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어떻게 해서 지구 전 지역으로부터 올 수 있었을까?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동물들은 어떻게 해서 지구 전 지역으로부터 올 수 있었을까?

가로수 0 2,338 2021.06.12 16:44

 

홍수가 일어나기 전:

  동물들은 어떻게 해서 지구 전 지역으로부터 올 수 있었을까?

 

        나무늘보와 같은 몇몇 동물들은 산넘고 들을 건너 여행을 하지 못한다.

        도도(지금은 멸종된 뉴질랜드에 살았던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와 같은

        몇몇 동물들은 동물들은 섬에서만 살 수 있다.

        (안 그러면 다른 동물들의 손쉬운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

        코알라(유칼립투스 나뭇닢만 먹음)와 같은 동물들은 특별한 먹이를

        필요로 한다. 그들이 어떻게 그런 먹이를 가져왔는가 ?

        

  방주에 어떻게 이들을 실었을까 ? 성서는 모든 동물들이 7일 동안에 배에 실렸다고

  말하고 있다(창 7:4). 단지 900만 종을 실었다 해도 방주의 문 하나로 매초

  평균 30마리의 동물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방주를 어떻게 항해에 적합하게 만들었을까 ?  현재 가장 긴 목선은 약

  300 피트 (90 미터)인데 이것은 강화용 강철끈을 필요로 하고 너무나 많이

  새기 때문에 끊임 없이 물을 퍼내야 한다. 방주는 450피트 길이다(창 6:15).

 

 

방주에서의 생활:

  어떻게 서로 다른 종들이 방주 안에 들어 맞았을까 ?  현생종의 현실적인

  추정치는 1000만종이다.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추정이지만. 1992년 May의

  논문 참조) 이들 모두가 약 1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갑판 면적에 수용되어야

  한다(창 6:15-16). 대부분의 동물들은 작기 때문에 아마도 모두 들어맞을 수

  있었겠지만 각각에게 아주 작은 공간만을 주어야만 가능했으리라.

  우리에 갖힌 동물은 건강하지도 않고 운동할 공간도 없었을 것이다.

  공룡, 마스토돈, 그 외 지금은 사라진 동물 역시 방주에 승선했을

  것이며[창 7:15] 그들은 지나치게 큰 공간을 차지했을 것이다.

  지주나 복도, 뱃바닥의 만곡부위 등도 역시 큰 공간을 차지했을 것이다.

  만약 현재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종이 방주에 탔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살아 있는 종들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진화론자들보다도 더 빠른

  진화 속도를 설명해야 한다.

 

  노아는 어떻게 1년 동안 그 모든 동물들에게 식량과 물을 제공했을까[창 6:21]?

  1년간의 식량은 동물들 자신의 공간보다 몇 배나 되는 공간을 차지했을 것이다.

   (사막의 몇 종의 양서류를 제외하고는 어떤 동물도 1년 가까이 동면할 수는 없다.)

 

 

  식량은 어떻게 1년이나 싱싱하게 유지했을까 ? (예컨대 진디는 시들은 식물은

  먹을 수 없다.)

 

  육식동물은 무엇을 먹었을까 ? 특히 싱싱한 고기를 필요로 하는 것들은 ?

 

  특수한 환경을 필요로 하는 생명체들은 어떻게 방주에서 생존했을까 ?

  

  특정 숙주를 기생하는 기생충이나 병균들은 어떻게 한 쌍의 숙주만으로

  살아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가 ? (만약 그럴 수 있었다면 그

  숙주동물들은 어떻게 생존했을까 ?)

 

  방주는 어떻게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 ?

  유제류(예: 소) 동물의 배설물을 치우는 일만 해도 8식구가 하루 종일 해야

  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방주는 어떻게 통풍시켰을까 ? 수백만 마리의 조밀하게 들어찬 동물들의

  몸에서 나오는 열기도 엄청났을 것이다.

 

 

홍수:

  물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 (에베레스트 산을 덮기 위해서는 44억 세제곱

  킬로미터의 물이 필요하다.)

 

  그 물들은 어디로 갔나 ?

 

  만약 일부 창조론자들의 수증기 덮개 모델(vapor canopy model)을 받아들인다해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예컨대 홍수 전에는 그 물을 무엇이

  떠받치고 있었나 ?  어째서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이 그 물을 수소와 산소

  원자로 만들어 날라가게 하지 않았을까 ?

