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역사"에서 주로 다룰 주제는 기독교인들이 저질러온 죄악들, 예를들어 십자군, 마녀사냥, 이단사냥, 루터와 칼뱅의 망언 사례, 인디언과 인디오 학살 등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조명하고,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 공인된 과정, 유대인들의 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
주간지<DER SPIEGEL> 20002년 52호의 표지기사 <Der leere Thron>번역물.
처음의 <허구왕좌>를 내용상 <공갈성서>로 바꾸었습니다.
*** 용어 선택 : 야훼 = 야훼. 主 + 신 (유태) = 狐神(호신). 신 (일반) = 신
Bibel(구약의미 경우) + 구약 = 成書 혹은 호서(狐書).
이스라엘 후손 = 호손. 신의 백성 = 호족
사무엘서에 의하면 다윗은 목동으로 출발한다. 그는 „금발“이고 „형상이 아름다웠고“
하프를 „예쁘게“ 켰다 한다. 어린 영웅으로 돌팔매로 블레셋 거인 골리앗을 죽이고
기원전 997년경 그의 군대는 예루살렘을 공략했다 한다.
구약은 몇 페이지에 걸쳐 다윗을 호신의 기름부음을 받은 선택된 자라 찬양한다. 그가 나라의
주인으로서 죽을 때 까지 그의 영토는 유프라테스 에서 지중해까지 이르렀다고 쓰여 있다. 제국의
건국자인 다윗은 40년을 왕위에 있었다 한다.
그런데 그 찬란하던 나라의 흔적이 어디에도 없다. 예루살렘 성의 동쪽을 따라 걷자면 조용한 비탈에
유적발굴 지역을 만난다. 여기가 „다윗의 市“ 라는 곳이다. 입구엔 군인이MG발사준비한 채로 서있다.
그들은 초라한 폐허를 지키고 있다.
다윗시(궁)의 크기는 16평방미터이고 부엌도 없고 창문도 없다. 음식은 바깥에서 만들었다. 그옆에
편편한 돌이 있는데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다.
이게 „다윗궁의 변소“이다. Hanswulf Bloedhorn( 성지 고고학 개신교 연구회)
다윗의 번영과 찬란함? 열왕기전서10장에 도읍에는 „은이 돌과 같이 많았다“고 했다. 터무니도 없는
소리다. 발굴팀들의 삽아래 청동기의 예루살렘은 하나의 마을로 쭈그러 들었다. 마을은 2천명정도
거주의 지역이였다. 베를린의 이집트 전문학자 Rolf Krauss는 „지방둥우리“라고 말한다.
이런 감정이 한둘이 아니다. 현대적인 성서연구자들은 오래전 부터 구약의 허구를 찾아 낸다. 들어나는
것은 전설의 짜집기이다.
모든 방면에서 공격이 시작되었다. 꽃가루 분석가들은 군사통제구역인 유대아와 사마리아까지 훑었다.
동양학학자들은 설형문자판들을 해독해 내고 있다.
나일강의 오랜 문서에서 히브리인의 근거도 발견되었다.
무엇보다도 바이블의 역사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엔 지금 텔아비브대학의 발굴팀장인 Israel Finkelstein이 일격을 가했다.
그의 저서 „Keine Posaune vor Jericho = 여리고(전쟁) 나팔은 없었다“ 는 바이블의 핵심문장
(주: 소위 모세오경)들은 거짓임을 확인한다.
ㅡ 유태인의 출애굽은 있지도 않았다.
ㅡ 가나안은 여호수아에 쓰여진 것과 달리 무력정복이 아니다.
ㅡ 초기의 다윗과 솔로몬 왕국은 허구이다. 이 두 이스라엘왕들은 아무 의미없는
변두리 계곡이나 지배했었다 (Finkelsrein)
이제 成書나 호신의 말은 동화나 기념비적인 거짓이라 할만하다. 사학자들이 역사적인 예측했던
곳에서 이제 정치적 선전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터지는 댐앞에 서있다“고 Augsburg의 成書언어를 가르치는 Dirk Kinet는 시인한다.
유일신의 전개과정도 成書가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신은 영원한 존재라고 成書에선 주장한다.
„태어난 적도 없고 영원히 죽지도 않을 한 존재“라고 했다.
시조 아브라함 ( 소위 기원전 1800년경)도 이 전능자에게 예물을 바쳤다.
불타는 가시덤불 속에 신을 본 후 „ 신은 오직 하나이다“ 라고 모세는 선언한다.
보수성 신학자들만이 너무 쉽게 이스라엘민족을 특수민족이라 인정했었다. 고고학은 이것도 밝혀 냈다.
즉 주신인 호신도 처음엔 작게 시작했다.(신의 발전 전개과정을 의미)
야웨는 처음에 다만 날씨의 신이었다고 Augsburg의 전문가 Kinet는 설명한다.
„그는 결실의 보장이었고 그의 性에 대한 묘사는 서서히 사라져 갔다“
흙과 쇠로 된 우상들이 호지에서 발견됐다. 생기가 넘치는 젖가슴과 엉덩이의 토기로 된 작은
조각들도 발견되었다. 이는 다신의 자궁에서 유일신이 탄생한 것.
이는 새로 얻어진 인식이다.
ㅡ 예루살렘에서는 신전창음이 번창했다.
ㅡ 신에겐 처음 벌거벗은 동반녀가 있었다.(아쉐라 = asherah)
ㅡ 기원전 100년만 해도 주위의 농민들은 이방신의 예식을 치렀다.
예루살렘북쪽으로 400km 떨어져 있는 Ugarit 에는 „이스라엘종교의 어두운 과거가
표출된다“ (프랑스의 고고학자 Andre Capuot) 여기서 제문과 금상들이 출토되었다.
한 출토품중 수염달린 작은 남자 조각이 있다.
이것이 현명한 노인이며 하늘의 아비 „엘 = El “이다. 초창기 형태의 신이다.
신이 한 이방인종교의 우상에서 나왔다는 인식은 독실한 기독에겐 마음아플 일이다.
그러나 이미 기정사실이다. 망원경속으로 들여다 보듯 전문가들은 전능한 신이 출산한
저 구름속을 들여다 보고 있다. 연구는 점점 더 환하게 유일신이 생겨나고 키워져가는
작업장의 과정을 더듬어 보고 있다.
학자들은 때로는 감동적인 통찰력으로 아직도 어둡고 신비적인 요새에 박혀 있는 옛날의
신앙작품을 과학의 빛으로 끌어 내어 해부하고 있다.
독실한 成書 주석가들만이 히브리인에게 역사적 특수성을 부여한다.
„숭고한 이념과 완전한 의식속에서 이세상의 모든 물질을 바쳤고 고난을 견뎌냈고 생명도
바쳤다“고, Simon Dubnow는 그의 열권에 달하는 <유대 민족의 세계사>에 쓰고 있다.
공식 다윗궁이지요. 그 동네 이잡듯 다 뒤져서 더 다른 건물터가 나올데도 없습니다.
지형상 홍수나 산사태, 습지등 건물을 삼킬정도의 지질이나 자연재해가 있지도 않고
나무로 궁을 지었다면 방화로 인한 인멸도 있겠지만 그동네는 돌건물 위주라 기초도
찾을수 없다면 없었던 거겠지요. 소소한 유물정도는 앞으로도 더 나오겠지요.
열번정도 연재될것 같은데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에 가다 보면 야웨가 바알신의 변형(일종) 이란 내용과 아쉐라가 바알의 부인이
아니라 야웨의 부인이라는 증거가 제시됩니다.
구약이 2천년이 안된다는 설도 제기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