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근원에대해> 인간

인드라 2 2,617 2004.06.20 21:03
인간이란 마음과 육체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마음은 정신적인 부분의 통칭입니다.
혹자들은 마음.혼.영.백등으로 분류하기도합니다만
사실 그러한 분류가 누구나 동의하는 그러한것은 아닙니다.
또한 육체라는것이있습니다.
우리는 육체에대해서 근원적으로 오해하고있습니다.
따로이 존재하는 육체(실체적육체)는 언밀하게 말하면 없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매순간 교환되고있으며 외부의 요소와 끝임없이 교통하고
순환하고 치환되고있습니다.
외부세계와 끝임없이 교통하는 육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간을 이루는 요소가 정신과 육체뿐이라는 설에 동의하지않습니다.
비록 여러가지로 통칭되는 정신과 끝임없이 외부와 전달과정을 거치는 육체가 인정된다하더라도
우리에겐 또다른 환경이 우리의 중요한 부분을 메우고있습니다.
그것은 관계입니다.
또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입니다.
이념 관념 이미지등입니다.
이것들은 아주중요한의미를 가집니다.
어떤 한 인간을 규명할수있는 조건은 바로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을 이루는 요소로서 정신과 육체 그리고 관계에서 나타나는 부산물로 정의를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조금더 나아가보겠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을 까요?
시간이있으시다면 지금당장 눈을 감아보실래요?
그리고 당신의 정신적인 부분을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조금시간이 흐릅니다.
자 당신은 정신적인 실체라고 규명할수있는것을 찾을수있습니까?
이것은 아주중요한 일입니다.
무언가 사념들이 떠다닐것입니다.
그것은 관계에서 나타나는 부산물들이 외부의 이미지에 부유하는 현상이 아닐까요?
당신의 생각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것을 주시해보십시요.

곧 당신은 자신의 생각이 흩어짐을 발견하실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떠서 주위를 바라보십시요.
그러면 다시 뚜렷하게 떠오르는 당신의 내면적인 현상을 발견하실수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사고는 그러한것입니다.
육체와 같이 끝임없이 외부와 교통하는 부유하는 이미지

우리는 조그만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복되고 집중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내면를 규명할수있는것들을 찾을수있습니다.
다만 그속에서 창공처럼 펼쳐진 진정한 자아를 찾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다시정리해보겠습니다.
인간을 이루는것은 외부세계의 요소와 끝임없이 교통하는 육체와
관계에 기인하는 부산물들이었습니다.

왜 이런이야기들을 여러분에게 하는가....
분명동의하지않으실분들도 계실겁니다.
저의 희망은 단지 잘못된 신앙인들이 근원적인 문제를 통찰하지않으면서
안티의 이성의 힘을 공격하는 일에 심히 마음이 불편한것입니다.
저는 저의 사변이 다만 우리의 정신적인 부분에 조금이라도 기여되었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근원에 대해>라는 부제로 계속적인 탐구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변이 하나의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창조의 문제.자아의 규명.정신의 작용.신의 문제등
형이상학적인 부분까지 이끌어(우리모두) 단순히 사회적인 입장에서의 안티이상의
그무엇을 발견하고 싶은것입니다.
토론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내내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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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_= 2004.06.20 22:40
야 잡것아. 너도 아래에 내가 쓴 글에서의 잡다한 개독들 중의 하나거던? 입닥치지 않으련? 평안? 너희들때문에 평안못하다 씨발잡것아. 복음의 진리? 그따위가 무슨 진리냐 등신아. 그따위가 진리라고 떠드는게 너의 착각이다. 좀만아.
오직예수 2004.06.20 21:49
당신은 지금 완전한 자요
완전한 지식인인것처럼 글을 쓰나
제가 보기에는
당신의 내면은 참으로 복잡해 보입니다.
인간이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러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천지 우주 만물의 그 모든 이치를 아는것 같이 말하나
이것 역시 당신의 착가이란것을 알기 바랍니다.
그러나 차원이 높음은 인정하겠습니다.
성숙한 열매는 고개를 숙입니다.
알곡은 숙여집니다.
쭉정이는 빳빳합니다.
화내지 마세요!^^
진실은 그러합니다.
당신의 내면을 단순화 하십시요!
그리하시면 평안이 있을 것입니다.
제발 복음의 진리를 믿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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