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퍼져있는 666에 관한 설들...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세상에 퍼져있는 666에 관한 설들...

(ㅡ.ㅡ) 3 5,235 2004.09.25 16:23
흔히 악마의 상징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이 수에 대해 여러 설이 있습니다만(최근에는 빌 게이츠의 이름을 수로 풀면 666이라는 설까지) 기독교적 입장에 기초(어차피 성서는 기독교니..)하면서도 비교적 명쾌히 해석을 시도한 글이 있어 여기 올립니다.

**

1) 로마로 생각하는 이론

로마는 헬라어로 "라테이노스"( )인데 이 수치의 합산이 666이다.
- (람다)=30 - (알파)=1 - (타우)=300 - (엡실론)=5
- (이오타)=10 - (뉘)=50 - (오미크론) - (시그마)=200
30+1+300+5+10+50+70+200=666( 나원준, "휴거와 666의 정체", 월간현대종교 탁명환 편, 국종출판사, 1991, p 27. ) 이 된다. 666과 616중 666이 요한이 본래 사용한 숫자이며 이 수가 가리키는 이름은 라테이노스이며 따라서 로마 황 제와 로마제국 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기독교 대백과 사전", 기독교문사, 91(7판), p 772. )

이 견해는 당시 기독교 핍박의 최대 세력인 로마제국이 바로 짐승의 수라고 본다(Irenaeus).( "크로스", 시내출판사, P 1003. )

6의수는 요한 당시로서 로마이다. 666의 표를 받는다는 것은 로마에 굴복 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이 6의 숫자를 나열한 것은 6의 인물의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세 인물을 말한다. 용과 짐승과 새끼양이다. 이들 세 인물을 인정하는 자들은 살아 남을 수 있으나 그 밖의 사람들은 환난을 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환난은 12장에 의하면 하늘에 속한 자들이 된다. 그리고 11장에 의하면 두 선지자의 교회에 속한 자들이 되고 13장에서는 성도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다니엘서 11장에 의하면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에 해당한다. 이들 외에는 모두가 그들에게 굴복하기 때문이다.( 최정현, "성경의 대예언", 도서출판 한글, 1992, p 214. )

2) 로마의 반대 이론

666은 로마를 가리키는 "라테이노스"란 헬라어의 숫자란 것이다. 그러나 신약의 아무 곳에서도 로마를 "라틴"이라고 부른 곳이 없는 것은 이 견해의 크나큰 약점이다.( 박수암,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p 183. )

3) 네로로 생각하는 이론

"네로 황제"를 히브리어로 표기하면 '네론 카사르'( )이다. 이 것을 당시 유행하던 게마트리아 해석법(히브리어의 문자를 알파벳의 수치로 환산하는 유대 랍비들의 해석법)을 따라 풀이하면( 여기에 들어갈 문자는 히브리어로 표기하지 못했음) = 50 , = 200 , = 6 , = 50 , = 100 , = 60, = 200 이 되는데 이 수치를 종합하면 666이 된다. 이 견해는 로마 황제 네로(Nero, 54-68년)에 의한 기독교인 대 핍박 의 잔혼이 남아있던 그 시대적 상황이 참작되어 널리 신봉되었다.( "크로스", 시내출판사, p 1003. )

수세기에 걸친 그와 같은 시도 가운데 선택된 인물 중 가장 그럴듯 한 인물은 네로일 것이다.( "성서 대백과" 정인찬 편, 기독지혜사, 1985, p 394. ) 사도 요한은 로마 황제(국가)에 의한 기독교 대박해라는 당시대의 역사적 배경에서 666의 기본 의미를 추출해 낸 다음, 그것을 장차 도래할 종말의 세속적이고 사단적인 인물(적 그리스도 혹은 그의 세력)에 결부시킨 듯하다.( 요일 2장, 핵심연구 [적 그리스도에 대하여], "크로스", 시내출판사, p 1004, 재인용 )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문자들은 각각 숫자상의 가치를 대표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666은 로마 황제 네로를 가리킨 것이다. 이 666은 어느 시대를 통해서든 지 흐르고 있는 것이다.( 강봉국, "성서 주해", 성서교재 간행사, 1976, p 373. )

4) 네로를 상징적으로 보는 이론

바클레이 같은 주석가는 이 수가 네로를 뜻한다는데 의심을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요한이 적 그리스도를 네로의 형태로써 악의 화신이 되어 이 땅에 되돌아 오는 자로 내다 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과거의 네로라고 할 수 없으며 네로 적인 적 그리스도의 출현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이용호, "주님은 다시 오신다", 한국문서선교회, 1991, p 174. )

