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안에 들어간 ID을 가진 분들만 글을 열람할수 있습니다.
대화 상대편의 ID를 넣으면 그 사람만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신
거울처럼
0
1,079
2008.11.19 10:22
잠새님은 제가 이미 지적했듯이 형이상학의 궁국적 존재를 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저 윗쪽의 글
형이상학의 신? 기독교의 신? 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거기에 어떤 답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있어서의 '기독교의 신'은 기독교 경전에 근거한 신으로서 '인격적인 신'입니다.
님은 신학을 연구하시는 입장에서 신 일반을 학문적 대상으로 삼고계시고 거기에 '기독교의 신'도 포함하여 대
상으로 삼을 수 있지만, 이것은 학문적인 입장이지 종교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님이 신학에서 추구하는 진리는
학문적인 진리이지 종교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서 논하고 있는 것은 철학(형이상학)이나 신학이 아니라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종교학인가? 아닙니
우리가 여기서 논하고 있는 것은 철학(형이상학)이나 신학이 아니라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종교학인가? 아닙니
다. 학문적 진리가 아니라 신앙고백으로서의 종교적 진리를 논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은 인격적인 신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아니라 '그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탐구를 통해 '그분'을
기독교의 신은 인격적인 신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아니라 '그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탐구를 통해 '그분'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분'이 자신을 유대인의 역사를 통해 스스로 보여주셨기에 '그분'에 대해 논할 수가 있습니
다. '그분'은 유대 민족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다른 민족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 기록
이 기독교의 경전입니다. 그래서, 경전을 떠나서는 '그분'을 논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주의해 주실 것은 이것은 '기독교의 신'에 대한 저의 이해를 말하는 것이지 제가 기독교의 신을 신앙하고 있는
* 주의해 주실 것은 이것은 '기독교의 신'에 대한 저의 이해를 말하는 것이지 제가 기독교의 신을 신앙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 몇 가지 남은 문제에 대해 논의가 정리되면, 우리는 어떻게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가, 어떻게 해서
* 몇 가지 남은 문제에 대해 논의가 정리되면, 우리는 어떻게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가, 어떻게 해서
기독교가 '나의 진리'가 되는가를 논하게 될 것입니다.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