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이후 부터.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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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式 1 2,008 2005.08.04 00:26



<창조 과학회가 주장해야할 공전궤도>



이번엔 또 다른 잡소리를 먼저 해 봅시다.

다들 아시는 거겠지만.



제 글 백날 읽어도 별 재미 없습니다.



또, 읽어봤자 별 도움되는 내용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미련을 가지는것은, 단 하나.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맛보시라는 겁니다.


과학은 따분하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그리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보통은 그렇게 느껴야 정상입니다.
게다가 길기만 한 글은 전혀 흥미가 발동안해야 정상입니다.
활자 중독증같은 사람들 빼곤, 어느 누가 영어사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거 좋아합니까?
그런거, 정상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생각하는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아마도 니체는 자신의 글을 쓰면서 매우 즐거웠을겁니다.(어디까지나 추측.)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매우 괴로운 글이 되어버렸지만.


저같은 인간한테는 화학 교과서가 그렇겠군요.(실제로 F....-_-;)
그러나 비슷한 두께의 생물 교과서는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성적은 논외)

 두 책의 차이는 읽는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냐는것. 혹은, 독자의 지식 수준에 맞춰져 있냐는것일뿐 별다른 차이는 없었습니다.(지독시리 많은 수식은 빼고.)

그와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읽으며 즐거워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분량의 판타지, 혹은 무협지는 쉽사리 넘기죠. 소설을 예로 든것은 형편상 맞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존재와 시간 대신에 괴테의 파우스트는 어떨까요? 그것도 과연 그리 쉽게 넘어갈까요? 단테의 신곡은?

...실은 별 차이없는 문학들인데 말입죠.


어쨌거나 우리가 소설을 빠르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재미있고, 쉽게 상상이 가기 때문입니다.
광장을 읽으며,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며 교과서적인 표현방식에 대해,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사람은 고3 뿐입니다. 
 보통은 줄거리나,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인물의 갈등을 상상하며 읽지 않습니까?

즉, 상상할 수 있는 범주의 글은 쉽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럼 더 발전시켜서, 자신이 생각할 여지가 있으면 쉬워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그렇죠?
생각하는것은 모든것을 쉽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모든것에게서 흥미를 찾아내는 기술이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생각하는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저도 많이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만이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을 한번도 못 써보고 죽는건 억울하지 않습니까?
교과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것과는 다릅니다.

생각의 범주안에서, 자신이 신이되어 문제를 처리하는겁니다.
 우리 모두는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보십시오, 과연 그런 무적의 생각하는 힘이 어른이 되었다고 사라질까요? 아니면 어른은 모든것을 아는걸까요?

생각하는것은, 의외로 짧은 시간내에 가능합니다. 며칠씩 걸릴 이유가 없어요.
물론, 지금 저는 열심히 놀고 먹는중이라 시간이 넘쳐납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문제를 어렵게 만들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이 어렵고 귀찮은것을 싫어하는 체질이라, 그런거 몇번 했다간 실험용 쥐처럼 스트레스성 위염 걸리고 말겁니다. (제가 워낙에 스트레스 안 받는 인간이다 보니, 작은 스트레스에도 과민반응을 일으킵니다.)
 
어디까지나 생각의 힘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어나갈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자료는 그다음에. 생각이 정해지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만 쓰여지면 될겁니다.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기위한 도구로서.

그렇게 하면, 창조 과학회의 주장보다 쉬워지지 않을까...;


잡소리는 여기서 끝입니다.(우와-_-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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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대기씨에 관해.(아실려나?)
 
 산소는 다들 아시다시피, 불에 탈때 필요한 기체입니다. 노화를 촉진 시키는 활성산소라는것도 있습니다.
 질소는 단백질을 만들때 필요한 기체입니다.(이게 직접 쓰인단 말은 아니고)
 이산화탄소는 광합성 할때 필요합니다.
  
 
대기의 산소비율이 이보다 조금만 낮았더라면, 어쩌면 인류는 정말로 평균 100세를 넘을지도 모릅니다.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산불이 날 염려도 줄어들텐데.
 질소의 비율이 이보다 조금 더 높았으면 좀더 많은 생물이 생겼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신이 인간을 만들때 깜박한것들이 너무나 많군요.
 인간이 광합성을 할 수 있다면 굶어죽을 염려는 없습니다. 게다가 질소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면 살생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자급자족. 어째서 신은 인간을 이따구로 만들었을까요?

 이러면 바닷물하고 똑같지 않습니까? 인간을 놀리는 걸까요? 숨만쉬면 굶을 걱정이 사라지는 인간이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리되면 기독교 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인간들의 응응응도 매일매일 라이브로 볼 테고 말이죠.

