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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관하여
거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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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8
2008.12.04 14:22
님은 <믿음은 행동>이라고 하시는데, 행동은 믿음 다음에 오는 것입니다. 믿어야 행동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까?
수 있습니다. 아닙니까?
님의 답변은 계속 핵심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애초의 질문은 “예수를 믿고 구원 받으라 하는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얼 어떻게 하라
는 것이냐?“하는 것이었습니다.
는 것이냐?“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무어냐 하는 것입니다.
님도 인용하셨듯이 다른 종교는 이해하거나 깨달음이나 어쨌거나 진리를 터득하기 위해서
는 수행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가 애초의 질문이었습니다.
는 수행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가 애초의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님은 <믿음은 행동>이라 하십니다. 그렇다면 다른 종교와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다른 종교 역시 님이 말씀하신 대로의 행동을 요구합니다. ‘인’을 실천할 것, ‘차별’하지 말
것, ‘자비’를 실천할 것...그런데, 다른 종교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제로서의 수행을 요
구합니다. 기독교는 수행이 아니라 믿음을 강조합니다. 이 차이가 결국 무엇이냐가 원래의
질문입니다.
다른 종교 역시 님이 말씀하신 대로의 행동을 요구합니다. ‘인’을 실천할 것, ‘차별’하지 말
것, ‘자비’를 실천할 것...그런데, 다른 종교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제로서의 수행을 요
구합니다. 기독교는 수행이 아니라 믿음을 강조합니다. 이 차이가 결국 무엇이냐가 원래의
질문입니다.
종교체험에 대해서는 제가 정답을 말한 셈입니다. 제가 님보다 더 기독교적이라고 저는 감
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정답을 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님은 좀 더 심사숙고한 이후에 말씀하셔야 할 것입니다.
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정답을 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님은 좀 더 심사숙고한 이후에 말씀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님이 아직 깊은 신앙체험을 못하셨기에 믿음의 본질을 말씀하시기는 좀 이르
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 좀 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 좀 더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까?
제가 묻고 있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뭐기에 ‘그 분’을 믿고 ‘그 분’이 바라시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까?
제가 묻고 있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뭐기에 ‘그 분’을 믿고 ‘그 분’이 바라시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까?
믿음이 과연 행동입니까? 물론 정신적인 행위이기는 하지만 지금 말하고 있는 바의 ‘행동’과
는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는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어야 합니다.
이 차이를 묻는 것입니다. 종교적 실천을 묻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차이를 묻는 것입니다. 종교적 실천을 묻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답변이 되지 않았습니다.
Comments
솔직히 저는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이다라고 정의할 때...
이성적 판단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라는 말에 있어서 동의하지만...
이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님께서 다른 종교의 수행을 말씀하셨는데...
기독교의 믿음도 사실은 시작점은 다를 지 몰라도 이러한 수행의 부분까지 포괄하는 내용입니다...
일단 이성을 초월한 무조건적인 비약의 성격을 가진 것에는 동의하시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이 다른 종교의 수행을 포함할지는 몰라도, 다른 종교와는 다른 기독교의 특징이
'믿음'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둣 싶습니다.
다른 종교와는 달리 예수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아니라 달 차체입니다.
그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를 보았으면 곧 하나님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예수를 믿으라 합니다. 이 '믿는다'는 것은 '무얼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 이런 점에서 보자면, 예수의 실존 여부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