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 양서류, 양서류 -> 파충류 전이 화석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어류 -> 양서류, 양서류 -> 파충류 전이 화석

과학적 허구 기독교 0 2,441 2005.01.29 16:48

한국 창조 과학회의 이웅상 교수는 "창조의 신비 강좌" 에서 실리칸스와 시조새는 창조의 증거라고 주장한 글이 있다.

그는 이 글에서 어류에서 양서류가 진화되었고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진화된 것은 하나의 억지 추측일 뿐 화석들은
조금도 진화한 흔적이 없이 처음부터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발견되고 있으니 이것은 강력한 창조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증거로 화석으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 실제로 발견되어 진화가 멈추어 섰었다는 것을 알려준 '살아있는 화석' , 
실리칸스를 내세우고 있다.

실리칸스는 길이 1.5m, 무게 70Kg까지 나가는 백색 또는 갈색 점이 박힌 진한 청색의 물고기이다. 분류상 골(骨) 어류 중 엽상 지느러미류에 속한다. 골어류는 연골의 사선 지느러미류와 경골의 폐어류 및 엽상 지느러미류 3 종류가 있다. 경골어류 중 폐어류는 필요하면 90% 까지의 산소를 공기로부터 취한다.

엽상 지느러미류는 4억년 전에 나타나 7000만년 전에 완전히 멸종했다고 알려진 것이나 1930년대에 실리칸스가 발견되었다.

실리칸스는 1980년대까지 200여마리가 주로 코모로에서 잡혔는데 1990년대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잡은 것을 유전자 분석한 결과 코모로의 것과는 550만년 - 1600만년 전에 갈라진 새로운 종으로 판명이 되었다. 실리칸스는 예외적으로 구조상 적합한 비교적 거의 변하지 않는 환경 아래서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종이며 또한 실리칸스도 변하지 않는 환경이었지만 약간의 진화가 있었으며 완전히 진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화석 실리칸스와 현재의 실리킨스는 분명히 다르다.)

지질학적 시대로 3억 5000만년 전 데본기는 어류의 시대라고 불린다. 진화론에서는 데본기 말에 어떤 특정한 계통의 어류에서 최초의 4지동물, 즉 양서류와 같은 육상에서 다리로 걸을 수 있는 척추동물이 생겼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창조과학회의 이웅상 교수는 진화론자들이 처음 육지에 나타난 동물을 실리칸스라고 말한다고 주장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가설을 가지고 있다. 이 중 폐를 가지고 있는 폐어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다.

이 가설에 의하면 가뭄기에 물을 찾아 또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육상에 오른 폐어가 육질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과정에서 유리한 것이 선택되어 4지가 생겨 양서류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실리칸스나 폐어가 아니라 지금은 멸종한 리피디스티안류가 양서류의 조상이라는 가설도 유력하다. 이 리피디스티안류와 양서류는 두개골의 구조가 유사하고 양서류의 4지가 지느러미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둘은 유사한 치아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리피디스티안은 얕은 담수 호수에서 살았으며 거의 확실하게 폐를 가지고 공기를 호흡했을 것이다. 또한 입안에 비강으로 통하는 구멍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어류이다. 이 어류에 속한 실리칸스의 친척쯤 되는 유스테놉테론은 양서류와 상당히 닮아있다.

어류로부터 양서류로 진화화는 단계에서는 여러 전이 화석이 발견되었다.

추정된 연대순으로

판데리스티그(3억 7800만년전), 사우리프테루스(3억 7000만년전), 리보니아(3억 7000만년전), 엘기네르페론(3억 6800만년전), 오브르케비크티스(3억 6000만년전), 히네르페론(3억 6500-6300만년전), 덴시그나투스(3억 6300-3500만년전), 이크티오스테가(3억 6300만년), 아칸토스테가(3억 6300만년전), 페데르페스(3억 5000만년전) 등이 이들이다.

완전히 진화한 양서류가 출현한 것은 3억 4천만년 전이다.

전이 화석 중 가장 흥미있고 중요한 것을 소개하면 판데리크티스는 엽상 지느러미류에 속한다. 최초의 4지 동물의 두개골에 대응되는 두개골 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느러미뼈가 4지 동물의 4지 패턴에 맞는 유일한 물고기이다. 그러나 4지에는 아직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 물고기는 뇌상자가 최초의 4지 동물과 닮았기 때문에 완전한 두개골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4지 동물로 분류되었던 바가 있다.

폐와 비강을 가지고 있으며 아기미도 있다. 지느러미를 보기 전까지는 4지 동물로 보인다. 그러나 지느러미는 어류와는 다르게 그리고 4지 동물과는 같게 등과 뒷지느러미는 잃어버렸고 4지 동물의 다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4개의 지느러미를 남겨놓고 있다.

또 어류와는 다르게 꼬리를, 양서류와 같게 윗부분을 따라 뻗쳐나온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후비공이 있고 초기 4지 동물과 유사한 위치에 외비강을 가지고 있다.

