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 까대기(FAQ)노아의 방주에는 수많은 크고 작은 동물들이 탔을 텐데, 배설물을 수거하고 음식물을 먹이는 일을 방주 안의 8명의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벅찬 일이 아닌가?

창조과학회 까대기(FAQ)노아의 방주에는 수많은 크고 작은 동물들이 탔을 텐데, 배설물을 수거하고 음식물을 먹이는 일을 방주 …

기억의式 13 6,433 2005.08.18 21:13

%% 노아의 방주 자체에 대한 과학적 오류는 과학적 바른견해란에서 "방주"만 검색해보시면 차곡차곡 쌓인 자료를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보시기에 좋았더...가 아니라 편하실 겁니다. 그러므로 저는 노아의 방주의 과학적 안정성- 같은 FAQ는 넘어가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창조 과학회를 까대기 위한 글이니까 말입죠.


http://www.kacr.or.kr/qna/view.asp?cate=B01&id=22&no=7



지금 이 창조과학회의 작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농사일이나 동물을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습니다.




농장일을 한번이라도 해 본적이 있는 사람은 절대 저런 말 못합니다.

최소한 몇만마리는 될만한 동물을 어찌 그렇게 막 기를 수 있다는 겁니까? 막말로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냉장고와 코끼리가 어찌될지는 한번이라도 상상 해 보셨습니까? 아니, 그 이전에 이게 말이나 됩니까?

// 이와 같이 동물들이 동면하는 능력들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대부분의 동물들이 동면을 하였다고 하면 홍수 기간 중 8명의 노아 식구들이 동물들을 돌보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전부 곰만 실었습니까?

동면이 뭔지는 알고서나 하는 지 궁금하군요.

어떻게 1년 365일을 잠만 자요?! 곰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견뎌?!
동물농장이나 야생의 세계같은 TV 프로그램 한번도 본적 없습니까? 동면 한번하고 나면 얼마나 스트레이트로 체중이 가벼워지는지 알고는 있습니까? 김일성같은 몸집이 소말리아 내전으로 변하는거 못 보셨습니까? 단 4~5개월 잠만자면 그리 변한단 말입니다.  

 잠을 자고 12개월 지나면 동면이 아니라 미라입니다.


사족으로, 식물인간을 한번 보신적 있습니까? 그 환자들, 한번씩 위치를 바꿔주고 몸을 뒤집어 주지 않으면 등에 곰팡이가 핀답니다.
게다가 출렁거리는 배 안에서 어떻게 잠을 자죠?(물론, 수학여행을 다녀올땐 배멀미를 하면서도 잠을 잡니다만.)
그런 배 안에서는 잠을 잘 수 있을리 없지않습니까?(노아의 방주가 초호화 페리라면 몰라도.)

 뭐.
 창조 구라회 그런 억지 이젠 이골이 났으니까요.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아니, 제가 이해하는 수밖엔 없죠?

// 이와 같이 동물들이 동면하는 능력들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대부분의 동물들이 동면을 하였다고 하면 홍수 기간 중 8명의 노아 식구들이 동물들을 돌보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말도 억지주장만 펼치는데.
(아예 하루만에 다 죽이고 다음날부터 생명체 다시 만들면 될것을...뭐하러 1년씩이나)

그런데 문제는.


//먼저 생각하여야할 것은 방주내의 동물들은 동물원과 같이 넓은 장소에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잘 계획된 실내공간에서 실험동물이 지내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관리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적인 시설의 실험동물 사육장에서는 한 사람이 5,900마리의 랫드, 마우스, 토끼를 사육하며, 양돈장에서는 3,840마리의 돼지를, 양계장에서는 30,000마리의 닭을 사육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물론 오늘날의 최신식 설비 하에서의 통계이지만 노아의 방주도 많은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면 노아의 식구 한 사람당 2,000마리의 동물사육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하아.

소 한마리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지 알고 있습니까?
닭 양계장 한번 들어가 보셨습니까? 한번 청소만 하는데 며칠 걸리는지 알고 계십니까?

물론, 가능할지도 모릅니다.(아무리 관대해져도 도저히 불가능하단 생각이 안 떠나는군요.)

하루가 300시간이고, 노아 가족들이 쉬지 않고 동물들 수발만 든다면.

(제 말이 거짓말 같거든 한번 근처 농장에 가서 일을 도와 보십시오. 초심자라면 3시간 일하고 3일 눕습니다.)


자, 그러니까 창조 과학회(이 단어는 여전히 적응 안되는군요.) 아저씨들은 동면밖에 남은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뭔가 깨달았기때문에 동면 말고 관리 가능하다는 억지주장을 내세우시는 거겠죠?
전 보자마자 알겠던데.


