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오류 15-잠언♠
잠언엔 참 대단한 명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옥의 티는 있습니다.
(아마 솔로몬이 잠시 술에 취해서 이런 이야기를 한 모양입니다)
●아이를 때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이것은 완벽히는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구절입니다)
(잠 23: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잠 23:14)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뇌물을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출 23: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신 27:25) 『무죄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욥 15:34) 『사곡한 무리는 결실이 없고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잠 15:27) 『이를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사느니라』
(잠 29:4)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전 7:7)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그런데.........
(잠 17:8)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느니라』
(잠 21:14)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논평
-꼭 위급할 때, 억울할 때, 신 앞에서 정말 이것을 할 수밖에 없겠다 생각했을 때 한번 정도만 써먹으면 될 것이다. (이것을 너무 자주 해서 문제지.......)
바이블 1189절은 http://antiyesu.net/bbs/board.php?bo_table=301 에 있으니 찾아 보시고 님께서 제대로 설명을 해보시지요.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고 필요한 부분만(성경이 이치에 안맞다는 논리의 증거자료로)
발췌해서 하는 이런건 참..제가 다는 귀찮아서 못하겠고 맨위에 잠언의 차이를 설명드리자면
먼저 밑에 채찍질 하지 말라는 것은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아닌 부모 자신의 순간적인 감정에
격해서 채찍질 하지 말라는 거구요
채찍질 하라는 건 말그대로 버르장머리 없는 놈은 때려서라도 고치도록 하는것이 부모의 책임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신학이라는게 하나님의 존재의 여부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거의 2000년 넘게 형성되어 왔는데
이런 같잔은 논리로 무너질 거면 진작에 기독교라는 종교는 없겠쬬.공부좀 제대로 하시고 안티를 하세요
아주 부자연스러운 기독경과 기독교인들의 행태에 대해서 한마디 하며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대체 맥락을 이해하는 기준이 뭡니까?
사랑을 말할 땐 90여만명을 죽인 살인마 야훼는 없고,
살인을 말할 땐 이유도 연관도 없이 죽이는 바이블이 정당하다는 것입니까?
님들이 믿는 바이블이야 말로 살인으로 점철된 교서 중 아주 작은 사랑을 앞세워 현혹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연명한 교리아닙니까?
자신들은 사랑의 탈을 쓴 교리 한쪼가리를 앞장 세우고, 살인 강간 폭력을 합리화하는 교리를 전파하는 종교 아니던가요?
지구상 야훼(알라)를 신봉하는 종교를 제외하고 어느 종교가 이유 없는 살인을 교리로 가르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