5) 네로의 반대 이론

현대 학자들이 보는 일반적 견해는 '네로-시이저'(Nero-Caesar)이다. (만 약 라틴어 철자와 같이 만들기 위해 마지막 R자를 생략한다면 다른 수인 616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히브리어로 음역된 라틴 어 이름을 헬라어로 바꾸어야 하며 철자도 좀 달리 써야 한다. (모음 y가 qysr에서 빠져야 함). 이러한 방법이 상당히 타당성을 가진 것 처럼 보이지 만 왜 히브리어 이름을 헬라어로 변형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할 수 없다.

그리고 네로를 위대하게 생각했던 그 당시에는 이 방법은 결코 적용할 수 없었다(네로 황제가 소생하는 신화는 학자들이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기 위해 고안해 낸 것임).( "틴텔주석", p 1983. )

어찌 하여 헬라말로 본서를 기록하던 저자가 하필 여기 와서만 새삼스럽 게 히브리어 표기를 심중에 두었을까 하는 문제와 고대의 어느 주경가도 이 를 네로의 이름으로 생각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원한 해답이 못된다.( 박수암,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p 183. )

"네로 가이사"를 히브리말로 계산하면 666이 된다고 하여 이 수는 네로 황제를 가리킨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무리이다. 왜냐하면 네로 가이사를 신약의 헬라어로 계산하면 1005가 되며 사도 요한이 요한 계시록을 헬라어로 썼고 히브리말로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순한, "요한계시록강해", 한국기독교교육연구원, 1985, p 283. )

네로 황제 등에 숫자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해석해보려는 시도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계시록은 상징의 책이지 수수께끼의 책이 아니 다.( C.F. Wishart, op. cit., p 25. 핸드릭스, 아카페출판사, p 184(주) )

네로를 적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비유들 하기도 하나 이는 심히 빗나간 해 석(주장)들 입니다. 왜냐하니 네로 황제는 제1세기에 살다가 죽은 자이지만 나타날 적 그리스도는 장차 마지막 때에 출현할 자이기에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송기호, "대환란(제4권) 666의 비밀", 정오출판사, 1991, p 322. )

6) 교황으로 보는 이론

로마교황 모자에 라틴어로 "하나님 아들의 대리자"라 했으며 교황의 공식 칭호 Vicarius Filii Dei를 666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석한다.( 이광복, "성경종말론", 목양성경연구원, 1991, P 174. ) V I C A A R I U S . F I L I I D E I 5 1 100 1 5 1 50 1 1 500 1

교황은 이미 카톨릭 신에게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대단 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평화의 왕", "평화의 사도", "세계의 빛나는 별"이라는 칭호를 서슴지 않고 사용한다. 그는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회복된 교황권의 모습이 얼마나 크고 강하여지고 있는가를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 소수의 충성된 자들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다 교황을 추앙하고 경배할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은 지금 우리의 목하에서 "교회 일치 운동"(the Ecumenical Movements)과 초교파적 "은사 쇄신 운동"(the Charismatic Renewal Movement)으로 부지런히 그 성 취를 보고 있는 것이다.( 유석근, "666 적그리스도", (주)임마누엘, 1992, p 123. )

라틴 십자가(The Latin Cross)는 전 카톨릭 조직에 찍힌다. 그것은 미사 때 사용되며, 교회 기도문에 군데군데 신비한 신호로 삽입되고, 사제의 가 운, 교회의 성구와 건물에 장식된다. 로마 교회는 그의 모든 추종자들에게 태어나서 죽기까지 라틴 십자가를 표해 주었는데, 이것이 바로 로마 교황권 이 가지고 있는 구별되는 표(Mark)로서, 짐승의 표 곧 666표이다.( 유석근, 전게서, p 147. )

루터, 위클리프, 허스, 칼빈 그리고 그외의 모든 종교 개혁자들은 한결같 이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계시록 13장의 '짐승', 17장의 '음녀', 데살로니가후서 2장의 '불법의 사람'이 온갖 비성경적 교리들로 배도를 주도해 온 교황권(papacy)이라고 지적하였다. 칼빈은(John Calvin)은 그의<기독교 강요>에서 이렇게 밝혔다.

