팦색자(4) Theodora와 Marozia모녀의 교황들 주무르기.

"기독교의 역사"에서 주로 다룰 주제는 기독교인들이 저질러온 죄악들,
예를들어 십자군, 마녀사냥, 이단사냥, 루터와 칼뱅의 망언 사례, 인디언과 인디오 학살 등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조명하고,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 공인된 과정, 유대인들의 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팦색자(4) Theodora와 Marozia모녀의 교황들 주무르기.

반아편 3 5,445 2004.05.19 06:41
Theodora(916년 이후 사망)는 후에 교황이 된Johannes X(914~928)의 정부이고  Johannes X는
업무보다 그녀와 침대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

그녀는 „육신의 욕정에 불붙은 파렴치한 창녀이다“( Luitprand von Cremona)
그녀의 손자는  후에 교황Johannes XI가 되었다.
Johannes XI세는 Theodora의 딸  Marozia와 교황 Sergius III 사이에 태어났다.

Marozia는 세번 결혼했고 Sergius III외에도 여러명의 교황들과  정사관계에 있었다.
그녀는 수명의 교황들을 황직에 앉히고 갈아치고 죽였다.

교황직 앉힘 : Johannes X, Leo VI, Stephan VII, Johannes XI.
교황직 박탈 : Leo VI, Stephan VII, Johannes X.
교황    살해 : Johannes X, Leo VI, Stephan VII.
교황    잉태 : Johannes XI

Sergius III는 조카로 추정되는 Marozia를(당시 15세) 교황청에서 유혹해 첩으로 삼았고 아들 하나를 낳았다.
(아들 Johannes XI = 931년 즉위)

그녀의 모친 Theodora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정사상대가 기적적으로 일찍 죽어 갔다.
처음에 Bologna의 주교(첫째 정부?) 가 죽고 Johannes X가 뒤를 이었다.

요한 십세는 14년의 세월을 교황직을 지켰고 부인격의 Theodora가 죽은 뒤 로마는
그녀의 딸 Marozia의 절대권력으로 들어 갔다.

딸은 어미의 기둥서방 요한십세가 말을 듣지 않자 <천사의 성> (= 바티칸 부근, 지금은 박물관)에 
가두었다가 929년에 질식사 시켰다.

요한십세의 두 후계자 Leo VI(928),  Stepan VII는 아무 힘없는 마로치아의 노리개였고
세르기우스3세와의 사이에 난 아들을 결국엔  23세의나이에 교황에 앉혔다.

Johannes XI 교황이 된 아들은 이태리 왕 Hugo(926~948)와 모친의 세번째 결혼식을 <천사의 성>에서 
주례(932)했을 걸로 보인다.

마로치아는 스스로 로마의 황제가 되고 싶어 했고 아들이 제관식을 거행해 주길바랐으나  다른 남편과의 아들이며
Tuszien의 왕 Alberich II세가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느껴 부대를 보내 모친 부부와 의붓동생인 교황도 감금했다.
(어느 곳엔 마로치아가 아들 요한 11세를 감금했다 하고 후에 둘다 살해되었다고도 함)

그후 마로치아의 행적에 대해선  종적이 없고  로마의 총수가 된Alberich II세는 의붓동생을 교황청에 연금하고
자신의 노예로 부렸다.

왕 Alberich II세는 그후 사반세기를 (932~954)를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모친인 마로치아를 공공연히
„창녀“라 칭하고 교황들을 휘어 잡았다.

 Leo VII(936~939), Stephan VIII(939~942), Marinus II(942~946), Agapat II(946~955) 교황들은 순전히
알버리히의 덕에 직위를 가졌고 스테판 3세는 또 그에 의해 고문을 당하고  신체도 절단되는 죽음을 맞았다.

