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혈과 성배관련 사진자료..

초보안티들에게 엄청난 날개를 달아 줄 창조과학회 허접사기자료에 대한 반박게시판입니다

성혈과 성배관련 사진자료..

文學批評 3 4,081 2004.08.25 12:43

Shroud of Turin

마가 복음 15:43: "그 스스로 천국의 도래를 기다리던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자가 와서 예수의 시체를 요구하는 지라.........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니..."

요한복음 20: 5: 무덤에 이르러 " 구부려 세마포가 놓인 것을 보니..."

혹간의 기독도들은 위의 구절을 토대로 예수의 시체를 쌌던 세마포가 있다고 믿어왔다. 실제로 문제의 세마포라고 주장되는것들이 이나라 저나라에 보존되어 상당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중 가장 논란이 많고 교황도 "진짜라고 생각한다"는 "투린"의 세마포를 보겠다. 이 세마포는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주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간략히 다룬다.

긴 세월 침묵 끝에, 프랑스의 작은 도시 "리레이"의 한 작은 성당에, 소중히 보관된 세마포가 세상에 얼굴을 들어낸다. AD 1350년경의 일이었다.

후에 이탈리아의 "사보이" 왕실의 후원아래 "투린"으로 옮겨졌으며, 성당측은 날을 잡아 관람을 허용하였고, 관객이 폭주해 어떤 순례자들은 질식하여 죽기까지 하였다.

1898 년 현지 시의원 "피아"가 처음으로 세마포의 사진을 찍었다. 깜깜한 현상실에서 필름의 음영이 서서히 드러나자, 피아는 졸도할뻔 하였다. 오랜 세월을 통해 바래버린 세마포 에서는 볼수없었던, 한 사람의 얼굴모습이 선명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피아"는 자신이 예수의 얼굴을 보고 있다고 확신했다. "투린"의 세마포의 인기는 폭등하였다.

1978년 교황청은 미국, 이태리, 스위스의 20여 과학자들에게 조사를 허용하였다. X레이, 자외선 검사, 화학물질 분석을 토대로 하여, 과학자들은 세마포가 인간의 육체와 맛다았던 흔적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세마포의 핏자국이 실제 진짜 피일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1988년 이번에는 세마포의 한 귀퉁이를 짤라서 스위스, 영국, 미국의 과학자에게 더 세밀한 분석을 의뢰했다. 세 군데 연구기관은 각각 독립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들 모두가 세마포의 기원이 1260년에서 1390년인 것을 밝혀내었다.

살아있는 생명체의 탄소 14 함유량은 일정하지만, 죽는 순간부터, 일관된 방식으로 감소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세마포의 연대를 밝힐 수 있었다. 이 연대는 세마포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바로 그 시기와 일치한다.

조사에 참가했던 과학자들의 언급을 보자: "....이 세마포가 중세시대것이라는 결정적 증거를 잡았다." ; "누구든 이 세마포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일 것이다."

그 후에도 계속 논란이 많았다. 1532년 화재시 세마포의 부분이 불에 그슬린 적이 있는데, 이 영향으로 탄소 14 연대 측정에 오차가 있다는 등등... 하지만 분석에 쓰여진 샘플은 불에 그슬린 부분도 아니었고, 그랬었다 해도 아무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정났다. 과학자들이 시꺼멓게 타다 남은 숱 검댕이의 연대도 정확히 측정 해내는 것을 상기하라.

이 세마포가 인간이 그린 예술품이며, 예수 실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은, 당시 추기경의 입을 빌림으로써 쉽게 알아차릴 수있다..

1389 년 프랑스 추기경 "삐에르 디아시스"는 당시의 로마교황에게 한 편지를 보냈고 그는 여기서 이 세마포가 "모조품"이며 " 예수의 세마포로 공식 인정한 적이 없는데도, 세간의 설이 분분하여 잡음이 일고.."라고 불평하고 있으며 그의 전임자가 "그것은 인간의 기술로 교묘히 그려낸 작품"임을 주지 시켰었다고 적고 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25 13:22:38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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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인드라 2004.08.25 13:17
권한이없습니다. 타게시판으로 이동카피 불가합니다.
(ㅡ.ㅡ) 2004.08.25 13:16
인드라님... 직접 하시죠? 권한이 있을텐데요??
인드라 2004.08.25 13:10
바른과학게시판에 카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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