 

홍수의 지질적 영향:

 

  산들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많은 높은 산은 퇴적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은 대양의 바닥에 서식하는 바다나리의 화석을 함유한

   심해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Gansser, 1964].)

  만약 바다나리가 홍수 중에 묻힌 것이라면 (산이 된 해저는) 어떻게 현재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었으며 산들 사이의 계곡은 언제 침식되었나 ?

  많은 계곡은 매우 느리게 진행하는 빙하 침식에 의해 깎여나갔다는 점을 기억하라.

 

  대홍수가 경사 단층들, 즉 어떤 퇴적 지층들이 크게 변형되고

  (예: 기울어져서) 두 번째 지층이 그 위에 쌓이기 전에 침식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현재 볼 수 있는 변형, 침식, 풍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단층들은 퇴적이 최소한 두 번 이상의 시기(게다가 단층이

  두 번 이상 있는 경우도 있다)에 걸쳐 이루어지고 이 시기 사이에 긴 시간이

  흘렀다는 설명이 필요한데.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 이 중 일부는

  더 오래 된 퇴적암들을 뚫고 침입했으며 이 (화강암)의 마모된 표면 위에

  젊은 퇴적암들이 쌓여 있다.

  마그마가 식어서 화강암이 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걸리며 화강암이 마모되는

  것도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에를 들어 South Mountain 저반과

  Meugma Group 퇴적암의 접촉 및 각진 단층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1989년의

  Donohoe와 Grantham의 문헌을 보라.]

 

  화석의 기록은 어째서 진화론에 편리한 순서대로 정렬되었을까 ?

        생태학적 구획이나 수력학적(hydrodynamic)인 정렬로는 설명하지 못한다.

        (1) 극히 양호한 정렬이 관찰되고 있다. 왜 최소한 한 마리쯤의

        공룡은 코끼리와 함께 높은 곳에 있지 않았을까 ?

        (2) 식물들과 다른 운동성이 없는 생명들의 상대적인 위치.

        ([Yun 1989]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물로부터 아름답게 보존된 조류(algae)를

        묘사하고 있다. 왜 다른 현대적으로 보이는 식물들은 지질적으로 오래된

        위치에는 나타나지 않는걸까 ?

        (3) 왜 연체동물 같은 일부 생물들은 많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

        (아주 오래 전부터 계속 존재하던 생명 형태이므로. 왜 다른 종류는 그렇지

        않지 ?)

        (4) 왜 (완족류 같은) 생물들의 여러 종류들이 수력학적으로 매우

        유사한데도 (거의 같은 크기, 모양, 무게를 가졌는데)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을까 ?

        (5) 왜 현재의 동물들과 같은 곳에 살았던 멸종한 동물들은 함께 살아남지

        못했나 ? 왜 익룡들은 높은 곳까지 도달하지 못했나 ?

        (날개가 있었으니 죽지 않기 위해 날아봤다가 나중에 물에 빠져죽었을 텐데.)

        (6) 수백 피트 두께와 몇 마일에 달하는 길이의 산호초들이 어떻게 그 아래의

        화석과 맞닿은 채로 보존되었을까 ?

        (7) 왜 낮은 (오래된) 지층에는 작은 생물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까 ?

        유체역학으로 보면 작은 생물들은 더 천천히 가라앉아서 더 상부 지층에

        쌓일 텐데.

  한 번의 홍수로 어떻게 극히 상세한 층이 생길 수 있나 ?

  어떤 지층은 두께가 6 km에 달한다. 만일 이것이 자리잡는데 400일을 허용하고

  홍수 이후의 압축은 무시한다고 해도 하루에 15 미터의 퇴적물이 쌓인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암석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아주 깔끔하게 층층히 쌓여 있다.

  (예를 들어 수직방향으로 몇 센티미터 내에 탄소성분 비율에 따라)

  어떻게 하루에 15 미터씩 쌓이는 격렬한 대홍수 상황에서 이렇게도 깔끔하게

  정렬이 일어날 수 있을까 ? 탄소 성분이 많은 퇴적층이 10000 제곱 킬로미터의

  영역에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에 저탄소층이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 30분 동안...

