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는 신을 이렇게 생각했다
꽹과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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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2 17:00
-시각, 청각, 언어 등 3중 장애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대 가장 탁월하고, 가장 영감이 발달한 인물로 꼽히는 헨렌 켈러(1880~1968)는 다음과 같은 신관, 종교관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다음은 헬렌 켈러가 펴낸 <나의 종교>란 책 속에 나오는 내용. 이책은 <헬렌 켈러의 신앙고백-나는 신비주의자입니다> (옛오늘 펴냄)란 이름으로 번역되어있음.
『천국은 우리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내세 같은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여호와가 노한다거나 변덕스럽다거나 쉽게 변하는 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개념들은 <성경>이 쓰여졌던 시대의 미개한 야만주의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자들을 편애하고, 거스르는 자들에게 보복하는, 그야말로 멋대로 상과 벌을 내리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우리의 하찮은 애국심으로 잣대로, 우리 나라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는 우를 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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