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으로 모든것을 해결할수엄따
인드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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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5 11:36
개독교의 말중에 쓸만한게 있다.
합심하여 선을 이룬다는것인데...
물론 합심할 주체가 있다는것은 아니다.
이말은 개독들이 심히 진중하게 생각하시는 말일것이다.
그러나 개독이 이말을 되씹고 삶에 적용하는가는 심히 많은 유감과 우려를
가지지않을 수없다 하겠다.
나의삶의 내용이 타인과 무관하지않다는 이해가 선행된다면 우리는 이야기할수있다.
혹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사랑타령과 사랑을 동일시하고 있지않는가? 하는
문제에 진솔하게 접근할수있을것이다.
세상의 문제 즉 삶의 문제는 다양하고 욕구도 다양하다,
사랑의 문제는 사랑을 기반으로한 사고가 해결을 하겠지만 사실 그러한 일은 없다.
한사람과의 연애문제도 복잡하기 그지없다.
쉽게 말해 시험처럼 출제범위가 정해져있고 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는것이다.
복잡한 상황과 복잡한 가치관이 충돌하는것이 우리가 사는곳이라하겠다.
물론 우리의 행위와 판단은 열려있다. 그러나 책임도 열려있다...이것은 저주일것이다.
신이있다면 맞는답을 보인자에게 축복을 할수는 없을것이다.
그안에서 얼마나 진솔하게 대처했는가? 에 점수를 주지않을까?
어차피 정답이 없는 바에야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독들은 답을 알고있다.
정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란것이다.
그러나 이것도한 만만치 않다. 아시지않는가?
하나님이 기뻐라는일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기뻐하는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목사가 이야기한것인가?
바이블이란 책에서 들은것인가?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인것인가?
하물며 내면이라는 내용(양심)마저 의심당하는 시점에 말이다.
어찌 되었던 우리는 행동해야만 하고 시간을 흘러갈것이며 죽을것이다.
어떠한 단체나 어떠한 신조에 끄달려 흘러가는대로 반응하던지..
모종의 이데올로기에 함몰되어 행위하던지..
관념에 이끌려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위하던지..
그때 그때 깊이생각하여 참신한 반응을 하던지 전적으로 그대의 몫일것이다.
사랑만이 모든것을 해결할순없다.
사랑은 미움(실망)을 동반하고 신조는 의심을 동반하며 믿음은 회의를 동반하고
있음을 없음을 기반으로하며 또한 그러한 양면성들이 복합되어 다가오기도할것이다.
어찌보면 이런 복잡성은 그것을 명징하게 인식하지못하는 사고 습관에 기인하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모든이가 깨달은 이가 되거나 철학가가 되거니 과학자가 될순없을것이다.
우리는 사회적관념안에서 행위해도 나쁘진 않다.
다만 한가지로 해결하려는 무지는버려야 할것이다.
개독의 극단적 이분법도 사실 허구이다.
그안에 산재한 복잡 미묘한것들은 모종의 이단삼단 논쟁으로 우리앞에 다가와 있다.
예수는 사랑이라고 한다.
난 그말을 사랑이란 관념을 예수라는 이미지로 덧칠한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사랑이란 관념도 부족하여 무언가 비워둔 그릇을 마음안에 두었다는것인데
그것을 예수라고 부른다고 생각한다.
이문제를 진솔하게 이야기하고싶다.
결국 자신이 주인이 아닌가?
불가문중에(인드라는 불자가 맹세코 아니다) 입처개진 수처작주란말이있는데
가는곳마다 진실이열리고 닿는곳마다 주인이 된다는 말이다.
깨달음의 경계를 표현하는 말인데 사실이말도 호랑말코같은 소리다.
이미 그러하기 때문이다.
다만 개독만이 애써 자기가 주인임을 속이고 그책임으로 부터 도피하고있다만 말이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1 05:43:4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아마 먹사넘들이 더지랄하겠지요?
다시 말해서 지금 당장 나와는 경쟁 대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경쟁 대상이 아닌 자와는 너그러운 법입니다.
예수쟁이들이 예수를 한없이 끌어 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예수가 그들의 경쟁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수가 지금 나타나면 예수쟁이들이 가장 먼저 앞장 서서 예수를 잡아 죽일 것입니다.
(더 긴 설명은 생략하지요.)
목사에게 촉복권과 저주권이 있는 것도 아님을 일반인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목사의 축복권과 저주권에 놀라서 벌벌떠는 사람들도 있으니가요.
목사들의 거짓설교, 사기치는 설교에 속아넘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가요.
물론 아름다움으로 치장한 ...그런데 그아름다움은 세속의 것을 모사한것입니다.
일거양떡이죠
한손에 바이블 한손엔 좃....
그런데 그거 마저 초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무지로의 함몰로...머찐 종굡니다.ㅋㅋㅋㅋ
목사나 교인들의 탐욕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사회의 암덩어리가 한국의 기독교입니다.
법을 우습게 알고 악행을 일삼고 패거리고 떼를 쓰고 ... 대통령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그들은 이미 종교권력입니다.
세상이 타락해서 교회가 타락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타협을 하면서 교회가 타락하는 것 입니다.
목사들이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면서 인기를 추구하고 그 인기가 바로 돈이니가 돈이 권력이니가...ㅡㅡ^
사람은 단 한사람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아도 예수님 만큼은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저지르는 모든 악행이나 패륜이나 패악도 모두 용서를 받는다니 얼마나 좋습니가.
그리고 예수님이 이땅에서는 목사님=예수님이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