"다니엘과 바울은 적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을 것이라고 예언하 였다. 서방 교회에 있어서 이 저주받은 가증한 왕국의 머리를 우리는 교황 이라고 단정한다"( Calvin, Institutes, Vol. 2, p 314-315. (유석근, "666 적그리스도", (주)임마누엘, 1992, p 141.)재 인용. )

적그리스도는 미래에만 잠깐 나타나거나 과거에만 잠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도요한때 부터 있어 왔고 앞으로도 적그리스도의 마지막 인물이 나타날 것인데 현재로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분명히 666적그리스도인 것이 다. 왜냐하면 그의 명칭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 이름의 숫자가 666이기 때문인 것이다. 라틴어가 666이며 그 이름의 숫자를 받은 로마 교황이 라틴 어로 666이 되어 적그리스도의 이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유럽의 총통이 나타난다 해도 같은 666이 될 것이며 유럽공동체 공식언어를 라틴어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에서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교황이 바로 예수님 을 모방했기에 사탄의 직통화신이 될 것이며 우리가 살피고 있는 666의 숫 자를 가진 적그리스도이며 현재 교황이든 장래 교황이든 666이란 사실을 깨 닫고 깨어 있기 바란다.( 서달석, "바이블 뉴스합본 V", 생명의 서신, 1992, p 14. ) 666 적그리스도였고 현재도 적그리스도인 로마 카톨릭( 서달석, "바이블 뉴스합본 X", 생명의 서신, 1992, p 28. ) 이다.

7) 교황으로 보는 반대 이론

로마교황이나 검은 교황이나 모두 적 그리스도일 수 없습니다. 적 그리스 도는 로마 제국에서 나오는 것이지 로마 교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짐승(적그리스도)의 번호는 "사람의 번호"이며 그 번호는 666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이 사람의 번호를 간단히 자기 것으로 전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황이 사용하고 있는 삼중관에 대하여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그 왕 관에는 어떠한 글자나 숫자가 나타나 있지 아니합니다. 한 때, 왕관에는 "하나님 아들의 대리자"라는 뜻의 글자를 새겨 넣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탁월한 인물의 이름에 로마 숫자를 합하여 표시하는 방법은 신뢰 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나폴레옹이 적그리스도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러한 방법이 채택되었습니다. 뭇솔리니도 역시 이렇게 그 의 타이틀을 사용함으로써 적그리스도로 증명되었습니다. 다름 많은 이름들이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기껏 교황은 지상에 거하고 있 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주장할 뿐입니다. 대환난기가 계속되는 동안 로 마교회의지도자는 적그리스도가 아니고 거짓 선지자이겠습니다.( 윌리암 베이르네스, "재림에 대한 의문과 해답", 보이스사, 1985, p 81-82. )

로마 교황께서 머리에 쓴 관에 새겨진 글자의 수이니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바로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대행(대신)해서 나타날 것이란 주장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주로 미주지역과 한국등지에서만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컬한 일입니다. 솔직히 로마 교황이 적그리스도라 한다면 왜 적그리스도가 수 천년간 계속되어 나타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영어권적 666수와 라틴어권적 666수와 그리고 기타 서구 방언적 666수는 반드시 수정과 보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는 동양 종교임에도 왜 서양화하거나 되어져서 계속 굴러가고 있는지 식상할 지경입니다.( 송기호, "대환란(제4권) 666의 비밀", 정오출판사, 1991, p 328. )

8) 테이탄

테이탄은 헬라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신(神)을 가리키는데, 그 헬라어 문자를 수치화하면, 300+5+10+300+1+50으로서 종합하면 666이다. 그런데 이 테이탄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구구하다. 대체 적으로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로마 장군 디도(Titus)나 혹은 사도 요한 때의 로마 황제를 네로에 이어 2차 대박해를 주도한 도미티아누스(Domitianus, 81-96년) 등으로 추측한다.( "크로스", 시내출판사, p 1003. )

9) 테이탄의 반대 이론

테이탄은 헬라 신화에 나타나는 하나님을 적대하는 거대한 신이었으며, 저자는 도미시안을 테이탄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왜 하필 여 기서 갑자기 헬라 신화를 연상했겠느냐는 문제가 있다.( 박수암,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p 183. )

