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
전지구 덮는 홍수 불가능함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6년04월12일(금) 09시50분49초 KST
제 목(Title): 전지구 덮는 홍수 불가능함
TV 기자가 자연과학지식이 별로 없거나 해서 그쪽 연구결과를
곧이 곧대로 실어주었나봅니다.
>한국 기계 연구소의 홍석원 박사 팀에 의해서 평가된 노아방주의 운항 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왔으며, 방주의 용적 자체는 현존하는 육상동물 한 쌍씩을
>충분히 태울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으므로 노아 방주가 대홍수 속에서의
>이렇듯 노아 홍수의 역사성에 대한 긍정적 증거들은 무신론적 사고에 젖어있는
>현대의 지성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 말씀의 권위에 대한 새로운
다시한번 말하지만 실제 스케일로 격랑에 띄워보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했다구요?
그 데이터와 1000만원(3500만원 들여했다는 그 연구의 1/3도 안되는 비용)만
준다면 한달내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안정하다고 판정난 설계에다가
동물들 태워 다 물속으로 가라앉히는 연구결과 내놓을 용의도 있습니다.
그 많은 동물들 싸우지 않고 고이 모신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것들이
먹어치우는 수십일분의 막대한 식량에 대한 자료까지 있었는지 심히 의심치
않을 수 없네요. 동물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들 먹이를 가지고 배를 타지
않았다면, 식량은 따로 싣고 일일이 feeding해가며 갔다는 것인데 8사람이
풀타임으로 뛰어도 하룻동안 하루치 다 먹이지 못하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리고 그 동물들 세계각지에서 노아네 집으로 '선착순 앞으로 갓'하는
성령을 받고 꾸역꾸역 모여야 하는겁니다.
수십일 동안 모든 종 한쌍씩 그리고 인간이 먹어야 하는 식량이면 어느정도의
크기여야 하는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다 양보해서 동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칩시다. 그리고 다들 좀 쫄쫄 굶어가며
지냈다고 칩시다. 그러하더라도 그 모든종의 동물들이 한쌍씩 탔을때 그 총
무게의 합은 노아의 배가 견디기엔 택도없습니다.
수 많은 민물고기들 노닐 수 있는 풀장같은 곳도 만들어주어야 하고,
..
그리고 그 때 전 지역을 덮은 홍수가 아니었다는 것은 다른 문명이 건재했음을
볼때 역사적으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에도 모든 지역을 덮는 홍수가 없었던 것은 진화론을
들먹이지 않고서도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균일한 퇴적층이 골고루 퍼져있어야 하나 그럴 가능성 전무합니다.
자꾸 지구가 노아홍수 이전과는 달랐을거란 말로 설명하려 하는데...
빙하기 같은 것은 노아설화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찾아왔던 엄연한 사실이죠.
노아홍수 이후에야 남극과 북극 추위가 찾아왔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학계에서 받아주지 않을겁니다. 그 사실만 모면해보고자 자꾸 상상력을
동원하시는 것 같은데 또 다른 모순을 낳을 뿐입니다.
노아홍수의 역사성에 대한 긍정적 증거라는 말은 혹세무민하는겁니다.
노아홍수에 회의적이라고 무신론적 사고 운운하는 것도 좀 우습고...
배선(船)자에서 여덟팔(八)과 입구(口)자가 있다는 사실로 노아의 방주에
대한 긍정적 증거로 보는 고신대의 그 교수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고고학적으론, 성경에서 쇠를 관장했다는 그사람에대한 어떤 증거도 나온적
없습니다.
아무리 노아의 홍수가지고 난리를 쳐봐도 길가메쉬 홍수설화에서
베낀거라는 사실은 호교론적 성서학자들도 다 인정하는 엄연한 사실인겁니다.
그리고 전세계적 홍수신화가 있다는 사실이 노아홍수가 사실임을 증거하는거다?
참 아전인수지요 이런것도.
노아홍수설화 있었던 비슷한 시기에 다 죽지 않고 그냥 대홍수가 있었다라는
역사적 기록도 많습니다.
노아홍수는 과장된 것이 분명한 국지적인 홍수 기록이 분명합니다.
노아 눈에 띄는 동물들좀 실었을 것이고, 당시 기술로 아무리 항해를 해도 지구가
둥근걸 알리 없었으니 땅이 안보이니깐 무조건 전 땅을 덮었다고 생각한거겠지요.
저는 노아가 특별히 더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대인이 더 똑똑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은 선조들의 지식과 경험의
축적을 좀더 편하고 쉽게 접한 결과이지요.
가령 뉴톤이 갑자기 지금 왔다고 쳤을 때 그가 문명의 이기를 좀 덜 누린다고
해서 현대인들보다 지능이 더 낮다라고 말을 못하는 것 처럼요.