이크오스테가는 다리를 가진 최초의 동물이나 이 다리는 대부분의 4지 동물과는 다르다. 뒤에 설명한 아칸토스테가와 유사하나 뒷다리에 7개의 발가락을 가졌다. 이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었을 것이며 수중 생활에 적합해 보인다.     
  
정상적인 4지보다 많은 발가락, 어류보다는 적은 골질 사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쯤 진화된 다리이다. 외비강을 갖고 있는 판데리크티스와 유사하게 후비공이 있다. 폐와 아가미를 모두 가지고 있고 판데리크티스와 아칸토스테가와 같이 꼬리는 위아래에 지느러미를 가진 긴 꼬리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육상에 오른 물고기는 물 속에 살던 때에 이미 4지 형태를 갖추었다는 새로운 이론이 나왔는데 이는 아칸토스테가 화석을 연구한 결과이다. 아칸토스테가는 폐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 내부에 아가미가 있다.


4지는 크기면에서 아직 지느러미와 비례하였다. 앞다리에 8개, 뒷다리에 7개의 발가락을 갖고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물고기에 더 닮아 있다. 또한 물고기와 같이 숨을 쉬고 소화관을 받쳐주기에는 지나치게 작은 갈비뼈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겉보기에 육상생물처럼 보이는 이 동물은 이 상태로는 육상에서 걸을 수가 없다.

그리고 힘이 있는 꼬리등 수중 생활에 적합한 것이 남아있다. 아칸토스테가는 데본기의 끈적끈적한 육지에서 움직이기에 유리한 4지를 가지게 되었으며 점처 육상에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듀안 기쉬같은 창조론자는 1978년의 화석에 대한 글에서 어류로부터 양서류의 진화를 부정하며 지느러미가 반쯤 없는 화석이나 다리가 반쯤 진화한 화석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3가지 화석을 보아도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판데리그티스는 4지동물의 다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4개의 지느러미만을 남긴채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잃은 상태이다. 또한 이크티오스테가는 정상적인 4지의 발가락에 비해 많은 발가락을 가진 그러나 물고기보다 적은 골절 사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쯤 진화한 다리라고 볼 수 있다. 아칸토스테가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예보다 전이 화석에 가장 적합한 것이 턱화석이 발견된 리보니아라는 분석도 있다.
    

석탄기(3억 6000만년-2억 8600만년 전)와 페름기(2억 8600만년-2억 4500만년)에 양서류는 좀 더 육상생활에 적응하였는데 공기 흡입에 높은 기능을 발휘하게 된 비강, 5개의 손가락과 발가락, 크기가 줄어든 꼬리, 크게 성장이 가능하게 하는 튼튼해진 등골, 고막의 생성 등 변화는 여러가지다. 진화와 관련하여 주목받는 현대 양서류의 조상이 석탄기에 살았던 라비린토돈트류이다.

앞서 언급한 리피디스티안류나 유스테놉테론이 이에 속한다는 점에서 현대 양서류의 일부 조상이기도 하다.

라비린토돈트류 중에는 안트라코사우루스가 있는데 이 양서류에 특히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미국 텍사스주(州) 시모어 북방 페름기(紀) 하부 지층에서 발견된 세이모우리아(길이 : 32인치)가 양서류와 파충류의 특징을 함께 가진 때문이다.

이 동물은 머리가 비교적 크며 목은 짧다. 몸통이 굵고 네다리가 튼튼하여 육상생활에 알맞았으며 두골은 미치류(迷齒類)를 닮아 후부에 고막의 조정을 관장하는 이열구(耳裂溝)가 돌출하여 크게 벌어졌으며 후두과(後頭顆)는 1개로 탄룡목(炭龍目) 동물에 가깝다.

추골(椎骨)의 신경궁(神經弓)은 양쪽으로 벌어졌다. 한편 두부 이외의 모든 골격은 전형적인 원시파충류의 특징을 나타낸다. 또한 피부는 비늘로 덮인 각질 피부를 가지고 있다.

세이모우리아는 양서류와 파충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양서류처럼 물 속에서 알을 낳았는가 파충류처럼 껍질이 있는 알을 지상에서 낳았는가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근래에는 전자에 속한다는 증거를 드는 학자가 많다.

창조과학의 반경에서는 세이모우리아가 2억 8000만년 전임을 말하며 초기 파충류가 이보다 2000만년 전의 석탄기(펜실베니아기)에서 발견된다는 점에서 진화론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연대 측정은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창조과학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면에 대해서는 연대측정의 결과를 인정하는 것도 괴이한 일이지만 우리가 발견하는 대부분의 화석은 진화상의 직접 조상이 아니라 지금은 절멸한 친척 관계에 있는 종이고 각 종들은 격리되어 한 쪽이 진화 후에도 다른쪽은 상당한 기간을 존재했음을 생각할 때 2000만년 정도의 차이는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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