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남원시장 선거 ‘돈봉투 사건’막판변수

[기사] 남원시장 선거 ‘돈봉투 사건’막판변수

꽹과리 0 3,682 2006.05.30 19:21
남원시장 선거 ‘돈봉투 사건’막판변수
[쿠키뉴스 2006-05-30 15:49]
 
[쿠키 정치] 남원시 선관위가 적발한 ‘돈 봉투사건’이 남원시장 선거의 막판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남원시 선관위는 29일 제3자의 기부행위를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남원시 사매면 모 교회의 목사모친에게 5만원이 든 돈봉투와 함께 음료수 2상자와 민주당 시장 후보 명함을 건넨 혐의다.
이씨는 조사과정에서 2년 전부터 교회에 2∼3만원 정도의 통상적인 기부행위로 선거와는 무관하다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윤승호 후보측은 ‘최중근 후보는 돈봉투 진실 밝히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의 조속한 수사와 민주당 최중근 후보 및 사건 당사자 이씨가 사건의 진실을 남원시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측은 이어 "민주당과 최중근 남원시장 후보는 더 이상 불법 및 탈법 선거운동, 혼탁한 금권선거 풍조를 조장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남원지역위와 선거대책본부는 "의례적인 교회헌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선거때만 되면 여론을 조장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당선되고 보자는 과거 정치풍토를 벗어나야 한다"고 윤 후보측을 비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새전북신문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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