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 까대기(FAQ)현대과학은 성경을 반대합니까?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창조과학회 까대기(FAQ)현대과학은 성경을 반대합니까?

기억의式 3 3,637 2005.08.07 02:07

http://www.creation.or.kr/qna/view.asp?cate=A02&id=159&no=4



개인적으로 걸리는 부분들.



//사실상 '과학(Science)'은 '지식(Knowledge)'을 의미한다.//


자네...

목사지? 목사 맞지?

그럼 교과서 달달 외우면 노벨상 받습니까?



// 그러므로 과학은 지금 존재하는 세계의 과정만을 다룰 뿐이며, 어떠한 역사이전의 사건이나 과정들, 또는 미래의 사건이나 과정은 과학의 영역 밖에 있다.//

 일기예보를 들으면 안되고, 천체 관측을 해선 안되며, 과거의 패턴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건 과학이 아니군요?

그럼 미래 예측은 뭡니까?

이단입니까?
기상학자, 지질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전부 끌어모아서 한꺼번에 종교재판 해 보시죠?


자,
그러면 한번 본격적으로, 과학에 무지한자가 줏어듣고 벌이는 쇼를 감상해 봅시다.




여기서 뭔가 있어보이는 단어들이 나옵니다.

'열역학 제1,2법칙'

고교 과학 교육과정을 마치신 분들이시라면 코웃음칠만한 내용들로 꾸며놓았습니다.

에너지 총량이 일정하다는건 우주단위의 소리입니다.
우리가 지구에서 에너지를 왕창왕창 써대도 안심할 수 있는건(환경문제 제외) 우주에는 아직 무궁무진하게 에너지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에너지도 다 쓰면 그때는 정말 낭패입니다만...

 그런데 어디서 줏어듣고 제1법칙을 제맘대로 '지구'단위에 고정시켜놨습니다.
역시, 시대는 변했어도 '천동설'사상은 여전한가 봅니다. 이젠 지구가 태양계의 중심이 아닙니다. 아예 우주의 전부입니다. 지구 하나 만들었다고 우주의 에너지가 창조된거라 우깁니다. 미칩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래 놓고 이제 제 2법칙을 쓰려니까 단어가 기억이 안납니다.

'뭐였지? 엔...엔.. 엔돌핀?'

분명히 이랬을게 뻔합니다.
에너지 쇠퇴라니...전 처음들어 보는 말입니다.

엔트로피, 엔탈피, 무질서도... 까지는 들어봤는데 에너지 쇠퇴라고 합니다.
뭘까요? 방금전에 에너지 총합은 변치 않는다고 해놓고 에너지 쇠퇴라니?

....그래 놓고서는 또 똑같은 짓을 반복합니다.

'모든 것은 무질서해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복잡해지는 진화론은 틀렸다.'

과학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한다는 소리가 겨우 이 잡소리입니다.

또라이 아닙니까? 창조 구라회? 차라리 선행자나 만들것이지. (화이트칠)

그럼,
인간 사회가 이렇게 복잡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인류가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갈수록 증가하는 이유는 뭘까요?

평생 그짓거리나 하고 사세요, 창조 구라회씨들.

어떻게 창조주가 우주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생각은 지금까지도 지구 스케일에서 멈추는걸까요?

이미 스타워즈도 마무리가 된 시점에.


어쨌거나,

현대 과학은, 기독교의 박해속에서 피어났습니다.
잊을리가 없지않습니까?

Comments

pro 2006.01.21 02:02
화이트칠.. 압권이군요 ㅋㅋ  그나저나 정말 기계과 출신으로써 같잖은 저 짓거리를 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마구마구 솟구치네요..
 역학이 먼지나 알고 저따위 말을 쓰는 건지/.
무궁화 2005.08.11 10:36
어느 미친 창조구라회 개독의 뻘소리 : 현대과학이 하루 빨리 바이블이 진리임을 밝혀주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emoticon_039
횡설수설은 개독들의 특기인 모양입니다..
사람 답게 2005.08.08 07:10
애당초 말도 안되는 설화를 과학으로 증명하겠다는 의도 자체가 오류 입니다..
과학이란..지식이다.. 일부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정확한 말은 "과학은 지식의 일부 이다." 라고 해야 할 것 입니다.
과학은 어떤 현상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객관적인 실험과 분석등을 통해 가설을 증명, 증거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실험과 분석과정에서 가설이 틀렸을경우, 객관성을 상실했을 경우 그 가설을 버리거나 수정합니다.
이것이 과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이지요.
그런데.. 창조횐가 뭔가의 가설은 "바이블이 옳다" 이겁니다.
현재까지의 객관적 증거 자료를 보면 그 가설은 버려지거나 수정되어야 합니다...이것이 과학도의 자세지요..
자신이 원하는 증거자료들만 선별하여 가설을 증명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인정받지 못할 방법이지요..  이미 과학의 굴레를 벗어난 행태 입니다..

또, "미래의 사건이나 과정은 과학의 영역 밖에 있다"는 말은 일견 그럴듯 해 보이긴 합니다 만..
과학은 눈에 보이는 현재의 현상만을 연구하는학문이 아닙니다.
과학은 수시로 미래를 제시 합니다..  (과학의 궁극적 목표는 미래 제시 아닌가 하는데요..)
지금 저희가 쓰고있는 인터넷 역시.. 제시된 미래 입니다.
내가 어릴떄엔(60년대) "21세기가 되면 티비로 수업을 할것이다" 라는 말이 꿈처럼 들렸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티비 과외 나온지 오래고 인터넷 과외도 있습니다..
그들이 얘기하는 미래의 사건은.. 마치 점쟁이 방식의  미래 연구를 생각 하는것 같군요..

현대 과학은 바이블을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블이 과학을 반대 하는것 이 정확한 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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