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학회에서 진화론자들이 모여서 진화가 안된다고 결론 내렸다는 주장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시카고 학회에서 진화론자들이 모여서 진화가 안된다고 결론 내렸다는 주장

음냐리 1 2,920 2004.08.13 23:59

http://blog.paran.com/magie/190857

창조론자들의 단골 주장중의 하나입니다.
이 주장은 생 거짓말이죠. 

원래 이 글은 시간이 나면 나중에 뒤에 더 쓸려고 하다가 그냥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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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학회의 No!

 

창조론에서 잘 하는 거짓말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창조과학회에서는 자기네 거짓말을 전부 모아서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 쉽게 거짓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짓말들에 대해서 하나 하나 전부 반론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래서 확인 가능한 내용 중 하나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유는, 이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인들과 $100 내기도 했고 10 만원 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하지만 아직도 돈을 받지 못했습니다.  야훼의 노예들은 돈 내기를 했으면 돈을 주어야 한다라는 당연한 사실조차 이해를 못하나 봅니다.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내기를 한 적이 있는데, 여태까지 단 한번도 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런 종자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사실 학회라는 것을 차려놓고 뻔하게 원문만 비교하면 들통이 날 거짓말을 하고 있는 판이니, 내기 돈 정도 때어 먹는 것은 당여할 지도 모르죠.

 

http://www.theistic-evolution.com/lewin.html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

이 링크는 아래 시카고 학회의 결론 요약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Science, Vol 210, 21, Nov. 1980 의 내용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사이트이고, 아래에 원문을 다시 재배포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링크만을 연결시켜 놓습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읽기에 상당히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고, 영어가 힘드신 분들은 아예 읽기가 싫을 것입니다.  제가  필요한 부분은 참조를 해서 해석을 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위 링크를 누르고 읽어 보신 후에 뒤로 화살표를 누르면 이 페이지로 돌아옵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51&param=category=I01

시카고 학회의 결론 요약

위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창조과학회의 자료실 중에서 "시카고 학회의 결론 요약"이라는 자료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서 갈색으로 쓰여 진 것은 위 링크의 내용을 창조과학회에서 퍼온 것입니다.  그러니 따로 찾아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1980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시카고의 자연박물관에서 160명의 세계정상급 진화론자들이 모여 ''대진화''란 주제로 회의를 가졌었다. 공식회의 자료로 그 회의에 제출된 논문들로 편집된 논문집(proceedings)을 출판하지 않기로 했으나, 기자 레윈(Roger Lewin)이 「과학(Science)」誌에 회의 내용과 몇몇 참석 학자들과의 대담 등을 종합하여 발표했다. (Science, Vol 210, 21, Nov. 1980).

 

자 처음 내용입니다.  1980년에 시카고에서 학회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이상한 부분이 학회를 했으면서도 proceeding이 출판되지 않았다라는 부분입니다.  proceeding이라는 것은 학회가 시작되기 전에 출판이 됩니다.  실제로 출판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는 제가 찾아 볼 방법이 없습니다.  20년도 지난 학회이고 그 학회에 참석한 사람도 아닌 제가 그 자료를 가지고 있을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저런 이야기를 넣은 이유는 마치 과학자들이 무엇인가 숨길 것이 있고, 그것을 기자가 밝혀서 공개했다라는 식으로 읽는 사람을 유도하기 위해서 저런 말을 사용 했을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불타 없어져 가는 진화이론(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 이란 제목의 이 기사는 이번 회의를 진화론의 큰 전환점이 될 역사적 회의였다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이번 회의에서 소진화가 쌓여 대진화를 이룬다는 종래의 진화론의 기본 명제가 부정되었기 때문이다. 種內에서의 작은 變異 즉 소진화(microevolution)가 일어난다 해서 그것을 연장하여 한 종에서 더 진보된 다른 種으로 변화한다는 대진화(macroevolution)가 일어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중심 제목을 두고 회의를 했으나, 그 대답은 분명히 No! 라고 결론지었다.