노아는 어떻게 동면을 안합니까?


동물들이 동면을 할 정도면 닭살이 뽕짝에 차차차를 출 정도로, 이빨이 피아노 건반마냥 난타를 연주할만큼 추울텐데 말이죠. 안 그렇습니까? 그렇게 추운데 어떻게 동면을 안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이전에 얼어죽을 것 같은데? 북극곰까지 동면할 정도면.

왠만하면 한번 겪어보시고 그런 소릴 하세요. 꼭 산업혁명 직후의 자본가들이 노동자 부려먹듯 하지 마시고요.


부족한 설명이나 논리는 덧글주십쇼.

Comments

왕미할배 2006.03.01 22:49
참고로 몇몇 곰은 동면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반쯤 깨어 있는 상태라서... 며칠에 한 차례는 완전히 깨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네요. 대부분 곰의 습격에 관한 신문 기사 등은 그러한 종류가 습격하였기 때문이랍니다.
20살.. 2006.01.08 21:04
ㅋㅋㅋ
기억의식님!!!!!
이런거 올리지 마세요!!!!!
애초에 노아의 방주가 헛소린데 이걸 분석하는게 말이됩니까?
ㅋㅋㅋㅋ
콩자반 2005.11.15 00:16
궁금해요.. 근데 왜 동물들을 한쌍씩만 태웠을까요? 나머지 동물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다 죽이고;;; -  _-;;?
thinktoday 2005.09.28 19:59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세계적인 홍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적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세계적인 홍수로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기억의式 2005.08.27 13:39
원칙대로는 그렇습니다만, 저쪽 아저씨들이 자꾸 그런건 피하니...
해피로드 2005.08.26 20:36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한 존재가 누구였던가요? 그는 말씀 하나만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굳이 세상의 동물들을 따로 보존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냥 노아 일행만 살려줬다가 나중에 그 거룩한 말씀으로 다시 창조하면 될 터인데 말입니다. 원천적으로 이런 부분부터 의문삼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2005.08.23 20:01
메탈님 직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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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式 2005.08.20 08:08
세포를 하나씩 떼어내어 보관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건 요즈음 과학의 이야기고, 아마 미래에 그런 주장은 최초 원시 세포 하나만을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그걸 DNA조작과 함께 분화시켜 생물종을 새로 창조해 낸다고 할 겁니다.
 그 라엘이라는 곳의 수준은 항상 현대 과학에 머무르고 있으니 말이죠.
저 같은면 더 허무맹랑할 정도로, 가령 모든 생물의 데이터가 기록된 컴퓨터로 분자수준의 물질을 재조합 시켜 생물의 배아(식물이라면 캘러스)를 만들어 냈다고 하겠습니다.(실지로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현대 과학이라는건, 일반인들이 보는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겁니다.
 그러나 종교에 빠지면 끼워 맞출 수 있는것 밖에 못보죠.
사람 답게 2005.08.20 07:16
리안님.. 라헬리안 인것 같군요..
과학을 빙자해서..  그 말도 안되는 논리 갖다 붙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라헬도 바이블 가지고 얘기들 하는데...
바이블이 사실일 수 도 없고..  세포..  그때도 냉동보관이 된답니까..
그리고.. 땅위에 나와서.. 바로 세포가 동식물로 됩니까.. 님 말데로 한다면.. 비둘기는 어떻게 날렸답니까..
삼류 소설 같은 바이블 가지고 사기치는 것에 속지 마세요..
리안 2005.08.19 23:58
아이 다시 함 생각해보세요...세포 하나로도 이젠 복제가 가능한데........지금 과학이라면....그냥 살아있는 생물을 태웠다가 보다는... 세포를 하나씩 띠어서 보관했을껍니다....이런것이 더 설득력있지 않나요? 그떄 그 사람들은 과학을 몰랐기때문에....그리 생각했떤거고..우리는 이제 과학을 알잖아요.. 가능성있는말 아닌가요...?  ^^;; www.rael.org
메탈 2005.08.19 16:06
남극의 펭귄과 북극의 백곰을, 어떻게 일주일만에 방주에 태웠는지...참 묘한일 입니다. 비행기가 있지도 않던때에..
기억의式 2005.08.18 21:23
개인적으론 정말 하고싶은 말이.

"당신네들 지금부터 방주 만들고, 그 안에 시골 동물원의 동물들 만이라도 다 태워서 바다에 서너달만이라도 표류해봐라."
이겁니다.
레오나르 2007.01.18 20:09
추정된다..추정된다...창조과학 판타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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