팦색자 (7~2) 근친윤간 알렉산더교황의 걸작대화
반아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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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17:02
알렉산더 6세는 딸 루크레치아가 그녀의 오빠와의 사이에 아들을 낳은 후(교황에겐
손자이기도 한 Roderich) Piko라는 학식높은 Prinz(왕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하 알렉산더 = A
Piko = P
교황이 Piko를 대하는 말투가 어린애를 대하는 인상을 풍긴다.
이는 교황의 권위가 높을대로 높아진 상태이나 예전엔 반대였슴을 상기해야 한다.
A : (꼬마) 피코! 그대는 내 손자애의 아비가 누구라 생각하오?
P : 으음,…… 교황님의 사위라!......... 성불구라 소문난 Alfons입니다.
A : 왜 그렇게 생각하오?
P : 믿음이지요. 교황님, 믿음이란 불가능한 것을 믿는 것이지요.
(피코는 불가능한 믿음의 사건들을 열거했다. 교황은 쓰러지며 웃었다)
A : 그래, 그래. 난 만족하오. 사람들이 나도 내 업적 때문이 아니라 믿음으로 거룩하다
여길 것이기 때문이요.
P : 교황님은 천국열쇠를 갖고 계십니다. 제가 제 딸과 동침하고 단도와 독을
교황님만큼 사용했다면 천국에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A : 진심으로 말해보오. 신이 도대체 어떻게 믿음에 재미를 느끼겠오?.
우리가 불가능한 것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을 사기꾼이라 칭하지 않소?
P : (십자가를 그으며) 맙소사! 교황님은 기독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A : 음….. , 솔직이 말해서 나는 (기독) 아니오.
P : 짐작은 했었지요..
이렇게 대화는 끝난다. 그의 기이범죄행각은 책한권으로도 부족하다 한다.
인질을 이용해 돈을 버는 짓도 했으나 여기서는 생략하자.
그의 정치권력과 교황의 권력을 비교한 한마디:
„ 교황의 권위는 왕의 권위에 비해 사람이 짐승위에 있는 것처럼이나 높다“
종교에 대해서도 한마디:
„종교는 어느 것이든 다 좋다. 그중 제일 바보스러운 종교가 제일 좋은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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