10) 솔로몬의 호화스럽고 사치스런 죄를 가리킴

헹스텐베르크는 666의 문제에 대해 에스라 2:13에 그 자손들의 수가 666 으로 기록되어 있는 아도나김에게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고 있다. 하 지만 666이라는 숫자는 열왕기상 10:14에서 솔로몬이 한 해에 거두어 들였던 금 달란트의 수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지혜자의 표징으로 간주되었던 솔로몬은 호화롭고도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하여 결국 말년에 우상을 섬기는 사악한 죄에 빠지고 말았는데, 이 666이라는 수는 바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경계하라고 가르쳐 주시던 세속적인 탐욕을 가리키는 것은 아 닌가? 17절에서 이 세상의 재물을 추구하는 자들이 짐승을 섬기는 자들로 서술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제안을 타당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W.T. 린).( "베이커 주석", 기독교문사, 1988, p 561. )

11) 솔로몬 반대이론

과거 이스라엘의 임금인 솔로몬 때에 세입금의 중수가 666 금 달란트였는데(열왕기상 10:14) 솔로몬 왕은 이 엄청난 금 666 달란트를 소유케 됨으로 서 타락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 666수는 어딘지 모르게 유물주의가 적그 리스도의 상징적인 기초가 된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고 지적들을 하나 이 또한 의미하는 바는 있으나 상호 완전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송기호, "대환란(제4권) 666의 비밀", 정오출판사, 1991, p 322. )

12) 요한복음 6:66

나는 이에 대하여 기도하는 중 요한복음 6:66을 보라는 음성을 듣고 빨리 펴 보았다. 그 구절은 "이러므로 제자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는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이 육백 육십 육은 예수의 참 제자 외에는 다 예수를 떠나게 되는 것을 말하는 수인 것을 깨닫고 이 뜻을 알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이 육백 육십 육을 요 6:66이라고 믿고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은 다 적그리스도에 해당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종우, "요한계시록해석", 도서출판국제, 1984, p 279. )

13) 개신교가 666이다. / 안식교의 이론

안식일 교회에서는 계시록에 나오는 표 중 하나는 짐승의 표요. 하나는 하나님의 표인데 안식일은 하나님의 표요, 일요일은 짐승의 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을 받으려면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고 합니다.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자들을 짐승의 표 받는 것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적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교황이 안식일을 주일로 변경했기 때문이며 그가 또한 앞으로도 강제 일요일 휴업령을 내려 성도들을 죽이게 될 것이라고 생 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희생을 각오 해서라도 교황이 내리는 일요일 휴업령을 지키지 말고 짐승의 표도 받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교황 은 앞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며 그에게 불순종하는 자는 다 죽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수영, "666을 이긴사람들", 소문출판사, 1991, p 86. )

안식교의 성서 학자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썻다. "우리들은 지금 모든 영혼들을 위한 큰 싸움의 최고 절정에 도달하고 있다. 지금 세상은 두 패로 갈라져 서로 대진하고 있다. 수백만명이 속고 있다. 죽음의 위협과 보이콧(boycott)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거짓 안식일을 지 키게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이 저들은 거짓 안식일을 지키므로 짐승에게 충 성을 다하고 있다.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은 사람이 만들어낸 안식일이지 결코 하나님 의 안식일이 아니다.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데 목숨을 바치 고저 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안식일을 지키도록 법이 제정될 날이 올 것이 다. 그 날이 가까왔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안식교도들은 요한게시록 7장과 14장에 나오는 144,000명은 안식일을 지 킨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저들은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키기 때문에 "살아계 신 하나님의 인"을 맞게 된다고 주장한다. 매매하기 위하여 토요일을 안식 일로 지키지 않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면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고 주장 한다.( J.N. 고트너, 이희숙역,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1970, p 212-213. )

14) 마틴루터가 666이다. / 로마교회 이론

로마 교회는 개혁자 마틴 루터(Luther)의 이름이 히브리어로 666이 산출 된다면서, 마틴 루터를 적 그리스도로 지목하여 했고 현재도 그렇게 단정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는 적그리스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적 그리스도는 다니엘이 예언한 '작은 뿔'의 여덟 가지 특성들이 다 발견되어야 하 는데, 루터에게는 그와 같은 특징들이 전혀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이름의 수치가 666이 산출된다고 해서 누구든지 적그리스도로 간주될 수는 없는 것이다.( 유석근, "666 적그리스도", (주)임마누엘, 1992, p 139. )

15) 개인을 지칭하는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이 숫자는 어떤 특별한 인물이나 국가를 국가를 나타내지 않는다. 666은 단순히 본문에 나타난 짐승들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숫자를 연구할 때 그것이 역사장의 특정 인물이나 국가를 가리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잘못된 해석을 8:1,2에 대한 그 들의 해석에서 살펴볼 수 있다.