  상상이 되는가 ? [Bill Hyde, Kent & Olsen, 1992]

  

  외형상의 지질학 연대와 그와는 다른 (독립적인) 방사능 및 비방사능 연대

  측정법이 전세계적으로 일치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Short 외 1991]

 

  빙핵에는 왜 홍수의 증거가 없는가 ? 세계적인 대홍수가 있었다면 지층도

  생겼을 것이고 염분농도와 산소 동위원소 비율 등에 뚜렷한 변화가, 떠오르려는

  힘(부력)과 열적 스트레스에 의한 균열, 공기방울이 갇히면서 생긴 틈 등

  여러 가지 증거가 있었을 텐데. 그런 증거들은 40000년 이전부터 매년 쌓여온

  얼음층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석회암은 어떻게 해서 쌓였을까 ? 석회암은 엄청난 수의 미세한 바다 동물들의

  뼈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퇴적층은 두께가 수 천 미터나 된다.

  이 모든 동물들이 홍수가 시작될 때 살아 있었나 ? 그렇지 않다면 이 퇴적물

  속의 잘 정리된 화석들의 순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홍수가 어떻게 백악(chalk : 가루가 되기 쉬운 석회암)을 형성했을까 ?

  대체로 백악은 직경이 700 ~ 1000 옹스트롬인 동물성 플랑크톤의 사체로

  만들어진 것이다[Bignot, 1985]. 이 정도로 작은 물체는 .0000154 mm/sec의

  속도로 쌓인다[Twenhofel, 1961]. 1년간의 홍수 동안 1/2 미터 정도 쌓일 것이다.

  [From xdegrm@oryx.com (glenn r morton)]

 

  지질학층을 보면 오직 표면에서만 생성될 수 있는 여러 형태들이 있다.

        * 빗방울

        * 강물이 흐르던 수로

        * 바람으로 생긴 모래 언덕(dune) [Kocurek & Dott, 1981;

          Clemmenson & Abrahamsen, 1983; Hubert & Mertz, 1984]

        * 해안

        * 빙하 퇴적물 [Eyles & Miall, 1984]

        * 동굴

        * (제 자리에 있는,쓰러져 흘러가지 않은) 나무 [Cristie & McMillan, 1991]

        * 토양 [Reinhardt & Sigleo, 1989]

        * 말라서 생긴 금

        * 발자국 [Gore1993에서는 한 층에 공룡 발자국이 있고 그 위 아래로

          물결 자국이 있는 지층의 사진을 보여주고((p. 16-17) 있다.

          Gilette & Lockley, 1989에는 얇은 석탄층(coal seam)위의 공룡 발자국을

          (p. 361-366) 포함해 여러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어떻게 파국적인 홍수 중에 나타날 수 있을까 ?

 

  1년간의 홍수 퇴적으로 열 개도 넘는 완전한 숲(쭉뻗은 나무줄기,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뿌리, 잘 발달된 토양을 갖춘)들이 층층히 쌓여 있음을

  보여주는 층서학상의 (stratigraphic) 구역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 ?

  그러한 숲의 층들은 많은 지역에서 나타난다[예를 들어 Dawson, 1868;

  Cristie & McMillan, 1991; Yuretich, 1994을 보라].

  창조론자들은 세인트 헬렌즈 산 아래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통나무들을

  가지고 홍수가 수직으로 뻗은 나무줄기를 쌓는 방법의 예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홍수에 의한 퇴적은 뿌리와 토양 및 층쌓기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산들의 상대적인 나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시에라 네바다(산맥)는 왜

  홍수중에 애팔래치아(산맥)만큼 많이 침식되지 않았을까 ?

 

  화석의 광물화(원래 있던 물질들을 다른 광물들이 치환한 것)를 어떻게

  설명하나 ?

      * 현대의 동물상(fauna)의 묻힌 뼈대는 성서 고고학에서 꽤 오래되었다고

        말하는(현재에 해당하는 홍적세 지질의 지구나이의 상당한 부분에

        해당하는) 것도 포함해서 아주 미미하게 광물화되어있다.

        예컨대 모세 시대에 묻힌 이집트 평민의 유해는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지 않다.

      * 멸종된 포유 동물상의 유골이 묻혀진 것을 보면 상당히 광물화의

        정도가 다양하다.

