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의 시체들은 과연 노아의 홍수와 관련이 있는가?
꽹과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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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9 09:18
앞서 많은 창조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시베리아에는 맘모스의 시체가 존재하고 그 시체는 얼어있기 때문에 거의 보존 상태가 좋은데 위장에서 발견된 식물로 미루어 보아서 그 지역은 온난한 지역이었을 것이고 결국 어떤 이유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창조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매머드는 온난한 지역에 살고 있다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기후에 대한 문제인데
제가 알기로 위속에 남겨진 식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것을 살펴보면 그것이 온난한 지역에서만나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즉 추운곳에서도 충분히 발견되는 것들입니다. 사실 대부분은 추운지역에서 발견되는 것들입니다.
창조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맘모스는 추위에 적응하도록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아시아의 코끼리를 비교대상으로 하더라도 다리가 굵고 짧으며, 꼬리가 짧고 귀의 크기가 작습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추운지방에 사는동물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코끼리는 털로 가득 덥혀 있지 않지만 맘모스는 추운지방의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double fur coat로 되어있습니다.(털로 가득덮혀있다.) 이것을 자세히 설명하면 피부가 작은 보온성이 뛰어난 털로 빽빽하게 덮혀 있으며 그위로 안의 털을 보호하기 위한 기다란 털(50cm짜리도 있을 정도)이 나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털갈이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현재의 짐승들과 동일한 것입니다.
또한 피부아래의 지방층은 3인치나 되며 여기에 더하여 어깨위의 Hump에 지방층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시베리안 맘모스의 크기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현존하는 코끼리보다 작았습니다. 매머드는 작은 종만 있는 것이 아니죠. 그것은 북아메리카 황제 맘모스같은 것은 코끼리보다 훨씬 큽니다. 하지만 우리가 논의하는 맘모스는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서 오히려 코끼리 보다 작았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맘모스의 상아는 코끼리와는 달리 아래로 휘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상아로 무었을했는가를 쉽게 짐작하게 하는데 바로 맘모스는 이것으로 얼음과 땅을 파고 살았던 것입니다. 즉, 작은 식물을 캐서 그것을 전체를 먹었을 것입니다.
맘모스의 식량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양을 먹었을 것입니다. 시베리아가 과연 이것을 유지할 수 있었을 까요? 하지만 우리가 알기로는 맘모스가 얼어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시기에 시베리아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땅이 완전히 얼어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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