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창조비과학회에서 퍼 온글들을 많이 보아왔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무조건 삽질로 퍼와서는 사실인양 떠들어 댄다

기독교인들이야 그게 사실이길 바라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너그럽지?   ^^;;)

그러나 한가지만  생각하자

과학자들은 창조구라과학회 처럼 입으로 떠드는 사람들이 아니다

잠을 미루고 책을 파고 들고 뙤약볕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진화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책상에 가만히 않아서

소설 쓰듯 진화론을 연구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그 분들은 스스로 연구하고 발표하기 까지 정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기존의 이론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되고

반박당하거나 명예에 흠이 가지않기위해

잘못된점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연구해서 겨우 발표하게 되는것이다 

또 발표로 끝나는게 아니다

발표후에 보완해야 될 것을 또한 끊이없이 또 연구한다

근데....창조구라학회는 뭐냐?

목사가 언제 진화론에 대해 그렇게 연구를 많이해서 반박을 하냐?

진화론이 틀리고 창조썰이 맞다면 창조썰로 기존의 모든 이론들을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

그게 과학이란거다

성경을 기준으로 해서 이미 답이 나와있는걸  짜 맞추는게 과학이 아니란 말이다

아니... 장로가 뭘 안다고 진화론이 허구네 어쩌네 하는가?

진화론이 잘못되었다면 연구해서 발표하면 되는것이다

또한 창조썰이 맞다면 연구해서 발표하면 되는것이다

둘 중 하나만 해도 노벨상은 따논  당상이고 아마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될것이다

제발 입으로만 떠드는 헛소리를 과학이네 뭐네 하지 말길 바란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과학은 목적성이 없다

어떤 법칙을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는가? 그건 짜맞추기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