두 구절은 독립된 사건을 나타내는 구절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들은 8:1,2을 다음과 같이 읽는다. "어린양이 일 곱째 인을 뗄 때 하늘이 반시간 동안 고요하였다. 그후 나는 일곱 나팔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 다." 그들은 계속하여 일곱 나팔이 울리는 것은 일곱번째인이 떼어지는 사 건 바로 뒤에 따라온다고 주장하거나, 심지어는 일곱 나팔이 일곱번째 인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하늘이 반 시간 동안 잠잠할 때, 어떻게 일곱 천사가 서로 모여서 나팔을 받았느냐 하는 등등의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만 약 그들이 요한이 본 환상의 내용과 형식을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면 그들은 이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8:1,2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구절은 첫번 째부터 여섯번째 인이 열리고 난 후부터 일곱째 인이 열리기 전까지의 반시간 동안 요한이 이제껏 보고들은 것을 묵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와 같은 일은 요한의 서신이 아시아에 있는 교회의 회중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그것을 읽은 때에도 마찬가지로 일어났을 것이다. 즉 그들이 일곱째 인을 떼 때 발생하는 사건을 읽기 전에는 다음의 일어날 사건에 대한 흥분과 긴 장에 휩싸여서 얼마 동안의 적막이 흘렀을 것이다.

즉 그들은 1절과 2절 사이에 어느 정도의 시간적인 공백이 있음을 깨닫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몇몇 고지식한 학자들은 이 공백 기관을 배제하고 1절과 2절을 연속적인 사건으로 해석한다. 그러면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본문 18절을 해석해 보기로 하자. 먼저 우 리는 666 이라는 것이 '사람을 가리키는 숫자'(RV)라는 구절을 심사 숙고해 보자. 바울은 인간의 경험으로부터 얻어진 유추를 사용하여 어떤 영적 진리 를 암시하고자 할 때 이와 같은 구절을 여러번 사용하였다(롬3:5619, 고전9:815:32,갈3:15).

사도요한도 영적 진리를 나타내기 위하여 '때 (time)와 '숫자'(number)를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예로서 3년 반은 전역사를 통해 존속하는 교회시대 를 상징하고 있다. 이 기간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시느니라"(마24:36).

또한 주님께서는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 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행1:7)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연대의 실제 계수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지 사람이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시록은 독자들에게 그 긴 기간을 나타내주는 3년 반 (42개월 = 1260일) 숫자를 제시해 주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3년 반은 그리스도의 초림에서부터 재림에까지 존재하는 교회의 시대를 말한다. 따라 서 이 숫자는 어떤 신비적인 상징을 갖고 있다기보다는 인간의 이성으로서 충분히 해석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숫자는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기간인 3년 반과 일치하기 때 문이다. 또한 만일 이 숫자가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기간(그의 세례 받으심 과 승천까지) 인 3년이 지난 후에 일어난 어떤 것들을 가리킨다면, 3년 반 이라는 기간은 오순절에 일어난 교회의 성령 세례와, 교회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를 만나기 위해 들리움을 받을 때까지 기간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계수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 백성의 실제 숫자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이다. 성경은 오직 "주님만이 자기 백 성들을 아신다"(딤후2:19) 고 했으며, 또한 요한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 도의 많은 군중이었다(7:9). 그러나 계시록을 읽는 독자들의 편리를 도모하 기 위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은 144,000명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준 것이다.

세번째 실례는 21:17에 나오는데, 하늘 성곽의 벽이 144규빗으로 나와 있 다(이는 아마 높이가 아니고 두께일 것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상징적인 것이지 실제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수치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에서 인간이 사용하는 수치로써 하늘의 성곽을 표현한 것은 우리들로 하여 금 하늘의 성곽을 상상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짐승과 숫자를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왜곡되게 해 석함은 어리석은 일이다. 계시록에서 교회는 여러가지 다른 형상(24장로들, 여인, 증인들)이나 또는 숫자(144,000)에 의해 상징되어져 있다. 마찬가지 로 교회가 존속하는 기간도 어떤 형상(여인이 용으로 부터 보호받고 있는 것, 증인들이 예언을 선포하는 것,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을 짓밟는 것)이나 숫자 (3년 반)에 의해 상징되어져 있다. 한편 거짓 종교는 땅에서부터 올라온 짐승과 666 이라는 숫자에 의해 상 징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666은 네로황제나 칼리굴라 또는 제국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단지 짐승과 거짓 종교를 가리킨다. 이것이 바로 요한이 말하고 있는 핵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고지 식한 학자는 18절을 한번 힐끗 곁눈질하고는 하나의 독립된 절로 취급하여 해석한다. 그는 18절을 다음과 같이 읽는다. "이것이 지혜를 요구한다. 총 명이 있는 자는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인간을 가리키는 숫자이며 666을 말한다."

