이 없다. 말 장난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우리가 부정하는 것은 예수가 했다고 전해지는 그런 행동에 관하여서가 아니다. 또한 어떠한 초자연적이고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비판(절대자를 비판 한다는 자체가 모순아닌가!)도 아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이 신봉하고 숭배하는 신을 절대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고 안티는 그 절대적인 존재가 기독교에서 숭배하는 존재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기독교인은 예수를 역사적 인물로 평가하고 또한 사실적으로 믿는 것이고 안티는 예수의 역사적 증거 및 성경의 자료를 분석하여 신화라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다.
이제 기독교인은 여기 와서 안티들에게 감정적인 욕설을 하거나 울면서 기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독교인인 자신의 이러한 믿음과 희열과 뭐 어떤 종교적 체험을 왜 몰라주냐며 화낼 필요도 없다.

단지,,안티에게 기독교의 탄생 과정과 그당시 중동지역의 종교와 초기교부시대 그리고 중세, 현대를 이르는 발전과정을 근거로 기독교에서 숭배하는 신이 절대적이고 초자연적이라는 것에 대한 증명만 하면 된다.

또한 예수도 마찬가지다 그가 실재적 인물이라는 증거로 성경을 들어 말하는데 안티는 그 성경이 전혀 근거가 될수 없다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역사서라기 보다는 체험서에 가깝고 성경속에 나타나는 수많은 사료적 모순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그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증거를 가지고 안티들에게 예수가 실존인물이라고 주장하면 된다. 그러나 조심 할 것은 무조건 믿으면 천국간다는 이러한 비논리를 바탕으로한 주장은 아주 불합리하다. 왜냐하면 여기 안티들은 웬만큼의 철학적 지식과 성경의 역사에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성경속의 구절속에서 이러한 성경의 오류를 따지는 것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뭐 그런 구절가지고 빠져나가서도 안된다.
또한 소위 간증이라는 것도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
정확하고 명백하고 증거로 타당한 것만 들어 주장하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여기서는 일반 전도방식으로 하여서는 효과는 커녕 비웃음만 받게 될 것이다.

기독교의 주장의 근거는 모두 성경이다. 그러하기에 우린 성경에 대하여 공부하고 그 성경의 편찬시기 및 초기교부들이 선택한 정경과 외경의 왜 나누어 졌는지도 공부했다. 또한 그당시 중동지역의 역사, 그리고 로마, 중세, 종교혁명,종교전쟁,프로테스탄트의 탄생,서구의 선교사 파견등,,

성경의 몇 구절 들먹여서 그게 전도나 안티의 의지를 바꿀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자! 또한 원론적인 철학적 물음으로 몰고 가지도 말자!

당신들의 모든 행동의 정당성을 신으로 근거했다는 것은 그냥 님들의 믿음이다.

그렇다면 나도 맹신적이고 유아기적이고 이기적인 말 한마디 할수 있다.

"안티들의 행동도 모두 신의 뜻이다. 또한 안티의 신만이 유일한 진리이므로 기독교의 행동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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