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감경철 구속과 CTS는 무관"? 거짓말!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N&J]"감경철 구속과 CTS는 무관"? 거짓말!

꽹과리 0 3,434 2006.05.28 22:21
"감경철 구속과 CTS는 무관"? 거짓말!
사옥 신축 과정에서 9억 5000만 원 횡령 혐의…한국교회 큰 파장 일듯
 

이승규(hanse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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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TV는 지난 2002년 세계 선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기독교TV멀티미디어센터를 노량진에 착공했다. ⓒ뉴스앤조이 자료사진
5월 20일 경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된 감경철 사장(기독교TV)의 혐의 중에 기독교TV 사옥과 관련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경철 사장은 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기독교TV 사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시행사에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9억 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 사장은 시공사로부터 돌려받은 돈을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감 사장이 기독교TV 사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교인들의 헌금으로 자신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했다는 점 등 그동안 기독교TV 사옥 신축을 둘러싼 의혹들이 이번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여 감 사장의 도덕성은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5월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 사장의 구속과 자신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기독교 TV역시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독교TV의 사옥 신축을 위해 모금 활동을 활발히 펼친 한국교회 인사들 역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보여 감 사장 구속의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앤조이>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돈과 교인들의 헌금을 자신이 운영하는 (주)조은닷컴과 모 회사와 공동명의의 통장을 관리해왔다. 그런데 감 사장이 이 돈을 목적 외 용도에 사용하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끼리 공사 대금을 부풀려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차액을 돌려받는 이른바 부외자금을 조성한 혐의다.

이 밖에도 (주)조은닷컴에 앞서 감 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주)익산이 파산하는 과정에서 채권자들이 연대보증채무자인 감 사장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주)A레져와 (주)조은닷컴의 돈 43억 7500여 만 원을 채무 변제에 임의로 사용해 횡령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배임건도 있다. 감 사장은 자신이 실질적 대주주로 있는 (주)조은닷컴과 (주)A레저의 돈을 임의로 사용하면서 (주)조은닷컴에는 126억 9000여 만 원의 이익을 주고 (주)A레저에는 그에 상응하는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경철 사장의 긴급 구속은 당분간 한국교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06년 05월 22일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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