 (신이 만들었다면 개인적으론 왜 남자한테 젖꼭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_-; 무슨 더치와이프 도 아니고.)



 5.지구 보호막, 자기장.

 이거...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안하기로 했습니다.(하면 결국은 자료를 들이대야 할 상황을 불러올테니...)

 그러나, 지구말고도 자기장을 가진 행성은 많다는것으로 일단락 짓도록 하겠습니다.


 6. 적절한 궤도씨.

 개인적으론 매우 황당함을 느낍니다.
 이들은 분명 "빗방울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대지를 적셔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총"이라 할 테지요.

 가면 갈수록 가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밌습니까? 창조 과학회 아저씨들. 

 지금 원형으로 되어 있는것은 '지동설'입니다. 당신들이 믿어야 할 천동설에 따르면, 공전궤도는 저 위의 모습대로 빙글빙글 돌아야 할텐데요? 아니면 지금 세기에 와서 천동설 주장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해선가? 그럼 어째서 진화론은 그렇게나 이빨을 까시는 건지? 안 관측되고, 안 밝혀지면 무조건 주장해보는게 당신들 신조인가?

 애시당초,
 별끼리의 중력이란 끈과 같아서, 공에다 끈을 묶고 빙빙 돌리는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끈을 잡은 사람이 태양, 묶여진 공이 지구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공이 돌아가는 모습은 어떻게 됩니까? 당연히 둥근 원이 되죠? 
 설마 중력이 뭔지 모르지는 않으실테고...


그런데도 궤도가 원이라 다행이야?
 야이 반란군 놈의 새퀴들아! 거기 꼼작말고 있어, 내가 목사들 이끌고 가서 니네 홈페이지를 부숴줄테니까!(화이트칠)




 7. 친절한 궤도씨.

 .... 얼마나 우려먹어야 속이 시원할런지.

 아까 말한 중력, 그리고 지구의 크기와 무게(질량).
 이 두가지를 합해보면 너무 쉬운 결론이 나오는거 아닌지...?

 결국, 지금 말하고자 하는건 지구 정도 크기와 무게(질량)을 가진 행성이면 다 통하는 거잖습니까?
 지구라는 행성이 이 궤도를 도는게 그리 신기하다면, 모든 행성이 다 신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구와 비슷한 사이즈, 질량을 가진 별이 태양계에 있다면 똑같이 돌텐데?

 결국 우려먹기.



게다가 당신들이 주장해야 할것은 지구가 도는게 아니라 태양이 돈다는 거잖습니까.


 8. 지구의 놀라운 공전속도.

 지구: 너희들은 공전을 할때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가? 나의 공전속도는 초속29km가  넘는단다.

수성:  초속 47.26km
금성:  초속 35.02km

 누가 빠르다고?



 9.적절한 각도씨.

//북반구에 많은 육지들을 이용가능하게 하고, 곡식의 경작에 필요한 비옥한 토양을 증가시키고 있다//



 ....개인적으로 고민할만한 문제.
 도대체 창조과학회 아저씨는 뭘 먹길래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인가!

 "아, 오늘저녁 정어리가 맛있는걸 보니 디스커버리호가 잘 고쳐지겠어"

 수준.
 아니, 

 "오늘 헌금이 많이 걷혔으니 콘돔을 안써도 되겠어." 

 ... 
 할말을 잃게 만드는 수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보통은 "사계절의 축복"정도에서 레퍼토리가 끝나지 않나?
 그들의 빈약한 상상력에서 어찌 이런 상큼한 멘트가!

 어쨌거나, 다른 별들도 기우뚱 하고, 또 계절의 변화가 있으니 이것은 무효.

 잘 아시는 분들은 답변 부탁합니다.



 10. 적절한 자전속도.

 점점... 생명체와는 관련이 없는 쪽으로 흘러간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 뿐일까요?
 ... 말이 짧은데다가 하고싶은 말과는 전혀 상관없는 자료만 뱉어놓으니 할 마음이 안듭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들이 노리는것일까요?  보십쇼, 지금도 제가 하소연한 몇마디가 그들의 말보다 더 길지 않습니까? 

 어쨌거나...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 했던 사람을 못잡아 죽여서 안달난 이들이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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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제가 시간도 없고, 잠도 오고해서 쓸데없는 소리에다가 빈약한 내용으로 채웠습니다만,
보시는 분들중에서 과학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살을 붙여주시고, 또 잘못 판단한 곳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아 넘 명쾌해요 ㅋㅋ 아 ㅋㅋ 앞으로 좋은 글 더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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