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식 산수 5=6
역대상 3: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요 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1)와 이갈(2)과
바리야(3)와 느아랴(4)와 사밧(5) 여섯 사람이요
바이블식 산수 36=29
여호수아 15:21-32
유다 자손의 지파의 남으로 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은 갑스엘(1)과
에델(2)과 야굴(3)과 기나(4)와 디모나(5)와 아다다(6)와 게데스(7)와
하솔(8)과 잇난(9)과 십(10)과 델렘(11)과 브알롯(12)과 하솔 하닷다
(13)와 그리욧 헤스론 곧 하솔(14)과 아맘(15)과 세마(16)와 몰라다(17)
와 하살갓다(18)와 헤스몬(19)과 벧 벨렛(20)과 하살 수알(21)과 브엘세
바(22)와 비스요댜(23)와 바알라(24)와 이임(25)과 에셈(26)과 엘돌랏
(27)과 그실(28)과 홀마(29)와 시글락(30)과 맛만나(31)와 산산나(32)
와 르바옷(33)과 실힘(34)과 아인(35)과 림몬(36)이니 모두 이십구(29)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었으며
5를 넘어가지 않아도 똥을 싸는군...
2 + 카인 + 아벨 = 4
4 - 아벨 = ???
토르님 댓글에 데글데글,emoticon_139emoticon_139
딱이네...5개만 넘어가면 아주 그냥 똥을 싸는구먼...
오늘날의 개독이 최소한 무뇌아 소릴 않들을텐데요,,,emoticon_001
앞뒤 맞지 않는 것이 어디 한두군데라야 억지로라도 둘러붙여서 해볼텐데, 쉽지 않을 것이 뻔하니 말입니다.
그렇게라도 억지 해석해서 위안을 얻고싶죠? 이해 합니다.emoticon_008
하나하나 짚어가며 숫자를 세는데 왠 뚱딴지같이 "한국어가 단복수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서"라는 말이 나옵니까?
부러진 제비다리 고친다고 푸줏간에서 소 뒷다리 가져나 묶는 꼴이네요.
제비다리에 소 뒷다리 묶어주면 제비다리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제비 죽이는 짓입니다.
영문 바이블이라고 해서 제대로 번역이 됐을까요?
번역 운운하는 것은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제대로 보려면 처음 쓰여진 원본을 봐야겠지요~
그러나 바이블이 어디 원본이 있습니까?
결국 원본 없는 바이블로 변역의 오류를 말하는 것은 자기 합리화를 위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침에 불과합니다.
저는 "바이블식 산수가 5=6"이라며 위에서 제시한 구절에서, 우리말 성경(개역 개정판)의 번역이 스가냐가 아닌 스마야의 아들이 여섯명이라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했을 뿐입니다. '6'이라는 (원본이 아니라 다른 사본들의) 원문을 따르면서 생긴 한국어 번역상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같은 구절을 다른 번역본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했습니다.
공동번역: 스가니야는 스마야, 하투스, 이갈, 바리아, 느아리야, 사밧, 이렇게 여섯 아들을 두었다.
표준새번역: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이다. 스마야의 아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까지 다섯이다.
쉬운성경: 스가냐의 자손은 그의 아들 스마야와 스마야의 아들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으로 모두 여섯 명입니다.
우리말성경: 스가냐의 자손은 스마야, 스마야의 아들은 핫두스, 이갈, 바리야, 느아랴, 사밧 이렇게 모두 여섯입니다.
영어성경 NIV와 KJV의 번역도 문제가 없고, 그러니까 "바이블식 산수 5=6"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개역개정식 산수 5=6"인 것이지요.
기독교인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역겹기 때문이죠.
이 곳에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많은 리플이 있는데, 그 중 기독교인들의 리플을 살펴보면 빤한 내용에도 억지를 부리고, 말도 되지 않는 것과 연관을 시켜서 바이블을 합리화 하려고 몸부림을 치죠.
그렇지만 자신들 끼리는 같은 바이블을 놓고 서로 다른 해석으로 서로 이단 삼단을 외치며 세계적으로 25,000여 기독교 종파가 존재하고, 대한민국에만도 200개 정도의 종파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직 세력의 크기로 정통과 이단이 갈리는 기독교, 과거의 행적이나 현재의 행적이 전혀 아름답지 않은 기독교, 앞으로도 아름다운 행적을 기대할 수 없는 기독교를 비판하고, 비웃을 뿐입니다.
성숙하지 않은 기독교인들 많습니다. 인정합니다. 아마 저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른 편 뺨을 맞고 왼 편을 돌려될 정도는 아니거든요. 기독교 종파가 많은 것 저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교리나 성경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보다는 인간적 욕심으로 나누어진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교리나 성경 해석을 달리하는 것은 한 두 사람이 해석하고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것 보다는 민주적이어서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핵심이 중요하지 지엽적인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다 머리가 있고 나름대로 지성이 있다고들 자부하는데.....
님께서는 왠만한 기독교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성경지식을 갖고 계신듯한데, 건전한 비판 수용하고 나름대로 개선하고자 애쓰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토론 주제에 있어서 오해나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적어도 그 주제에 대해서는 제 의견을 밝히겠고 그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식중에 상식이죠.
이 제품은 정말 완벽하지만 설계도가 잘못되었습니다 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불을 보듯 뻔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저정도 분들만 계시면 참 살만할텐데...
오류는 정당화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