      * 공룡의 유골은 종종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다.

      * 삽엽충(trilobite)은 대개 광물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종의 화석은 다른 광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관측결과를 어떻게 하나의 대홍수 중에 유해가 차곡차곡

        쌓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나 ?

        [From: jjh00@outs.ccc.amdahl.com (Joel J. Hanes)]

 

  홍수가 어떻게 가끔 몇 미터나 되는 폭의, 바다 화석을 함유한 퇴적층 사이에

  놓여진 고체 소금층을 쌓을 수 있을까 ?

  이러한 소금층은 염수가 새로 들어오는 것이 차단된채 증발될 때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금층은 지질시대 중 대체로 무작위한 횟수로

  생길 수 있고 ..... 특성 화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화석이

  파국적인 홍수동안에 놓여진 것이라면 오직 두 가지 경우만이 있을 것이다.

  (1) 소금층 역시 같은 시기에 놓여졌다. 홍수를 발생시킨 폭우 속에서. 또는

  (2) 소금은 나중에 침투했다.

  이 두가지 모두 지질층과 그 화석을 홍수가 쌓았다는 이론으로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일 것으로 생각한다.

  [From: marlowe@paul.rutgers.edu (Thomas Marlowe).

   See also Jackson et al., 1990]

 

  퇴적물들은 어떻게 홍수 이후의 그 짧은 기간내에 재결정화되고 소성

  변형될 수 있었을까 ?  예컨대 Death Valley National Monument(Wildrose

  Canyon Rd., 15 mi. south of Hwy. 190)의 늘어진 역암은 규암으로 변성되고

  원래 길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자갈들을 함유하고 있다.

  소성 변형된 돌은 salt diapir(?)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Jackson et. al., 1990].

 

  적철광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표준적인 이론으로는 그것들이 지구의 대기가

  다량의 산소를 함유하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산소가 풍부한 상황에서는

  그것은 거의 확실히 불가능한 일이다.

 

  북극의 빙하는 어떻게 가능할까 ? 홍수와 같은 거대한 양의 물은 북극의 빙하를

  그 바닥으로부터 떠올라 흘러다니게 하기에 충분한 부력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들을 원래의 장소로 정확히 되돌려 놓거나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그린랜드의 빙하는 현대의 (최근 1만년간) 기후조건에서는 다시 자라지

  않을 것이다.) [From: Bob Grumbine rmg3@psuvm.psu.edu]

 

  1년간에 걸친 홍수가 있었다면 해저 코어(원통형으로 토양,암석을 뽑아낸 것)에

  (1) 엄청난 양의 육지 암석 파편 (2) 퇴적물 속의 알갱이 크기 분포

  (3) 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변화 (빗물은 바닷물과는 다른 동위원소 조성을

  가진다.) (4) 대량 멸종 (n) 기타 특징들이 나타나야 한다. 왜 이들 중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가 ?

 

  지구에 있는 충격에 의한 크레이터는 언제 생겼는가 ? 지질학의 증거들은

  그것들이 퇴적암에 생긴 뒤 부식과 판 운동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워질만큼

  오래전에 생겼다는 것을 나타낸다. 창조론자인 Whitcomb과 DeYoung은 그들이

  노아의 홍수 중에 생겼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가 있던 해에

  그 충격들이 집중되었다면 충격에 의한 열 때문에 홍수의 물이 증발해버렸을

  것이다. [Fezer, pp 45-46]

 

  그리고 화석 증거들이 진화론의 가정들에 들어맞게 연대측정 및 해석이

  내려졌다고 주장하기에 앞서 지질학의 층들과 그드의 상대 연대들은

  다윈이 그의 이론을 정립하기 전에 창조론자들에 의해 매겨졌다는 점을

  기억하라. (See, for example, the closing pages of Dawson [1868],

  who was cited above.)

 

 

제목 : 창세기의 홍수와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면 (3)

 

 

홍수의 생물학적 영향

 

  어떻게 해서 모든 물고기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나 ?  어떤 종류는 차고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고 어떤 종0류는 탁한 물, 어떤 종류는 바닷물을, 심지어 어떤

  종류는 바닷물보다 더 짠 물을 필요로 한다. 홍수는 최소한 이런 생존환경 중

  일부를 파괴했을 것이다.