그는 18절 전체를 하나의 수수께끼로 보고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출 발점이 바로 666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666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666은 네로황제나 또는 다 른 황제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666의 의미를 알아내 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 단지 '666을 세어보라'고 말했을 뿐이다.( 마이클 윌콕, 이종일역, "역사의 저편 새 하늘과 새 땅", 기독지혜사, 1988, p 167-168. )

16) 반기독교 독재주의자로 보는 이론

저는 성경에 있는 그대로 짐승의 수이면서 사람의 수라고 했기 때문에 짐 승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반항하는 반기독교자이기 때문에 반기 독교 독재주의자는 모두 666에 해당하는 적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봅니다. 네로, 레닌, 스탈린, 히틀러, 김일성, 반기독교 독재주의자는 사단의 충 복입니다.

17) 사이비 단체로 보는 이론

외모가 양과 같다고 했으니, 곧 기독교의 형태를 가지고 활동한다는 것이 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용의 말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 짐 승을 한 개인으로 보기보다는 기독교의 단체로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W.C.C라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문선명, 박태선처럼 기독교의 이름을 가지면서도 기독교가 아닌 단체들이 여기에 속 한다는 점이다.

18) 상징으로 보는 이론

본구절에서 요한의 질문은 '사람의 수니'라는 부분까지이고, 나머지 부분 은 그것에 대한 해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다. 본 구절에서 666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대답은 거짓 종교이다. 이 제 우리는 이 구절을 요한 당시의 독자들이 읽었던 것처럼 해석해 보기로 하자. 지혜있는 그는 그 짐승의 수 곧 '사람의 수'를 세어보라. 그런데 그 숫자는 이미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교회와 전 역사를 통해 존재하는 교 회시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666이라는 숫자는 완전수 777에 가깝기는 하지 만 결코 그것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지 않는가? 만약 참되고 완전한 것을 상징하는 숫자가 7이라면 거짓 종교는 6이라는 숫자로 표현될 수 있지 않는 가? 따라서 우리는 666을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 수 있다. 즉 이 숫자는 신 약시대 때 온 세상을 대적하는 모든 거짓 종교 즉 적 그리스도의 권세를 상 징한다. 그런데 이 짐승의 수는 단순한 6도 66도 아닌 완전히 채워진 666이 니, 이 는 완전수인 7에서 1일 모자란 불완전한 수 6을 3개 포개 높은 것으 로 인간의 불완전성과 완전에 대한 마귀적인 모방, 현혹성, 환난, 저주 등 을 의미한다. 결국 666은 하나님의 완전함을 상징하는 777에 반대되는 숫자 이다. 따라서 이 숫자는 하나님의 의에 미달하고 당신의 주권에 도전하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뜻하고 있다.( 마이클 윌콕, 이종일역, "역사의 저편 새 하늘과 새 땅", 기독지혜사, 1988, p 167-168. )

수를 센다는 것은 본질을 안다는 뜻이고, 다음에 나오는 "육백 육십 육" 도 질(質)을 표현한 수이다. 그 "수", 곧 "질"이란 것은 말씀의 여러 진리 가 저들에게서 거짓화 되었다는 표현이다. "짐승의 수"란 말씀의 확증, 곧 그 교리와 신앙을 확증하는 특질을 뜻하고, "666"이란 원칙적으로는 선한 속한 척하는 거짓된 교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666"의 뜻이 이같이 표현되 는 것은, 여섯은 셋의 곱수인데, 셋의 충만이나 전부를 표현하므로 진리를 전제로하는 수요, 선과 진리의 결혼을 표현하는 수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여섯은 말씀에 속한 여러 진리를 표현하나, 여기서는 거짓화된 그 교리들을 표현하는 것이 된다. 또 "666"은 여섯의 세 겹인데, 세겹은 완결을 뜻하므 로, 그들에게 함께 한 선을 가장한 모든 교리가 온전히 파괴된 것이란 표현 이다.( 임종은, "열어 놓은 계시록", 도서출판 소망사, 1989, p 215. )

