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서신입니다.
나그네님이야 반대하실줄모르겠지만
여기에는 사도간의 갈등이 잘나타나있습니다.
초기 예루살렘교회의 사도들...그들은 율법에 들어간자들입니다.
그래서 비난하는거구요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바울이 오순절성령강림을 빙자하여
이신득의를 주창하고있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성령을 증거함(오순절강림사건)이 믿음이냐 육체로 행한 행위냐?
하고 묻는 대목이있습니다.(3장)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수없습니다.
그기에 참여한 사도는 변명할수없습니다.
즉 사도바울은 확실한 증거를 든것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이부어지고 능력을 행할수있다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또한 이해할수없는 대목이다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강림하여 기적을 행하고 증거하였다면
그들이 어찌 실족하겠습니까?
그럼 성령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는것일까요?
그럼 오순절 강림은 사기였단 말입니까?

저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오순절강림사건은 사도간의모종의 언약이 아닌가 합니다.
이래저래하였다고 하자...라는

왜냐하면 갈라디아서신후반에 나타나는 바울의 횡설수설을
근거로 들렵니다.
왜냐?
그토록 뚜렷한 증거..즉 강림사건이있었다면
그기에대해 논할것임이 분명할진대
사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직접적인 강림사건의 기적에 관한 언급이없느냐는것이죠.

더우기 의심이되는 그의말을 들어봅시다.
<이후로는 누구던지 나를괴롭게 하지말라 내가 내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이와유사한 사례
1. 출애굽의 금송아지사건
2. 베드로의 예수배신사건

우끼지않는가?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28 15:20:49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