 

 

  짧은 생애를 사는 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 하루살이의 성충은 방주에서

  며칠 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하루살이의 유충들은 신선하고 흐르는

  얕은 물을 필요로 한다. 다른 많은 곤충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을 것이다.

 

  모든 현대적인 식물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 많은 식물들(종자식물 및 기타)은

  몇 달 동안 물에 잠기면서 죽었을 것이다.

 

  민감한 해양 생물(예: 산호)의 생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대부분의 산호는 얕은 물에서 발견되며 육지에서 흘러나온 것들로 생긴 혼탁함은

  그들을 태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비가 내린 뒤의 침니(silt)는

  산호초를 덮을 것이고 산호는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산호에서 칼슘이

  축적되는 비율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도로 성숙된 산호초(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 the great barrier와 같은)의 두께를 관찰해보면 그것이 수백만년

  된 것이다.

 

  나무의 나이테에 의한 연대에는 왜 홍수의 증거가 없는가 ?

 

  홍수로 꽃가루의 지질학적인 정렬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꽃가루 화석은 지층의 단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다.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꽃가루를 가지고 꽃가루 화석이 어느 식물의 것인가를

  판별함으로써 상이한 지층에서 기후가 어떠하였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꽃가루가 홍수에 의해 수력학적으로 정렬되어서 각 지층마다 기후가 다르게

  나타나도록 되었을까 ? 게다가 꽃가루와 홀씨들은 같은 식물의 줄기, 잎, 가지,

  뿌리와 함께 발견되었다 [Stewart, 1983]. 어떻게 해서 홍수는 그들을 완벽하게

  함께 있도록 정렬을 할 수 있었을까 ?

  

  홍수로 어떻게 "산호시계"의 정확성을 설명할 수 있을까 ? 달은 지구의 회전

  에너지를 서서히 약화시키고 있다. 지구는 먼 옛적에는 보다 빨리 회전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는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았고 1년에는 더 많은 날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산호는 매년 성장층 당 매일의 성장층의 수효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예컨대 데본기의 산호는 1년에 거의 400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화석(산호, stromatolite, 및 기타 몇 종류 -- 세계 전역의 지층들에서

  수집된)의 추정된 연대와 그들의 성장 패턴이 보여주는 1년간 날짜수

  사이에는 아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들 시계와 방사능 연대측정 및 중복발생 이론(theory of superposition),..들의

  일치성은 300일간의 홍수 동안의 불행한 우연의 일치의 결과라고 설명하기는

  힘들다. [From: stassen@alc.com (Chris Stassen)]

 

  한 번의 홍수로 모든 화석이 생겼다면 그 모든 동물들은 살아있는 중에

  어디에 있었는가 ? Creation/Evolution 제 4호 (Summer 1982), pp. 12-13에 실린

  Robert Schadewald의 "창조론자들이 답하지 못하는 여섯가지 '홍수' 논쟁"을 보자.

     "과학적 창조론자들은 지구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노아의 대홍수 때

  멸망한 동물의 유해라고 해석하고 있다.  얄궂게도 종종 그들은 "화석의 무덤"에   

 

  있는 화석의 수효를 홍수의 증거로 인용하고 있다.  특히 창조론자들은

  아프리카의 Karroo 층군에 매혹된 것 같은데 여기에는 8000억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ee Whitcomb and Morris, p. 160; Gish,

  p. 61).  가짜 과학자인 창조론자들은 그 모든 화석화된 동물들이 홍수때

  죽었다는 그들의 가설을 시험해보지 않았다.

  미네소타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Robert E. Sloan은 Karroo 층군을 연구했다.

  그는 그곳의 화석화된 동물들은 도마뱀같이 작은 것으로부터 소만큼 큰 것까지

  존재하며 그들 동물의 평균적인 크기는 아마 여우만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잠깐 동안 계산기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그 8000억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나기라도

  했다면 지구의 모든 육지에 1 에이커 당 21마리가 있게 될 것이다.

 (1 에이커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 육지 면적은

 지구면적의 30%로 계산하면 1 제곱 킬로미터 당 5181마리가 나온다.)

