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라
인드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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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7:04
아세라흐(Asherah)
[히브리, 카나안]
아티라트의 히브리식 이름. 뜻은 "생명의 나무". 야자나무, 특히 대추야자를 달고 있는 암 대추야자나무는 메마른 중동의 사막에서 생명의 나무였다. 대추야자는 뿌리가 짧아서 물가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물이 근처에 있다는 표지가 되었다. 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었고, 그 잎은 지붕을 덮는 재료가 되었으며 기둥은 목재로 사용되었다. 또 그 수액으로 설탕을 만들 수 있었으며 발효시켜 알콜음료를 만들기도 했다. 대추야자열매는 날로 또는 말려서 먹었다.
아세라흐는 신성한 나무로 숭배되었으며 신성한 과수원에서 숭배되었다. 가끔 두 짐승들 사이에 서있는 나무로 묘사되기도 했다. 보수적인 집단까지 포함하여 예루살렘, 사마리아, 베델 등지에서 야훼교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숭배에서도 아세라흐와 그녀에 대한 숭배가 합법화되었다. 그녀는 예루살렘 신전에서 신성한 나무가지나 막대기로 상징되는 야훼의 아내로 숭배되었다. 기원전 70년경 신전이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240년간 숭배되었다. 유배기간동안 쓰여진 신명기에서만 호세아가 아세라흐의 상징이었던 베델의 황소우상을 비난하고 있다.
몇몇 학자들은 바알과 아세라흐의 관계를 오해했다. 특히 초창기 카나안 신화 분석에서 그러했다. 바알신화에서 바알이 그녀의 도움을 청할 때 아세라흐가 바알의 어머니처럼 말하고 있으나 그녀는 바알의 어머니가 아니다. 많은 문화권에서 존경의 표시로 연장의 여인들을 "어머니"라고 불렀다. 다른 학자들은 성서에 기록된 잘못된 정보에 따라 아세라흐가 바알의 아내가 되기 위해 엘을 떠났다고 믿고 있다. 유의하여 성서를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바알이 엘을 타도하려고 했다고 믿는 사람들의 가정에 불과하다.
아세라흐가 바알과 육체관계를 가졌다는 단편적인 전승이 남아있다. 이것은 아세라흐의 성애적인 성격과 관계가 있지만 그녀가 정조를 버린 것은 아니다. 그녀는 어느 정도의 자유를 만끽하면서 엘의 아내로 남아 엘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과 엘을 중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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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말고도 남 유다에서도 마찬가지다..물론 종교개혁이후 사라져갔지만...그리고 내가 보기에도 아세라는 야훼마눌이 맞다...ㅋㅋㅋㅋ
보편적이고 다수의 학자들이 인정하는 그런 자료 말이다.
지나가는 걸인이 씨부리는 말을 옳다고 하면 안되듯이 말이다.
아세라 도 마찬가지
인터넷 검색해도 잘 검색해서 퍼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