그런데 그 사실이 노아가 더 똑똑했다는 것을 마치 사실인듯이 가정하고
풀어나가게 하는데 쓰인다면 곤란하지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br><br>[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29 12:44:10 창조잡설 비판(으)로 부터 이동됨]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6년04월12일(금) 09시50분49초 KST
제 목(Title): 전지구 덮는 홍수 불가능함
TV 기자가 자연과학지식이 별로 없거나 해서 그쪽 연구결과를
곧이 곧대로 실어주었나봅니다.
>한국 기계 연구소의 홍석원 박사 팀에 의해서 평가된 노아방주의 운항 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왔으며, 방주의 용적 자체는 현존하는 육상동물 한 쌍씩을
>충분히 태울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으므로 노아 방주가 대홍수 속에서의
>이렇듯 노아 홍수의 역사성에 대한 긍정적 증거들은 무신론적 사고에 젖어있는
>현대의 지성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 말씀의 권위에 대한 새로운
다시한번 말하지만 실제 스케일로 격랑에 띄워보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했다구요?
그 데이터와 1000만원(3500만원 들여했다는 그 연구의 1/3도 안되는 비용)만
준다면 한달내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안정하다고 판정난 설계에다가
동물들 태워 다 물속으로 가라앉히는 연구결과 내놓을 용의도 있습니다.
그 많은 동물들 싸우지 않고 고이 모신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것들이
먹어치우는 수십일분의 막대한 식량에 대한 자료까지 있었는지 심히 의심치
않을 수 없네요. 동물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들 먹이를 가지고 배를 타지
않았다면, 식량은 따로 싣고 일일이 feeding해가며 갔다는 것인데 8사람이
풀타임으로 뛰어도 하룻동안 하루치 다 먹이지 못하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리고 그 동물들 세계각지에서 노아네 집으로 '선착순 앞으로 갓'하는
성령을 받고 꾸역꾸역 모여야 하는겁니다.
수십일 동안 모든 종 한쌍씩 그리고 인간이 먹어야 하는 식량이면 어느정도의
크기여야 하는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다 양보해서 동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칩시다. 그리고 다들 좀 쫄쫄 굶어가며
지냈다고 칩시다. 그러하더라도 그 모든종의 동물들이 한쌍씩 탔을때 그 총
무게의 합은 노아의 배가 견디기엔 택도없습니다.
수 많은 민물고기들 노닐 수 있는 풀장같은 곳도 만들어주어야 하고,
..
그리고 그 때 전 지역을 덮은 홍수가 아니었다는 것은 다른 문명이 건재했음을
볼때 역사적으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에도 모든 지역을 덮는 홍수가 없었던 것은 진화론을
들먹이지 않고서도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균일한 퇴적층이 골고루 퍼져있어야 하나 그럴 가능성 전무합니다.
자꾸 지구가 노아홍수 이전과는 달랐을거란 말로 설명하려 하는데...
빙하기 같은 것은 노아설화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찾아왔던 엄연한 사실이죠.
노아홍수 이후에야 남극과 북극 추위가 찾아왔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학계에서 받아주지 않을겁니다. 그 사실만 모면해보고자 자꾸 상상력을
동원하시는 것 같은데 또 다른 모순을 낳을 뿐입니다.
노아홍수의 역사성에 대한 긍정적 증거라는 말은 혹세무민하는겁니다.
노아홍수에 회의적이라고 무신론적 사고 운운하는 것도 좀 우습고...
배선(船)자에서 여덟팔(八)과 입구(口)자가 있다는 사실로 노아의 방주에
대한 긍정적 증거로 보는 고신대의 그 교수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고고학적으론, 성경에서 쇠를 관장했다는 그사람에대한 어떤 증거도 나온적
없습니다.
아무리 노아의 홍수가지고 난리를 쳐봐도 길가메쉬 홍수설화에서
베낀거라는 사실은 호교론적 성서학자들도 다 인정하는 엄연한 사실인겁니다.
그리고 전세계적 홍수신화가 있다는 사실이 노아홍수가 사실임을 증거하는거다?
참 아전인수지요 이런것도.
노아홍수설화 있었던 비슷한 시기에 다 죽지 않고 그냥 대홍수가 있었다라는
역사적 기록도 많습니다.
노아홍수는 과장된 것이 분명한 국지적인 홍수 기록이 분명합니다.
노아 눈에 띄는 동물들좀 실었을 것이고, 당시 기술로 아무리 항해를 해도 지구가
둥근걸 알리 없었으니 땅이 안보이니깐 무조건 전 땅을 덮었다고 생각한거겠지요.
저는 노아가 특별히 더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대인이 더 똑똑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은 선조들의 지식과 경험의
축적을 좀더 편하고 쉽게 접한 결과이지요.
가령 뉴톤이 갑자기 지금 왔다고 쳤을 때 그가 문명의 이기를 좀 덜 누린다고
해서 현대인들보다 지능이 더 낮다라고 말을 못하는 것 처럼요.
그런데 그 사실이 노아가 더 똑똑했다는 것을 마치 사실인듯이 가정하고
풀어나가게 하는데 쓰인다면 곤란하지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br><br>[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29 12:44:10 창조잡설 비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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