  Karroo 층군이 지구의 척추동물 화석의 1 퍼센트를 점한다고 (조심스럽게)

  가정해보자. 그러면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조그만 뒤쥐(shrew)부터

  거대한 공룡에 이르기까지 에이커 당 최소한 2100마리의 동물이 살아있었다는

  말이 된다. 창조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붐비는 듯하다."

  1000km에 이르는 북극해에 연한 평원에는 레닌그라드의 전문가 말에 따르면

  [N. Newell, _Creation and Evolution_; 1982, Columbia U. Press, p. 62]

  대략 500,000 톤의 (매머드의) 엄니가 있다고 한다.  홍수가 있기 전에

  이들 매머드가 살아있었다면 러시아의 끝에서 끝까지 매머드로 덮여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화석으로만 존재하는 거대한 동물들이 살 공간이 물리적으로 있었다

  해도 그들이 어떻게 홍수전에 안정된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었을까 ?

  몬타나주 하나만 해도 지금까지 관찰된 어떤 무리보다 몇 자리나 큰 무리의

  초식동물을 먹여살렸어야 할 것이다.

 

 

홍수의 역사적 영향

 

  홍수때 존재했던 이집트나 중국 문명의 기록에는 왜 홍수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을까 ? 성경 연대(I Kings 6:1, Gal 3:17, 및 창세기에 나온 여러 세대의

  길이로 계산한)로 보면 홍수는 솔로몬이 첫번째 성전을 짓기시작한 것보다

  1300년전에 일어났다.  우리는 근동(near East)의 문학에서 나오는 기록들로부터

  근동의 역사, 특히 이집트의 역사의 믿을 만한 연대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들 기록은 수목의 연대나 탄소-14와 같은 연대 측정법과는 독립적이지만

  이들 방법으로 지지되고 있다.  첫번째 성전의 건물은 작은 오차로 B.C 950년

  부근의 것이며 따라서 홍수는 B.C. 2250년에 일어난 것이 된다.

  불행하게도 이집트인들은 B.C. 2250년 훨씬 이전부터 기록을 남겨왔다

  (예컨대 거대한 피라미드는 성경에서 말하는 홍수의 연대보다 300년 전인

   기원전 26세기의 것이다.) 이집트의 글에는 B.C 2250년 경 전지구적인 홍수의

  표시가 없다.

 

  어떻게 해서 인류의 인구는 그렇게도 신속하게 재건되었을까 ?

  매 25년마다 인구가 배증했다고 해도(매우 너그러운 추정이지만) 100년 후

  바벨탑이 세워졌을 때에 세계에는 겨우 128명의 사람만이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스톤헨지와 피라미드를 건축하고, 수메르와 인더스 계곡 문명을

  세우며 아메리카 대륙을 채웠어야 할 사람은 아주 적었을 것이다.

 

 

홍수후의 결과:

 

  어떻게 코알라는 아라랏 산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북금곰은 북극으로, 등등

  돌아갔을까 ? 그들이 살기위해 필요로 하는 환경은 두 지점 사이에는 존재하지

  않을 텐데.

 

  어째서 그 많은 유대류는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살까 ? 왜 인도네시아에는

  월러비(wallaby : 소형,중형의 캥거루)가 하나도 없을까 ? 그 외 여러가지

  종류의 동.식물에도 같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많은 종류의 방주속의 육식류들은 어떻게 그들이 먹을 종이 단지 한 쌍만

  남은 상황에서 살아남았을까 ? 먹이 피라미드의 최상부에 있는 육식동물은

  더 많은 수의 피라미드의 아랫쪽에 위치한 동물들을 필요로 하고 그 동물들은

  다시 더 많은 수의 먹이 동물을 필요로 하고 .... 이런 일이 피라미드의 바닥에

  있는 기초생산자(식물 등)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데.

  만약 육식동물이 살아남았다면 그들의 먹이가 되는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어떻게 하여 인구에 영향을 주는 무작위한 영향력하에서 많은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  20개체 이하의 고립된 개체군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수단이 있더라도 대개 멸종하게 된다. [Simberloff, 1988]

 

  많은 종들은 한 쌍으로부터 나온 개체군에 따르는 근친교배에 따른 열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남았을까 ?