[이 게시물은 꽹과리님에 의해 2004-08-27 14:12:01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나도손님 2004.05.19 14:54
반대교황중에서도 비교적 제정신인 인간도 있었습니다. 가짜교황이란 단어 역시 제가 본 번역서에서 나온 글이므로 원어의 의미는 알 수가 없군요. 찾기는 귀차니즘 (당당!). 쿨룩... 어쨌든.... 몇몇 서적에는 당시 교권을 잡고 있던 자들의 엽기적인 성행각이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용.
ps. 개신교도들에게 고함 : 이 교황들의 면모를 보자면, 자기 딸, 어미, 며느리와 동침하는 엽기남도 있었고, 그런 사실로 개신교가 카톨릭을 까는 자료로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 목사도 만만챦아요. 두 자매 욕보이기, 모녀 욕보이기 등 애X매 라는 일본게임처럼 생활하는 먹싸들이 수두룩한 실정에서, 서로 똥칠하는 것 밖에 안돼요.
반아편 2004.05.19 13:32
가짜교황 분류는 모르겠는데요. 모두 교황역대기에 나와 있는 인물들인데.
정식교황의 선발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세운 반대교황이라는 자들이 한때 있긴 했었는데요.
반대교황을 가짜교황이라고도 하는지 한글로 된 서적을 읽은지 오래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도손님 2004.05.19 09:21
이런 교황들을 '가짜교황'이라고 하여 정통 교황과 구분하는데.... 퍼센티지가 30%는 된다죠?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 일본제국주의가 한국교회의 구약성경이해에 미친 영향 댓글+1 文學批評 2005.03.17 6464
107 기독교 선교사들의 한국인식 文學批評 2004.08.28 5592
106 일제말기 기독교의 친일행위 文學批評 2004.08.28 5995
105 [펌] 인디언, 그 피맺힌 역사 댓글+4 ※※※ 2004.10.22 9715
104 축적의 신과 그 선교사들 댓글+1 조한주 2004.08.20 6161
103 공갈成書(12- 끝) 마카베도 기원전 2세기에 모세오서 수정 반아편 2004.08.11 5778
102 공갈成書(11) 아쉐라여신 제거가 최우선. 헬라시대에도 유태인 기우제. 반아편 2004.08.11 5421
101 공갈成書(10) 호서의 탄생지는 바빌론. 거대한 바벨탑에 배지꼴린 유태. 반아편 2004.08.11 5619
100 공갈成書(9)번역자들 여신을 삭제 위조. 아쉐라 야훼의 부인의 호서 근거 반아편 2004.08.11 5199
99 공갈成書(8) 야훼는 바알신의 변형. 아쉐라는 야훼부인의 고고학적 증거 반아편 2004.08.11 5700
98 공갈成書(7) 신명기는 요시아 문화혁명의 산물. 토라는 신명기파 이데올로기. 댓글+1 반아편 2004.08.11 5776
97 공갈成書(6) 미니 이스라엘국의 멸망. 유다국 야훼파의 절호 기회 반아편 2004.08.10 5604
96 공갈成書(5) 열왕기서의 왕명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지도자들을 도용 반아편 2004.08.10 4954
95 공갈成書(4) 솔로몬의 구라궁녀+ 구라신전 + 구라궁궐 댓글+3 반아편 2004.08.10 6796
94 공갈成書(3) 아불함때 낙타는 집짐승이 아니었다. 이때 동전도 없었다. 댓글+3 반아편 2004.08.10 6056
93 종교재판과 마녀사냥 - 악랄했던 고문 및 처형 방법들 댓글+10 ※※※ 2004.08.04 12399
92 허구왕좌 (2) 야훼의 보좌는 없었다. 토라는 기원후 50년경 까지 손질됐다. 반아편 2004.07.08 4894
91 팦색자 (7~2) 근친윤간 알렉산더교황의 걸작대화 댓글+3 반아편 2004.07.04 8215
90 공갈成書(1) 다윗궁은 부엌도 화장실도 없는 5평짜리 단칸돌집 댓글+9 반아편 2004.06.26 8002
89 팦색자(7-1) 진짜 犬皇 + 근친윤간 + 색광 절정 Alexander VI… 반아편 2004.06.19 718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85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