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훌륭한 사이트에서 기독교의 비이성적인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아마 죽을 때 까지 계속 해야겠지요.
저는 가끔
www.infidels.org라는 사이트에 틀어가 종교, 특히 기독교 관련 비평문헌들을 읽는 편인데 가장 최근 나온 글을 읽고, 부활절을 즈음하여 간단히 번역하여 올립니다. 직역을 하였으니(의역할 주제도 못되지만) 영문과 함께 참조하시고 불만이 있으신 기독교인들은 위 사이트에 가서 한 판 붙으시기 바랍니다.
때때로 글 올리겠습니다.^^
Everything You Might Want to Know about Easter
부활절에 대해 여러분이 알고 싶어할 지 모르는 모든 것
by William Hopper
윌리엄 호퍼
종교를 비평함에 관한 재미있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이미 여러분을 위해 만들어져 있다.
매년 부활절이 되면, 많은 기독교 부모들은 예수의 고문, 처형 그리고 가정된 부활이 어떻게 해서 해피달걀과 퍼지토끼로 기념 되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당혹스런 입장에 놓인다. 좀더 친절한 기독교인들은 그 날이 또한 유대인의 유월절에 연관이 있다고 인정하나 야훼가 퍼지토끼 떼를 이집트로 보내지 않았으므로, 그 연결은 다소 빈약하다. 토끼 연관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불쌍한 기독교 부모들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부활절의 역사와 탄생을 지금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절기 “이스터”란 말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절대로 경배해서는 않되는 이방 여신의 이름이다. 존경스러운 베데”(672~735 CE)로 알려진 한 기독교 신학자가 그의 저서 De Ratione Temporum 에서 처음으로 이 여신을 이스터 절기의 기원으로 확인하였다. "이스터 Easter”라는 이름은 많은 변형들이(오스테어 Ostare, 오스타라 Ostara, 오스턴 Ostern, 에오스트라 Eostra, 에오스터레 Eostre, 에스터 Ester, 이스트라 Eastra, 이스터 Eastur, 오스트론 Austron, 오소스 Ausos 등등) 있으나 이 모든 것들은 로마의 동일 여신인, 새벽의 여신인, “에오스 Eos” 혹은 “이스터 Easter” 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에오스는 하이퍼리온의 딸이며 로마 여신 오로라의 그리스판이다.
기독교 신학자들은 여신의 이름 이스터는 우연의 일치이며 이 거룩한 날의 이름이 실제로 게르만 단어인 “오스턴 ostern”에서 왔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문제는, 이 어근의 독어 해석이 토끼와 달걀을 다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카톨릭은—그럴듯한 표제를 찾으려고 항상 애쓰는—밝게 겉칠해진 달걀이 예수 부활 후의 인류의 재탄생을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달걀 겉에 칠해진 밝은 페인트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의 피를 통해 우리가 구원되었음을 증거할 때 인류가 느끼는 기쁨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주장하는 신학자들은 또한 사람이 죽음으로부터 살아나고, 물위를 걷고, 하늘로 붕 떠 올라간다는 것을 믿는데, 그렇다면 여러분은 약간 의심쩍게 된다.
많은 기독교 절기 전승과 마찬가지로 이스터는 주후 325년 니케아 1차 종교 회의에서 확립되었다. 몇 가지 일치하지 않는 견해들을 제거한 후 회의는 만장일치로 부활절축제가 춘분을 이은 만월 이후 첫번째 일요일에 기념될 것을 합의하였다. 유대 절기들과의 혼동을 피하는 데는 매우 부지런하여, 이 회의는 더 나아가, 만일 만월이 일요일에 생겨 유대 유월절 축제와 일치하게 되면 이스터를 그 다음 일요일로 옮길 것까지 선언하였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유월절을 기념하는 악한 유대인들—기독교인들은 무엇보다도 예수를 죽인 원흉으로 간주—로 오인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 4월의 날은 전적으로 기독교와 아무 관련이 없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로마는 여전히 그 당시 그리스 문화권 이었다. 콘스탄틴황제(그 회의를 주재한)는 예수가 아니라 아폴로 숭배자였다. 로마 신전의 모든 남신들과 여신들은 이 시기에 그들의 축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력했었다. 4월 초의 에오스와 티도니우스의 기념을 포함한 이러한 축제들의 많은 경우가 “다산 기원식들”이었다.