그 수가 사람의 수라고 하며 따라서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뜻으 로 말하였는데 요한계시록은 언제나 문자적인 뜻이 아니라 상징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손쉽게 이해될 수 있는 것이며, 불완전수 6의 삼중 적 표현으로 666이 나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것이다.( 이순한, "요한계시록강해", 한국기독교교육연구원, 1985, p 283. ) 오늘 우리의 견해로는 그것을 상징적인 숫자로 보는 것이 계시록의 문서 적인 성격을 볼 때 가장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그것은 상징으로 볼 때 불완 전 숫자 6(7에서 하나 모자라는 수)이 세 개 모인 것으로서, 마귀의 수, 불 완전의 수, 인본주의 수인 것이다. 777이 하나님의 삼위일체 수라면 666은 마귀의 삼위일체 수이다. 마귀는 언제나 모자라고 실패하는 것이다. "실패 에 실패에 실패"를 나타낸다(Hendsiksen) 그것은 불완전의 삼위일체다(T. Torrance).( 박수암,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대한기독교출판사, 1991, p 184. )

13:18의 말씀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절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666의 의미는 6이란 완전 숫자인 7에서 하나가 부족한 숫자이다. 성경은 아담과 하와가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레 중 엿새를 일해야 했 으며 노예도 다만 6년을 일했고 밭도 6년을 사용한 뒤에는 7년째는 쉬도록 했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짐승의 숫자가 6을 세 개 나란히 배열한 수자 란 점이다. 이것은 인본 주의의 극단을 말하며 마귀의 삼위일체 수이기도 하다.( 신성종, "요한계시록강해", 정음출판사, 1983, p 99. )

우리는 이 예언을 신약성경의 전반적인 가르침의, 구조나 또는 요한계시 록의 나머지(예를 들면, 종말까지 인내하라는 가르침) 부분에서 따로 떼어 내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게 한다면 복음에 무엇을 덧붙이 는 것이며, "오직 믿음으로만"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로만"이라는 원리들을 이 시대의 마지막 날에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 원리라고 간주하여 내팽개쳤 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들의 편협한 예언 해석에 근거 하여 어떤 행위를 그 원리들에 추가해야 한다고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3장과 14장을 제대로 일관되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영원히 구원받은 자들을 인친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반면에 짐승의 표는 불경건과 불신에 대 한 특징으로 보는 것이다.( 그레엄 골즈워디, 김영철역, "복음과 요한계시록", 한국성서유니온, 1991, p. 195-196. )

이 숫자를 단순한 상징으로 보는것도 가능하다. '예수'를 헬라어로 쓴 이 예수스란 단어의 숫자 가치를 합산해 보면 888이 된다. 모든 수가 완전 수 인 7을 넣고 있다. 그러나 666은 그 반대로 모든수가 7에 미달되고 있다. 즉 이 수는 어떤 개인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의 의에 부족한 사람들을 가 리키는 것 같다. 본문의 숫자가 특정한 한 개인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을 가 리킨다고 생각하면 이 해석은 더욱 합리성을 띄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요 한은 우리에게 중생치 못한 사람은 항상 악하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범사마다 짐승의 표가 붙어있다. 즉 그리스도가 없는 모든 문화는 불가향력적으로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것이다.( 틴텔주석, 1983. )

666이라는 수를, 인간의 지혜와 인간의 힘이 악한 영에 의하여 인도될 때 행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나타내 주는 상징적인 수로, 그리고 짐승의 힘이 가장 지고한 발전단계에 도달하고 인간의 모든 문명과 예술과 노래와 과학 과 이성이 하나로 연합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허무맹 랑한 것으로 간주하게 하고 미래의 삶에 대한 소망을 현세의 행복을 손상시 키는 것으로 간주하게 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수로 해석하고자 한 다. 그때 세속적인 힘의 영향력은 절정에 이를 것이며, 오직 참된 지혜자만 이 신앙의 세계와 무신앙의 세계 사이의 무한한 차이를 인식하게 될 것이 다.( 베이커 주석, 기독교문사, 1988, p 560. )

본문이 왜 하필 666을 말했는가? 그것은 우상이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함이다. 만약 하나님의 숫자라면 7이다. 그리고 7이 세 번이면 완전한 하나님이다. 6은 7에 못미치는 숫자로서 적그리스도가 아무리 이적 을 행하고 신(神)인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하나님까지는 못미친다는 것이 다. 그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문의 의도를 망각하고 666 숫자 그 자체가 마치 신비적인 숫자인 것처럼 선전하는 것은 바른 성경해석 에 근거하지 못한 불건전한 종말론이다.( 한정건, "기독교문서선교회", 1991, p 185. )

