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acr.or.kr/qna/view.asp?cate=A03&id=10&no=3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창조 과학회라는곳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따라서 창조과학이란 성경에 나타난 창조의 사실을 믿는 데 방해물을 치우는 도구이며, 그리스도인의 모든 활동이 하나님나라 확장에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무의미하듯이 창조과학 운동도 하나님의 복음전파와 연결 지워지지 않는다면 그 결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한번 생각해 볼까요?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과연 현대과학의 어느것이 살아남을지.
우주의 탄생을 찾아내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현대 물리, 당연하게도 이단으로 취급받는
화학, 진화론 논쟁의
생물학. 최초부터 종교의 탄압과 박해를 받았던
천문학은 두말할 나위 없겠죠. 그리고 이 모든 과학을 지지하는
수학.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현대의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적 바탕들입니다.
만약, 이것들을 전부 버린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전기가 끊기고, 음식은 쉽게 상하고, 옷은 전부 흰색에 거친 천입니다. 세제는 커녕 비누도 구하기 어렵고
먹거리는 자급자족이외에는 수단이 없습니다. 물론, 아파트 주민들 같은 경우는
몽땅 굶어죽겠군요. 석유는 한방울도 못 구하고, 길거리에는
약탈집단이 들끓습니다.
교통수단은 소나 말.
식수조차 구하기 힘듭니다.
건물은 새로 지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건물은 모두 낡아갑니다. 먹고 살기 바빠지면서
문화 생활은 기억의 저편으로 날아갑니다.
책을 볼 시간은 커녕,
글조차 배우지 못하겠죠.
예술, 철학은 자취를 감춥니다.
의학은 말할것도 없겠군요. 에덴 동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상 수명은 50~70세가 간신입니다.
설마 그렇게까지야 되겠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아니, 지금 들여다 보고 계신 모니터를, 컴퓨터를 보십시오.
모두 과학의 산물이죠?
인류가 줄어들어 공해가 사라진다고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실은 그 공해라는것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이지만.)
그리되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신의 말씀은 어찌된걸까요?(가장 중요한 교리 아닙니까?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과학회의 저 발언은 몽땅 죽어버리라는 소리로 밖엔 들립니다만.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납득할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아직 이르지만.)
창조과학회는 인류말살을 주장하는 이단종파, 사이비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증거는 천천히 살펴가기로 합죠.(애시당초 인간의 과학에 신을 끼워넣었을때부터 정해진 결과지만. 다마스테스는 자신의 침대에서 테세우스에게 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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