새벽의 여신인 에오스는 (오늘날의 속어로 표현하자면) 슬럿(매춘부 혹은 품행이 방정치 못한 여자)이었다. 그녀는 현세의 남자들을 위한 한 실체를 갖고 있었고, 그들과 계속해서 잠자리를 같이 했다. 그녀가 정복한 많은 남자들 중에서 “티도니우스”라는 한 트로이사람(콘돔이 아니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문제는 에오스는 신이었고 티도니우스는 아니었다. 그가 늙기 시작하자 둘은 그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 위해 제우스에게 그를 죽지 않게 만들어 달라고 간청하기로 결심했다. 인간 여인들에 대한 자신의 공정한 몫을 차지한 제우스는 혼혼(신과 사람사이) 건에 대해 동점심을 느끼고 티도니우스를 영원불멸로 만들어주는 것에 동의했다 불행하게도 제우스는 단지 영생만 주고 영원한 젊음을 주지 않았다. 티도니우스가 계속해서 나이가 들며 점점 더 추해져 단지 영원한 고통에 빠진 말라 비틀어진 사내가 됨에 따라 그들의 모든 애정행각은 정말로 비극이 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성직자들이 이 이야기에 대해 어떠한 것을 제안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훌륭한(decent) 끝마침이 아니라는 것인데 왜냐하면, 돌연, 에오스가 티도니우스를 메뚜기로 변환시키기로 결심하기 때문이다—이는 어떤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문제를 전체적으로 해결했다.(알려진 바로는 메뚜기가 인간보다 더 잘 늙는다.) 어쨌던 그녀는 4월에 그녀의 메뚜기를 놓아주었고, 그 달 첫 주의 축제는 티도니우스의 돌아옴, 다산 그리고 에오스의 사랑을 기념했다.
이것이 이스터 전설의 하나 밖에 없는 근원은 결코 아니다. 우리는 이스터라는 이름을 에오스 로부터 얻는다. 우리는 또한 그녀가 인간 남자들을 사랑했다는 것에서 다산을 기념한다는 생각을 얻었다. 그러나 이스터의 풍속이나 의식의 많은 부분이 그 당시 로마에서 행해졌던 다산의식의 한 단면이라는 것이다.
프리지아 다산의 여신인 시벨(Cybele)은 처녀에게서 출생한 “아티스”란 이름의 애인을 갖고 있었다. 아티스는 매년 3월 말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의 축제는 소위 “검은 금요일”(“좋은 금요일”에 반하여)에 시작되어 아티스의 부활 기념함을 끝으로 3일 동안 계속되었다. 이 축제는 주교들과 콘스탄틴이 이스터 축제를 채택한 325년에도 로마에서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조차도 기독교도들과 아티스 숭배자 사이에 누가 누구를 흉내내는지에 대해 논쟁이 있었다. 기독교도들은 그때(지금 처럼) 시벨과 아티스 이야기는 하나의 진실한 믿음 대한 약탈이고 아티스 숭배자들이 기독교 절기를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한다. 역사 기록을 보면, 아티스 숭배는 로마에 BCE 204년에 도입되었고 기독교는 약 200년 뒤에 로마에 왔다. 로마에 도착하기 몇 세기 전에 행해졌던 기존의 축제들을 흉내낸 것은 명백히 기독교인들이었다.
표면상으로 핫크로스번(성 금요일에 먹는 관습이 있는 십자가 찍한 단빵)은 전적으로 기독교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빵에 바로 십가가가 있지 않은가. 그러나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경전에서 명백히 변색된 것이다. 핫크로스번 혹은 로마에서 불려졌던 “바운스 bouns”, 은 에오스 기념 때 태양의 상징으로 둥글게 만들어 졌다(에오스는 태양의 딸이며 새벽의 여신이다). 새겨진 “십자가”는 예수의 십자가가 아니라 “태양의 십자가(햇빛이 교차해 십자형으로 보이는 것)”였다. 번은 다산 기념식 후 집에 가져와 행운의 상징으로 집안에 매달렸다. 그러한 관행은 성경 예레미아 7:18에서 보듯이 금지되어 있다: “어미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그 불에 과자를 구워 하늘의 여왕에게 바치고 있다. 나 아닌 다른 신들에게 제주를 따라 바치고 있다. 내 속을 썩여 주려고 그러겠지만.(공동번역)”
토끼는 어떠한 다산 의식에서건 자연스러운 첨가이다. 그게 토끼니까(번식력이 엄청남). 그러나 우리가 아는 한(총으로 쏴서 잡을까?) 이스터 토끼는 기독교가 독일에 전파된 후에야 비로서 부활절 축제 때 나타난다. 거기서 이스터 다산 전설은 독일 절기인 “문 헤어(달 토끼)”(농담이 아니고--달에 살았던 토끼. 럭스핀이 되고 싶은 테디라고 생각해봐라(서양 문화를 아시는 분 토 달아 주기 바람))에 딱 걸린다 독일인들은 많은 다른 여신들에게 신성한 동물인 달토끼의 존재를 믿었다(아마 에오스도 마찬가지로, 그렇지만 누가 알겠는가?) 독일 전설에 따르면 하도-아스타테가 태양이 된 황금알을 낳았다. 태양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은 매년 봄 축제 때 유색 달걀을 교환했다. 그리고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그 관습(그리고 알을 낳는 토끼들)이 이스터 이야기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