우리가 이제 계13장을 통해서 얻어야 할 중요한 것은 짐승과 우상을 섬겨 그 표를 받느냐 하나님을 섬겨 하나님의 표를 받느냐 또는 짐승의 표를 받 고 멸망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표를 받아 영생을 얻는냐 하는 두가지의 일 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의 표를 받을 수 없듯이 짐승을 섬기지 않으면 짐승의 표를 받을 수 없다. 짐승을 섬기지 않 고 표만 받는 것은 짐승의 표가 아니다. 짐승의 표란 반드시 짐승과 우상을 섬기고 받는 것이다.( 김수영, "666을 이긴 사람들", 소문출판사, 1991, p 81. )

666은 '상징수'로 보아야하고 결코 666의 문자적 표나 마크로 보면 안된 다. 666의 해석을 강조하지 말고 666의 상징자인 짐승, 거짓선지자를 이길 수 있는 신앙을 강조해야 한다. 진정한 신앙은 어떤 제도의 변화, 정치의 변화 체제의 변화속에서라도 다니엘처럼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신앙의 훈련 과 연단에 관심을 둘뿐이며 미래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없을 것이다. 왜냐 하면 선한 목자 여호와가 우리를 책임져 주기 때문이다.( 천정웅, "휴거와 666의 정체", 월간 현대종교 편집부, 1991, p 47. )



<<원전 : 요한계시록의 '666' 그것은 무엇인가? / 이영제 목사>>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29 12:44:10 창조잡설 비판(으)로 부터 이동됨]

Comments

어니 2005.01.26 08:54
또한 요한계시록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수" 라는 구절로 써 있으니 다른 이론들은 별로 설득력이 없으니 역사시기로 보면 네로 황제를 가리키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어니 2005.01.26 08:50
세번째 이론이 거의 정설일 겁니다...요한계시록이 쓰인 시기가 CE180년경으로 추정되니까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이론입니다,,
666은 개독교를 뜻하는것 입니다      무뇌충 =개독=짐승=666

중세 개독의 표를 받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다 =짐승의 표를 받는다 =개독을 믿는다= 개독으로 무뇌 만들어 짐승 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부활을 가지고 그를 믿노라고 하지만 댓글+17 가로수 2021.06.12 3973
282 동물들은 어떻게 해서 지구 전 지역으로부터 올 수 있었을까? 가로수 2021.06.12 2339
281 [O2/커버스토리]“죽기 전3분 신경물질 대량방출… 환각 경험한 것일 뿐” 가로수 2011.06.11 5581
280 [펌]연대측정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오류 가로수 2008.11.29 7094
279 [펌]900살 인생과 70살 인생 댓글+1 가로수 2008.11.26 7803
278 새처럼 숨쉰 육식공룡 가로수 2008.10.02 5763
277 지구에 운석이 대격돌해서 생깄지만 알려지지 않은 거대 임펙트 크레이터를 보고 댓글+3 가로수 2008.09.28 8592
276 [진화/창조론] 과학자들의 '가설', 기독인들의 '확신' 댓글+4 엘피냐 2008.06.23 6978
275 [펌]진화론, 창조론 논쟁이 계속되어지는 이유. 댓글+3 가로수 2008.03.26 7665
274 뜻밖의 비교 사진... 지구의 모든 물과 공기, 총 부피는? 가로수 2008.03.15 6947
273 콩 심은 데 팥이? 상식 뒤집은 유전 댓글+1 가로수 2008.02.13 6142
272 창조 년대기 댓글+1 가로수 2008.02.05 6158
271 5300년전의 인간을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설명할까? 가로수 2008.02.05 6786
270 하늘에서 내리는 그 많은 물은 어디서? 가로수 2008.02.02 5395
269 진화론은 가설일 뿐이다(3) 댓글+1 할배 2007.11.20 5848
268 꽃이 존재하는 건 1억3천만년 전 `꽃의 빅뱅` 덕분 댓글+2 가로수 2007.12.05 5934
267 진화론은 가설일 뿐이다(2) 댓글+2 할배 2007.11.19 6195
266 진화론은 가설일 뿐이다(1) 댓글+16 할배 2007.11.18 10206
265 노아의 홍수 이후 바벨탑 사건까지의 인구 증가 댓글+3 가로수 2007.08.19 10677
264 2500년전에 벌어진 천지창조 편입사건 댓글+1 꽹과리 2003.10.01 6491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63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