 

일단 제목부터 의도적인 왜곡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번역을 하자면 "공격받는 진화론" 혹은 "비난 받는 진화론"이라고 해야 합니다.  under fire를 불타 없어진다라고 번역하는 것은 상당히 무식하고 실제로는 역자의 의도를 나타낸 번역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부분, 그 대답은 분명히 No! 라고 결론지었다 라는 내용은 원문에서는 있지도 않은 내용입니다.

 

아래는 위 부분을 뒷 받침하다고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No 부분은 아주 굵게 해 놓았씁니다.

The central question of the Chicago conference was whether the mechanisms underlying microevolution can be extrapolated to explain the phenomena of macroevolution. At the risk of doing violence to the positions of some of the people at the meeting, the answer can be given as a clear, No. What is not so clear, however, is whether microevolution is totally decoupled from macroevolution. The two can more probably be seen as a continuum with a notable overlap.

시카고 학회의 핵심 문제는 소진화(microevolution)를 구성하는 과정들을 연장(extrapolation)하여 대진화(macroevolution)을 설명할 수 있는가이다.  모임에 참가한 몇몇 사람들의 의견과 불일치를 무릅쓰고 이야기 하자면, 대답은 분명하게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진화가 대진화로부터 완전히 끊어진 현상이라는 것은 분명하지 않다.  이 둘은 상당 부분이 겹치는 연속체로 볼 수 있다.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오시는지요.  내용 자체가 왕창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재미 있는 말 장난으로 내용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로 교묘하게 왜곡을 하고 있다라는 것은 창조과학측의 번역자가 전체 내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강한 심증을 줍니다.

 

이 창조과학의 요약문의 나머지 부분은 실제로는 요약문이 아니라 진화론의 내용 요약과 창조론의 주장 요약입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시간이 나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죠...

이번은 여기까지만...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29 12:44:10 창조잡설 비판(으)로 부터 이동됨]

Comments

생물을 분류할때 일반적으로 종속과목강문계로 생각합니다.

소진화는 개체간, 종간, 속간의 진화패턴이고
대진화는 강간, 문간, 계간의 계통유연관계를 밝히는 초점입니다.
다른말로하자면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보는 진화죠.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현재까지 수많은 형질, 유전자마커등이 연구되어져 왔지만
아직 이들을 완전히 설명하기에 확실하다고 볼 수 있는 분석기법이 개발되어져 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단계통성(하나의 원시조상에서부터 진화되었다는것)과 다계통성(비교하고자 하는 생물군의 공통조상이 다르다는 것)
간의 논쟁의 결과입니다. 이를 가지고 진화론이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개독의 무지의 소치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또한 proceeding이라는 것은 논문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보통 journal이라고 하는것이 논문들이 실리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연구자들에 의해 공증받은 잡지이지만
proceeding이 생긴지가 경우에따라서는 좀 다르겠지만 약 2-3백년전부터 있었던 연구발표의 형식이므로
현재에는 여기에 실리는 논문의 중요도가 거의 밑바닥을 기고 있기때문에
신뢰할 만한 데이터도 아니고. 논문의 질도 매우 떨어집니다.
대부분 논문편수가 모자라는 post Doctor 혹은 기타 떨거지 교수들이 진급 혹은 취직을 위해
 논문이 필요해서 내는 일종의 허접쓰레기, 라우지성 페이퍼입니다.

결론적으로, 진화론이란 것은 과학적인 사실을 토대로 연구하는 연구기법 및 토론형식이며,
사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논의이지만,
창조론은 진화론의 발끝도 따라오지 못하는 일개 관념에 불가합니다.
그 이유는 창조론은 과학도 아니고 진실도 아니고 진실을 설명하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조론이 말하는 대전제가 똥경내 잡글들인데 똥경자체가 진실임을 판명할 객관적인 증거가 없으므로
창조론적 관점은 시작부터 거짓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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