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님의 말씀중에서...

김구 선생님의 말씀중에서...

러셀 0 2,701 2004.02.07 14:39

백범 김구 선생의 위대한 가르침이다.
아래 가르침의 뜻을 한번 되새기는 것이 바이블 백번 읽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적어도 한국 사람이라면 말이다.

"나는 어떠한 의미로서든지 독재정치를 배격한다. 나는 우리 동포를 향하여 부르짖는다.
결코, 결코 독재정치가 아니되도록 조심하라고, 우리동포 각 개인이 십분 언론자유를 누려서 국민전체의 의견대로 되어가는 정치를 하는 나라를 건설하라고......

일부 당파나 어떤 한 계급의 철학으로 다른 다수를 강제함이 없고 또 현재 우리들의 이론으로 우리 자손의 사상과 신앙의 자유를 속박함이 없는 나라, 천지와 같이 넓고 자유로운 나라, 그러면서도 사랑의 덕과 법의 질서가 우주자연의 법칙과 같이 준수되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나라를 건설하자고"

"내가 원하는 우리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적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을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이 아무도 한 자가 없길래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청년 남녀가 모두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제힘을 기르기로 낙을 삼기를 바란다. 젊은 사람들이 모두 이 정신을 가지고 이 방향으로 힘을 쓸진대 30년이 못하여 우리 민족은 뜻을 이루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한다."

한민족이라면 누구라서 이 뜻을 거역하랴. 선생의 말씀에는 평화주의, 문화주의, 민족주의, 도덕주의의 색채가 찬연하다. 30년이 지나면 뜻을 이룰것으로 예측한 그의 판단은 우리의 퇴행으로 결코 성취시키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2 08:50:5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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