 

  오늘날의 모든 개체군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다양성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성경은 모든 정결한 동물은 7쌍, 그 외의 동물들은 오직 한 쌍만이 방주에

  오르도록 선택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 홍수 후에는 정결한 동물은

  7배의 유전자 다양성을 가지고 시작했을 것이다. (정결한 동물들은 각 유전자마다

  28개의 대립형질 유전자를 가지는 반면 그 외 동물은 4개의 대립형질 유전자를

  가졌을 것이다.) 왜 우리는 유전자의 다양성과 헤브루 사람들의 식습관에

  대한 제한과의 상관관계를 관찰할 수 없는 것일까 ?

 

홍수모델은 성경과 일치하는가 ?

 

  홍수 모형은 많은 수의 육상동물들이 홍수때문에 멸종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창세기는 노아는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의 대표적인 샘플을 방주에 실을 것을

  명령받았고 노아는 명령받은대로 행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

  어느쪽이 옳은가 ?

 

  창세기 6:20과 7:14-15는 정결한 짐승이 둘씩 있었다 하고 창세기 7:2-3,5는

  일곱이라고 한다. 문헌의 텍스트가 자기 모순을 보일때 어떤 해석이 적절할까?

 

   노아는 어떻게 각 종류의 수컷과 암컷을 모을 수 있었을까[Gen. 7:15-16]?

  어떤 종은 무성생식이고 어떤 것은 처녀생식(단위생식)이어서 암컷만 있고

  또 어떤 종은 (예: 지렁이) 양성이다. 또 개미나 흰개미 같이 사회성 동물은

  생존을 위해서는 그들 둥지 전체가 있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가 ?

 

  방주에 물이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썼을까 ?  신은 노아에게 배 안은

  역청(pitch)로 입히고 밖은 천연 역청(hydrocarbon pitch)으로 바르라고

  명령했다는데 Whitcomb과 Morris에 따르면 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매장된 석유, 타르, 석탄들은 바로 그 홍수 중에 퇴적된 생물체가

  묻힐 때 생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성경을 해석하여 홍수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평평하고 정지해

  있는 지구도 믿어야 하지 않겠는가? [Dan. 4:10-11, Matt. 4:8, 1

  Chron. 16:30, Psalms 93:1, ...]

 

  홍수 이야기가 성경 전체를 신빙성 없게 만드는가 ?

  Davis Young은 현역 지질학자이면서 또한 복음주의 기독교인(Evangelical

  Christian)이기도 하다. 그는 진화의 어떤 측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심하지만 "홍수 지질학"에는 통렬한 비판론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기독교와 지구의 나이"라는 책 p.163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오늘날 창조론 및 홍수 지질학을 유지하는 것은 믿지 않는 과학자에게는

  호교론(변증론 : 기독교를 변호하는)으로 쓸모 없을 뿐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

  비록 과학적 훈련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자들의 말에 이끌린다고 해도

  믿지 않는 과학자들은 그런 터무니없는 것을 믿는 기독교는 관심을 둘 만한

  가치가 없는 종교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의 창조론은

  호교론으로나 복음적으로 헛된 것이다. 심지어 이것은 복음에 장애가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위험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신의 진실을

  지키는 데 있어 우리 자신이 틀렸다고 느끼게 되는 점이다. 이제는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젊은 지구, 홍수 지질학 창조론을 방어하는 것은 정직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을 때이다.  이는 하느님이 주신 사실에 일치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은 창조론을 그 해악이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버려야 할 것이다.

  [From: bill@bessel.as.utexas.edu (William H. Jefferys)  See also Young, 1988]

 

 

  만약 신이 전능하다면 왜 멸하고자 한 것을 직접 죽이지 않았을까 ?

  왜 셀수 없이 많은 기적을 더 필요로 하는 우회하는 방법에 의존했을까 ?

 

  그것(홍수에 의한 멸망)은 사악한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그것이 제대로 되었는가 ?

 

  마지막으로 설령 이 모든 문제들로도 홍수 모델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없다고

  해도 우리가 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  그것이 설명할려고 시도하는

  것들은 전통적인 지질학과 생물학으로 더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이미

  설명되고 있는 바이며 홍수 모델은 많은 다른 문제들을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설명할 수조차 없다.  홍수 지질학이 어디 쓸모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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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anks to R. Andrew MacRae for supplying most of these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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